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려 권율정 원장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국립대전현충원 제공]
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이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려 권율정 원장을 비롯한 수상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 국립대전현충원 제공]

국립대전현충원은 지난 11일 현충문 의전대기실에서 제12회 국립대전현충원 전국사진공모전 시상식을 가졌다.

이 날 시상식은 ‘하늘에서 바라본 현충지’로 대상을 수상한 신지호 씨와 ‘자연속의 현충원’으로 금상을 수상한 조기욱 씨 등 7명에게 국가보훈처장상과 국립대전현충원장상 및 부상을 수여했다.

2001년에 시작해서 올해로 12회를 맞이하는 전국사진공모전은 출품자들의 사진적인 표현능력이 우수했으며, 특히 디지털 기법을 활용한 다양성을 가진 작품들이 눈에 띄어 호평을 받았으며 전국에서 총 157점이 접수돼  입상작으로 28점이 선정됐다.

국립대전현충원은 입상작품은 2019년 국립대전현충원 달력에 사용되었으며, 사진집 200부를 제작·배포하고 대전시청, 정부대전청사, 한밭도서관, 지하철역 등의 순회 전시를 통해 청소년과 시민들에게 나라사랑정신 함양을 위한 소중한 홍보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권율정 원장은 “우리 원은 연중 그 어느 순간에도 가장 아름다운 풍광을 보여주고 있다”며, “사진 애호가들이 다양한 풍광을 역사의 기록으로 수놓아 12번째 사진첩을 발간하게 동참해준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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