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교 신입생 교복지원 85억원 포함

대전교육청이 전 직종 무기계약직으로 돌봄전담사 69명, 특수교육실무원 31명, 조리원 110명, 임상심리사, 수련지도원, 취업지원실무원 각각 1명으로 총 6개 직종 213명을 선발한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당초 예산 2조 1280억원보다 192억원 증가한 2조 1472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해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 

대전시교육청은 올해 당초 예산 2조 1280억원보다 192억원 증가한 2조 1472억원 규모의 추가경정 예산안을 편성, 대전시의회에 제출했다고 12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중·고 신입생 교복 지원 등 교육복지 확대와 특별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등의 목적지정(교부) 사업비 증감액 반영에 중점을 두고 짜여졌다. 

이번에 증액된 세입예산은 특별교부금 등 중앙정부 이전수입 34억원, 지방교육세전입금 등 자치단체 이전수입 119억원, 기타 이전수입 및 자체수입 39억원 등이다.  

세출예산은 중·고 신입생 교복 지원 85억원, 학기 중 토·공휴일 학생중식 지원단가 인상(1식 5천원→6천원)을 위해 1억 8천만원, 국가시책사업 특별교부금 및 국고보조금, 전입금 등 목적지정 사업비 49억원 등이 증액 편성됐다.    

이번 추가경정 예산안은 오는 22일부터 열리는 시의회 심의를 거쳐 4월 10일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정회근 기획예산과장은 "이번 추가경정 예산은 무상교복 지원 예산 확보를 위해 일정을 최대한 앞당겨 추진했다"며 "토·공휴일 학생중식 지원단가 인상 반영 등 교육복지 및 교육의 공공성 확대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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