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천·체험 중심 독서 문화 조성 '골자'

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학생·학부모·교사가 함께 하는 독서 체험 중심 '책과 대화하는 2019학년도 대전 독서교육 기본 계획'을 수립·운영한다. 

학생·학부모·교사가 독서를 통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장이 대전에 마련된다.

대전시교육청은 '책과 대화하는 2019학년도 대전 독서교육 기본 계획'을 수립,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시교육청은 희망 학교를 대상으로 독서체험활동 선도학교, 학생독서동아리, 교사독서교육연구회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특히 독서체험활동 선도학교에는 163교가 신청했으며, 1년간 학교 실정에 맞는 독서체험프로그램을 운영하게 된다.

또 학교 호응도와 참여 만족도가 높은 '함께 읽는 테마 독서', '함께 가는 문학 기행' 등은 교육청 주요업무 역점과제 사업으로 진행된다. 현장 중심, 체험 중심의 독서교육 지원을 확대해나갈 방침이다.

유덕희 대전교육청 유초등교육과장은 "독서를 통해 인문학적 감성을 바탕으로 한 소통과 공감 능력을 배양하고 올바른 판단력과 자기 성찰적 소양을 기르는 것은 학생들에게 매우 중요하다"며 "가정·학교·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체험 중심 독서교육 사업이 내실 있게 추진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