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중소벤처기업청은 2019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 1차 사업의 참여 희망 기업을 오는 29일까지 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모집한다.

이번 사업은 수출여건을 갖추고도 수출대상국에서 요구하는 해외규격인증을 획득하지 못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CE, NRTL, FCC 등 해외규격인증획득에 필요한 시험·인증비, 공장심사비, 컨설팅비용 등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기존 수출 국가 외 신규 수출 국가 개척 도전기업을 선정시 우대할 계획이며, 선정된 기업은 지난해 매출액이 30억 원을 초과하는 경우 인증소요비용의 50%를, 30억 원 이하인 경우 70%를 지원받을 수 있다. 기업당 최대 지원 인증 건수는 4건, 최대 지원액은 1억 원이다.

전년도 수출액 5000만 달러 미만의 중소기업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중소기업수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신청 후 구비서류를 등록하면 된다.

아울러 오는 11일 오후 2시부터는 해외규격인증획득에 관한 이해를 높이고 중소기업의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과 공동으로 대전충남중기청 2층 대강당에서 ‘2019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에서는 2019년 해외규격인증획득지원사업 사업 세부사항과 함께 CE 인증제도 및 취득절차, 무역기술장벽 동향 등을 안내하며, 교육에 참가한 기업이 해외규격인증획득사업을 신청할 경우 가점 3점이 부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