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네거리역 두더지홀에서 진행, 전국 40개팀 100여명 참여

송치영(가운데) 공사 경영이사가 1위팀 Moon@Taesung팀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송치영(가운데) 공사 경영이사가 1위팀 Moon@Taesung팀에게 상패를 전달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대전도시철도공사 제공]

대전도시철도공사는 지난 17일 서대전네거리역 댄스연습장 두더지홀에서 '제8회 전국 댄스 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전국 춤꾼 40개팀 100여 명이 참석한 댄스 대회에서 문앤태성(Moon&Taesung)팀이 1위를 차지해 70만 원의 우승상금을 받았다. 이어 프라임킹즈(Prime Kings)팀이 2위, 락봉앤더블디(Lockbong&DoubleD)팀이 3위을 차지해 각각 50만 원, 30만 원을 받았다. 대전 출전팀 MBA팀은 특별상을 수상하고 20만 원의 상금을 받았다.

이번 대회는 예선에서부터 결선까지 흥미 넘치는 2:2배틀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MC는 '2014 JUSTE DEBOUT KOREA'대회를 진행한 정상현씨가 맡았고 한국연예예술인총연합회 대전시지회가 주관했다.

이번 대회를 주최한 도시철도공사는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행사장 주변에 안전요원을 배치하고 비상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과 비상출구 안내문을 게시했다.

공사 송치영 경영이사는 “오늘 열린 댄스페스티벌은 승부를 떠나 전국 청년들의 열정이 하나가 된 자리였고 행사가 열린 서대전네거리역 무료 댄스연습장 두더지홀은 청년들을 위한 공간”이라며 “청춘열차 대전도시철도를 많이 이용해주고 공사도 청년들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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