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과학수도 대전이 반도체 기술패권 시대 중심지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연구·산업 기능을 집적한 특화 클러스터를 구축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됐다.대전시가 30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반도체 기술패권 경쟁시대, 대전의 역할’을 주제로 연 '대전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 토론회에서 장호종 한국과학기술원(카이스트) 교수가 "대전은 세계 최고 연구역량과 기반시설(인프라)을 바탕으로 고급 반도체 설계 인력 양성에 최적화된 도시"라며 이같이 밝혔다.이날 행사는 이장우 시장,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박병석 전 국회의장, 박대출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더불어민주당 박병석 국회의원(대전 서갑. 6선)이 국회박물관 대강당에서 국정감사NGO모니터단 주최로 열린 국정감사 국리민복상 시상식에서 국리민복상을 받았다.이번 수상으로 박 의원은 17번째 국리민복상을 받는 영예를 안았으며, 이는 국리민복상 24년 역사에서 최다 수상 기록이다.국리민복상은 온-오프라인으로 1000여명이 모니터하는 24년 전통의 ‘국정감사NGO모니터단’이 정밀한 평가를 통해 국회의원들에게 수여하는 상이다. 시민단체들과 전국 52개 대학의 청년대학생들과 각 분야 전문가들이 2022년 국정감사를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 서구 가장동 들말어린이공원 휴식공간과 서구지역 일부 교통·보행시설이 정비된다.23일 박병석(더불어민주당, 대전 서구갑)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행정안전부 2차 특별교부세 11억 원을 확보했다.사업별로는 가장동 들말어린이공원 휴식공간 개선 3억 원, 관저보도육교 정비 3억 원, 원정1교 정비 3억 원, 대신고 보도육교 정비 2억 원 등이다.들말어린이공원은 가장동, 내동, 변동의 중심에 위치해 이용률이 높은 만큼 시설이 개선되면 주민들이 보다 만족스럽게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관저보도육교와 원정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은 오는 23일 국회 당대표 회의실에서 대전·세종시당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지역현안 사업 예산 확보 등에 대한 논의를 갖는다고 22일 밝혔다. 시당에 따르면 협의회엔 이재명 당대표, 박홍근 원내대표, 조정식 사무총장, 김성환 정책위의장, 양승조 참좋은지방정부위원장, 우원식 예결위원장 등 당 지도부 주요 인사를 비롯해 황운하 시당위원장, 장철민(동구)·박범계(서구 갑)·박병석(서구 을)·조승래(유성 갑)·이상민(유성 을)·박영순(대덕)의원과 세종 홍성국·강준현 의원이 참석한다.시당은 국비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2일 이장우 시장과 지역 국회의원들이 첫 정책협의회를 갖고 민선8기 주요 시정 추진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약속했다고 밝혔다.이날 국회에서 열린 협의회에는 장철민(동구), 황운하(중구), 박병석(서구갑), 박범계(서구을), 조승래(유성갑), 이상민(유성을), 박영순(대덕구) 국회의원 등이 참석했다.이 시장은 이 자리에서 산업용지 500만평+@ 및 제2 대덕연구단지 조성과 대전에 본사를 둔 기업금융 중심 은행 설립,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나노반도체 종합연구원 유치, 대전 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등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시대다.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는 법 제정(1949년)과 부활(1991년)의 역사 속에서 견고하게 뿌리 내렸다.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도 그만큼 커졌다. 광역 및 기초 지방의원들은 지방행정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의와 견제, 예산 심사와 의결, 조례 제·개정 등을 통해 시민 주권의 첨병이 됐다. 지난 6.1지방선거에서 대전시의원에 당선된 광역의원 22명에게 제9대 대전시의회의 역할을 들어봤다. [충청헤럴드 권성하 기자]- 제9대 의회 입성을 축하드린다. 초선 시의원이다. 각오가 남다를 것 같다. 앞으로 의정활동의 핵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의 오랜 숙원사업인 호남선(가수원~논산) 고속화 사업이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가운데, 사업 추진에 주도적 역할을 했던 박병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노력이 주목받고 있다.지난 7년 동안 사업 추진에 앞장서 온 박 의원의 추진력이 결실로 이어졌다는 평가다.25일 박병석 의원실에 따르면 호남선 고속화 사업은 지난 2005년 최초 사업이 추진된 후 진척을 보이지 못하다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2016~2025)에 반영 이후 본격화됐다.