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계룡스파텔서 입학식 개최
1기 수강생 39명...25주 과정

목원대는 '목원 문화예술 CEO 과정'을 신설, 19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입학식 및 개강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과정은 25주간 진행되며, 재계 및 정계 등 분야에서 활동 중인 대전지역의 39명이 수강한다.

목원대학교가 문화콘텐츠를 통해 감성경영과 창조경영을 촉진하는 새로운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목원대는 '목원 문화예술 CEO 과정'을 신설, 19일 오수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입학식 및 개강행사를 열었다고 20일 밝혔다. 

이 행사에는 재계 및 정계 등 분야에서 활동 중인 입학생 39명을 포함, 총장과 내‧외빈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목원 문화예술 CEO 과정은 25주간 진행된다. 교육대상은 기업체 CEO, 고위 경영자, 중앙·지방정부의 고위 공무원과 이와 동등한 자격을 갖춘 자가 해당된다. 

이 과정을 수료한 학생들은 목원대 총장 명의의 수료증을 수여받고, 다양한 문화예술 관련 활동을 지원 받을 수 있는 특전도 제공된다.  

교수진은 ▲정경 오페라마 예술경영 연구소장 ▲사단법인 더 아시안 김유미 이사장 ▲송민호 충남대학교 병원장 ▲오병권 대전예술의 전당 관장 ▲김형석 연세대학교 명예 교수 ▲서라미 월드뮤직 앙상블 ▲고려대 안남일 교수 ▲김정택 SBS 명예예술단장 ▲홍익대 이원재 교수 ▲선승혜 대전시립미술관장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들은 한 주씩 돌아가며 강의한다.

서은숙 문화예술원장은 "처음 진행되는 이 과정 통해 현대의 바쁜 일상 속에서 휴식과 힐링, 그리고 최고의 CEO 네트워킹이 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  

권혁대 총장은 "이 과정을 통해 지역사회의 문화예술 수준이 높아지고 청풍명월의 고장인 우리 지역의 문화 향기가 더욱 높아지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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