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다’, 대전시교육청 ‘나’, 충남도교육청 ‘라’

대전시청.
대전시청.

대전시가 지난해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전국 최고 등급을 받았다. 반면, 대전 중구는 5개 자치구 중 최하위 등급을 받았다.

대전시는 행정안전부와 국민권익위원회가 공동 주관한 2018년 민원서비스 종합평가에서 ‘가’ 등급을 얻어 전국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대전시는 서면평가와 설문조사, 현지조사로 진행된 이번 평가에서 서울시와 함께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 등급을 얻어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

5개 자치구 가운데선 대덕구가 유일하게 ‘가’ 등급을 받았으며, 반면 중구는 자치구 가운데 가장 낮은 ‘라’ 등급을 받았다. 유성구는 ‘나’ 등급을, 동구와 서구는 ‘다’ 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충남은 공주시와 보령시, 예산군과 청양군이 ‘가’등급에 이름을 올렸다.

이어 천안시와 부여군, 서천군이 ‘나’ 등급을, 충남도와 계룡시, 서산시, 홍성군이 ‘다’등급을, 논산시와 당진시, 아산시, 금산군, 태안군이 ‘라’ 등급에 선정됐다.

이밖에 대전시교육청은 ‘나’ 등급, 충남도교육청은 ‘라’등급에 각각 선정됐다. 

이번 민원서비스 종합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광역·기초지자체·시도교육청 등 전국 304개 기관을 대상으로 지난 2017년 10월부터 2018년 9월까지 시행한 민원행정관리기반, 민원행정활동, 민원처리성과 등 3개 분야, 5개 항목 21개 지표에 대해 실시됐다.

행정안전부는 등급에 따라 재정 인센티브와 유공공무원 포상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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