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교육청은 29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충남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 위촉식을 갖고 공약이행평가 업무에 돌입했다.

충남도교육청은 지난 29일 도교육청 제1회의실에서 ‘충남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 30명(학부모 13명, 도민 11명, 교직원 6명)에 대해 위촉식을 갖고 공약이행평가 업무에 돌입했다.

제17대 충청남도교육감 공약이행평가단은 충남도교육청 공약사업을 잘 추진하고 있는지 지속적으로 평가하고 점검해 공약 이행에 대해 객관성과 신뢰도를 높이기 위한 역할을 수행한다.

이를 위해 ▲공약사항에 대한 추진 실적과 이행 실태 평가 ▲여건변화에 따른 공약사업 중 수정, 보완, 변경할 사항의 심의와 건의 ▲공약사업 추진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 건의 등에 대해 활동 한다.

공약이행평가단은 충남도에 주소를 둔 도민을 대상으로 지역별, 성별 등 구성 비율을 고려해 공개모집을 통해 구성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공약실현을 위해 사회의 공익을 침해하는 일, 다른 기관에 떠넘기거나 압박하는 일은 결코 없을 것"이라며 "학생과 학교를 중심으로 생각하고 일하며, 성실히 공약을 이행하기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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