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험·인증비, 공장심사비, 컨설팅비 등 최대 1억원 지원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전경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해외시장 진출에 필요한 해외인증 획득을 지원하는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대전·충남 지역 97개 중소기업을 선정하고 총 24억 7000만 원을 지원하기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은 인증획득 완료시 성공조건부로 50%~70%에 해당하는 소요비용 최대 1억 원을 지원한다.

지원 제품 분야는 화장품, 의료기기, 가공식품, 화학물질 등으로 347개의 해외규격을 대상으로 하고 이외 규격에 대해서도 내부 전문가 심의를 거쳐 지원 가능하다.

신청자격은 직 전년도 수출액 5000만 불 미만인 중소기업이며, 선정기업은 해외규격인증획득에 필요한 시험·인증비, 공장심사비, 컨설팅비 등 소요비용을 지원받는다.

상시 접수가 아닌 공고시마다 접수하고 있으며, 중소기업수출지원포털을 통해 신청이 가능하다.

윤범수 청장은 “우수한 제품을 개발하고도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인증을 획득하지 못해 수출에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에게 해외인증 획득비용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우리 중소기업이 해외시장 진출에 성공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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