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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민선7기 첫 '조직개편' 방향은?
대전시, 민선7기 첫 '조직개편' 방향은?
  • 박성원 기자
  • 승인 2018.11.14 16:3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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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인지정책담당관, 교육복지과, 사회적경제과 신설
감사실을 ‘감사위원회’로 변경... 공정성 및 투명성 제고
도시재생본부와 도시주택국 통합 ‘도시재생주택본부’로
14일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조직개편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14일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조직개편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민선 7기 대전시의 첫 조직개편안 윤곽이 드러났다. 자치분권 정책을 담당할 ‘자치분권국’을 신설하고 공약이행 조직을 대폭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14일 이재관 대전시 행정부시장은 시청 기자실에서 브리핑을 열고 '2실 7국 2본부 1단 62과'를 '2실 8국 2본부 61과 1합의제 행정기관'으로 변경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조직개편안을 공개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공동체와 마을자치, 사회적경제, 교육복지 등 민선 7기 핵심가치 실현을 위해 ‘공동체지원국’(3급)이 신설되고, 자치행정국을 자치분권국으로 재편키로 했다.

대전시 12개 실·국 중 가장 큰 조직이었던 과학경제국은 일자리 등 전통경제 중심의 ‘일자리경제국’과 미래 산업 육성 중심의 ‘과학산업국’으로 분리한다.

또 도시재생 업무의 시너지 효과를 높이기 위해 도시재생본부와 도시주택국이 ‘도시재생주택본부’로 통합되며, 창조혁신담당관은 폐지하고 관련 기능은 정책기획관으로 이관하기로 했다. 

총무과의 인사 업무를 떼어내 행정부시장 직속 ‘인사혁신담당관’을 신설하며, 아울러 대시민 소통과 쌍방향 홍보 강화를 위해 공보관을 ‘대변인’으로 변경한다.

감사실은 독립기구(합의제)인 ‘감사위원회’로 변경해 공정성과 투명성을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밖에 연말로 존속 기간이 종료되는 한시기구인 대중교통혁신추진단을 폐지해 기능을 교통건설국으로 흡수키로 했다. 이와 함께 ‘담당’의 대외명칭을 ‘팀’으로 개선한다.

이재관 행정부시장은 “민선 7기 핵심 가치 실현과 경제 활성화 등 주요 현안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기능 중심의 조직 재설계에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다.

조직개편안은 오는 23일 까지 10일간 입법예고 기간을 거친 뒤 내 달 초 시의회에 제출, 내년 1월 1일자로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14일 대전시가 민선 7기 첫 조직개편안을 확정·발표했다.
14일 대전시가 민선 7기 첫 조직개편안을 확정·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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