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SSA, 아시아 오픈 전 종목 석권
2025-11-19 김범수 기자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한국스포츠스태킹협회(KSSA) 국가대표 선수단이 '2025 ISSF 아시아 오픈 챔피언십'에서 개인·더블·릴레이 전 종목 상위권을 휩쓸며 종합 1위를 차지했다.
한국 대표팀은 개인전 14개 그룹, 더블전 9개 그룹, 릴레이 5개 그룹에서 고른 성과를 내며 아시아 최강 기량을 입증했다.
개인 전체종합에서는 이규진 선수가 1위, 이우진 선수가 4위에 올랐고, 더블과 릴레이에서도 한국팀이 모두 1위를 기록했다.
국가대항전에서도 3위를 차지하며 경쟁력을 확인했다.
협회는 다양한 연령대에서 고른 활약이 이어졌고 일부 종목에서는 세계 정상급 기록에 근접해 향후 세계대회에서도 기대가 크다고 평가했다.
KSSA 김동건 회장은 "기량과 팀워크 모두에서 최고 수준을 보여줬다"며 "국제 교류와 강화 프로그램을 확대해 한국 스포츠스태킹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협회는 선수 강화, 국제 교류 확대, 교육기관 연계 프로그램, 지도자 양성 등을 지속해 저변을 넓힐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