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학예정 1만5093명 중 1만3850명 응소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자료사진]

대전시교육청은 3일 대전지역 초등학교 148개교(공립 146교, 사립 2교)를 대상으로 2019학년도 초등학교 신입생 예비소집을 진행했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취학예정 아동은 지난해 1만5180명보다 0.6%가량 감소한 1만5093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1만3850명(91.8%)이 예비소집에 참석해, 지난해 예비소집 응소율(92.2%)보다는 0.4%포인트 감소한 수치를 기록했다.

교육청은 예비소집에 불참한 아동에 대해서는 학교에서 유선연락·가정방문·학교방문 요청 등을 통해 입학을 독려할 예정이다. 학생 소재가 확인되지 않을 경우에는 경찰에 수사를 의뢰할 방침이다.

엄기표 행정과장은 "3월 입학기일까지 취학대상 아동은 유동적으로 변동될 수 있다"며 "학교와 교육청, 유관기관에서 지속적으로 미취학 아동의 소재 파악과 안전확인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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