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속한 대처, 지속적인 모니터링 공로 인정

대전 유성경찰서는 6일 차털이 절도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스마트시티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 안경순씨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사진=대전경찰청 제공]

대전 유성경찰서(서장 이동기)는 6일 차털이 절도 피의자 검거에 기여한 스마트시티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 안경순씨(여·50)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안 씨는 지난 달 26일 CCTV 모니터링을 하던 중 피의자가 유성구 송강동 노상에 주차해 놓은 차량 3대의 문손잡이를 당기는 모습을 포착, 신속한 무전지령으로 경찰을 출동시켰다.

이후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피의자 이동경로를 추적해 범인을 검거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동기 유성경찰서장은 안 요원을 격려하며 "대전 치안에 있어 스마트시티 통합관제센터 모니터요원들의 역할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책임감을 가지고 근무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