충남도 여성정책개발원은 1일 여성계 인사와 연구원 등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1일 대강당에서 양승숙 제8대 원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양 신임원장은 “대화와 협의를 통한 직원들과의 인화단결을 우선으로 운영할 것이며, 연구의 결과가 실질적으로 정책에 반영되도록 조력자 역할을 하겠다”며 “저출산 고령화 문제에 대한 관심과 복지문제 등 현안사업들의 정책을 비롯해 우리 충남 여성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금껏 쌓아온 모든 경험과 역량을 쏟겠다”고 밝혔다.
양 신임원장은 전북대학교 간호학과를 졸업하고, 한양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를 취득했다. 또한 최초 여성 장성에 진급했으며, 국군간호사관학교 학교장을 역임했다.
한편. 양 신임원장은 공모 과정에서 최종 명단에 합류하기 위해 점수를 조정했다는 특혜의혹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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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헤럴드=안성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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