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수홍(좌측) 대전 북부소방서 소방위가 2018 최고의 소방공무원으로 선정돼 손정호 대전소방본부장(우측)으로부터 대전시장 표창을 전달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전수홍(좌측) 대전 북부소방서 소방위가 2018 최고의 소방공무원으로 선정돼 손정호 대전소방본부장(우측)으로부터 대전시장 표창을 전달 받은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2018년도 최고 소방공무원으로 대전북부소방서 전수홍 소방위가 선정됐다. 대전시 소방본부는 30일 오전 전 소방위에게 대전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올해로 13회째를 맞는 최우수 소방공무원은 소방행정 발전에 기여하고, 화재진압·구조구급 및 대민봉사 현장에서 가장 돋보인 활약을 펼친 소방공무원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소방공무원에게는 가장 영예로운 표창이다.

전 소방위는 지난 1996년 10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돼 22년 동안 수많은 재난현장에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활동으로 시민의 안전을 책임진 베테랑으로, 후배들에게는 모범 소방관의 표본이었다.

특히, 지난 2014년 대덕구 목상동 소재 대형화재 발생 시 특수 굴절차 조작 운용자로서 화재 현장에 접근해 연소방지에 이바지했고, 소방장비 점검반원으로 소방장비의 효율적인 관리상태 및 운용상태 등을 점검했다.

전수홍 소방위에게는 대전시장 표창과 함께 해외연수 등의 인센티브가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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