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적십자 대전세종지사, '창립 113주년 기념 연차대회' 개최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는 15일 지사 대강당에서 열린 113주년 기념 연차대회에서 총 27개 부문 595명을 대표해 34명에게 적십자포장, 보건복지부 및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을 수여했다. 사진은 이날 지사회장(가운데) 표창 및 감사패를 받은 대표 수상자들.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지사(회장 정상철)가 창립 113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에서 충청헤럴드에 감사패를 전달했다.

대전세종지사는 15일 지사 대강당에서 113주년 기념 연차대회를 열고 적십자 인도주의 활동에 기여한 총 27개 부문 595명을 대표해 34명에게 적십자포장, 보건복지부 및 여성가족부 장관 표창 등을 수여했다.  

그간 적십자사의 활동에 적극 헌신해 온 이들과 단체 등의 노고를 인정하고 격려하는 시간이 마련된 것.  

이 자리에서 세종지사는 적십자 홍보활동에 적극 동참해 적십자 인도주의 운동을 널리 알리는데 크게 기여한 공을 인정, 충청헤럴드에 홍보사업유공 감사패를 전달했다.

적십자 대전세종지사 정상철 지사장(왼쪽)이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획팀장에게 홍보사업유공 감사패를 전달하고 있다. 

이날 감사패를 대리 수상한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획팀장은 "앞으로도 적십자사의 인도주의 사업을 위해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허태정 대전시장, 이강진 세종특별자치시 정무부시장을 비롯한 내·외빈, 봉사원, 직원 등 300명이 참석해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편, 대전세종지사는 1949년 설립된 이래 현재 봉사원 2700여 명, 후원자 1만여 명, RCY단원 7800여 명이 ▲구호활동 ▲사회봉사 ▲안전사업 ▲청소년적십자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역사회 상생을 위한 노력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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