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
작년부터 고등학교에 도입됐던 학부모부담금 신용카드 자동납부 제도가 올해부터 초등·중학교에도 시행된다.

올해부터 대전에서는 학부모부담금 신용카드 자동납부 제도가 초등·중학교에도 시행된다.    

작년부터 고등학교에 도입됐던 제도가 올해 1학기부터 확대되는 것.

학교에서는 신용카드사와 가맹계약 후 신용카드 자동납부(BC카드, KB국민카드, NH농협카드, 신한카드 등 4개사 참여)를 희망하는 학부모가 학교에 신청서를 제출하고 카드사에 학생정보를 제공하면 이용할 수 있다. 

대전교육청 김선용 재정과장은 “작년에 이어 올해 초⋅중학교 신용카드 자동납부 확대 시행을 통해, 학부모의 교육비 납부 편리성을 제고할 것"이라며 "학교 수납 업무의 효율성과 회계 운영의 안정성을 높이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교육청은 18일 대전교육과학연구원에서 공·사립 초·중·고 세입담당자를 대상으로 이와 관련,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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