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에듀힐링센터 주관...센터 일원에서 21일~25일 진행

에듀힐링센터는 21일부터 오는 25일까지 5일간 학생, 학부모, 교원을 대상으로 심리상담·코칭·힐링을 제공하는 '행복활짝 힐링캠프'를 진행한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산하기관인 에듀힐링센터가 21~25일까지 5일간 학생, 학부모, 교원을 위한 심리상담·코칭·힐링을 제공하는 '행복활짝 힐링캠프'를 진행한다.

'초대, 3일간의 마음여행'이라는 주제로 구성된 이번 캠프는 초·중학교 학부모와 초등학교 4학년~중학교 3학년 자녀 28명, 교원 13명 등 총 41명이 참여, 2박 3일 합숙 캠프로 운영된다.  

프로그램은 ▲자기이해 및 감정 탐색 ▲감정 인식 및 표현 ▲정서 탐색 및 행동 변화 ▲스트레스 해소 및 심신 안정 ▲소통 및 공감 ▲관계형성 및 교류 활동으로 이뤄져 있다. 

캠프에 참여한 학부모는 "사춘기가 다가오는 아이와 깊은 유대감을 형성하여 아이의 바른 성장을 도와주고 싶다"며 "앞으로 아이와 어떻게 행복한 삶을 살아갈 지 밤늦도록 대화하면서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갈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현했다. 

지난 2015년부터 4년째 운영되고 있는 이번 캠프는 자기 탐색 및 관계 향상을 도모하는 소규모 합숙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이를 주관하는 에듀힐링센터는 유·초·중·고·특수학교 학생, 학부모, 교원 및 교육전문직을 대상으로 전문적인 상담에서부터 코칭,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대전광역시교육청 임민수 교육정책과장은 "행복활짝 힐링캠프를 통해 자신과 가족의 소중함을 느끼고, 더 행복한 미래를 꿈꿀 수 있는 3일간의 마음여행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대전교육가족이 더 많이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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