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 2026년 예산안 심사 착수
2025-11-25 박 해 기자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정명국)는 25일 시민안전실, 대외협력본부, 대변인실 등 소관 부서의 예산안 및 일반안건 심사를 실시하며 2026년도 예산안 검토에 본격 돌입했다.
정명국 위원장은 안전교육 예산 감액 사유의 적정성과 실효성을 지적하며 교육 품질 강화 반영을 요청했다.
또한 중대재해 보상 한도 확대, 재난관리기금 안정 운영, 대외협력 기능 강화를 위한 사업비 확보 필요성도 강조했다.
위원들은 홍보사업 실적 산정 기준 명확화, AI 영상 플랫폼 예산 산출 근거 제시, 재난 대응 장비 교체 주기 검토, 디지털 취약계층 고려한 사업 추진, 공직 내 장애인 채용 확대 홍보 등도 주문했다.
행정자치위는 시민 안전과 행정 효율성 제고를 중심으로 내년도 예산의 적정성과 필요성을 세밀히 점검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