이 과정에서 박 의원은 지난 2016년 2월 국회 대정부질문에서 사업의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통령실은 윤석열 대통령이 14일 대통령실에서 박병석 전 국회의장에게 국민훈장 무궁화장을 수여했다고 밝혔다.강인선 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 대통령은 박 전 의장에게 국회의장으로서 2년간 국회를 원만하게 이끌고 그 공로로 국민훈장을 수여받은 것을 축하하며, 국회의장과 국회 최다선(6선) 의원으로서의 의정 경험을 바탕으로 당면한 대내외적 위기를 극복하고 국민의 삶을 개선하는 데 정부와 국회가 힘을 모을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고 전했다.이에 박 전 의장은 훈장 수여에 사의를 표한 후 "정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박병석 전 국회의장이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대전시장 후보 등 지역 출마자들 지원 유세를 펼치며 막판 세몰이에 나섰다.박 전 의장은 30일 서구 한민시장을 찾아 “대전시에서 20년간 묶였던 큰 프로젝트를 단 한 두 개를 빼고 모두 정부의 정책으로 확정해 예산 확보할 수 있었던 것은 바로 허 후보와 장종태 서구청장 후보, 박혜련 대전시의원 후보의 노력 덕분이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박 전 의장은 이어 “허 후보와 함께 하면 내일이 오늘보다 좋아지는 세상, 실패해도 다시 딛고 일어날 수 있는 패자부활전이 가능한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27일 국회 통합디지털센터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국회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구체적으로 국회사무처와는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내 시민개방 복합문화공간 조성 업무협약’을, 국회도서관과는 ‘지식정보의 공유·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각각 체결했다고 시는 전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박병석 국회의장, 이택구 대전시장 권한대행, 이춘석 국회사무총장, 이명우 국회도서관장, 조용복 국회사무차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국회 통합디지털센터의 속도감 있는 추진을 위해 마련됐다. 우선 시와 국회사무처는 협약에
[충청헤럴드 권성하 기자] 국민의힘이 대전 서구 관저동과 가수원, 기성동 지역구에 대전시의원 후보로 나선 더불어민주당 류명현 후보의 사퇴를 촉구해 주목된다.국민의힘 서구갑 당협위원회는 24일 조수연 당협위원장 이름의 성명을 내고, "교통사고처리특례법위반으로 1회, 무면허운전으로 2회 형사 처벌받은 전력이 있는 류명현 후보는 마땅히 후보를 사퇴하는 것이 타당하다"며 "기초질서도 제대로 지키지 않으면서 어떻게 생활정치를 하겠는가"라고 강하게 비판했다.이어 "무면허운전은 음주운전과도 경우가 다르다. 음주운전은 술에 취해 부지불식간에 이루
[충청헤럴드 권성하 기자] 6.1지방선거 대전시장 선거전에서 불거진 '주소지 논란'에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캠프가 논평을 통해 반격에 나섰다.이장우 대전시장 후보 캠프는 23일 논평을 내고, "허태정 후보의 '내로남불'이 가관이다. 남의 흠결만 눈에 커 보이니 전형적인 소인배의 모습이다"라며 "국민의힘 후보들의 부동산 관련 흠집을 승냥이처럼 물어뜯더니, '팀킬'로 번지자 SNS 게시물마저 슬그머니 철회했다"고 비판했다.이 후보 캠프는 "보도에 따르면 더불어민주당 출신 박병석 국회의장은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아파트를 소유하고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국회는 16일 대전시 서구 도안 갑천지구 생태호수공원 일원에서 국회 통합디지털센터 건립 착수식이 열렸다고 밝혔다.국회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박병석 국회의장을 비롯해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춘석 국회사무총장, 이택구 대전시장 권한대행, 주민 등이 참석했다.국회 통합디지털센터는 급증하는 데이터 수요에 따라 국회 정보자원을 통합관리하고 디지털 뉴딜사업의 안정적인 추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대전시 도안 갑천지구 생태호수공원 내에 건립될 예정이다. 센터는 또 지역 시민들을 위한 문화 소통 공간으로서의 역할도
[충청헤럴드 권성하 기자] 이장우 국민의힘 대전시장 후보 캠프에 더불어민주당과 허태정 후보 측 홍보·전략분야 전문가들이 대거 합류해 주목된다. 이장우 후보의 '대전미래캠프 선거대책위원회'는 11일 수석대변인에 김희영, 전략총괄단장에 이창복, 홍보총괄단장에 이재영 씨 등 3명을 영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김희영 수석대변인은 중도일보 기자 출신으로 민주당 대전시당 대변인과 민선7기 대전시 미디어센터장, 국회의장실(박병석) 공보기획비서관 등 요직을 두루 거쳤다.이창복 전략총괄단장도 중도일보 기자 출신으로 임영호 전 국회의원과 박성효 전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 서구청장 출마에 나선 김인식 시의원이 더불어민주당이 서구를 청년전략공천지역으로 결정한 것에 반발하며 탈당을 선언했다.김 의원은 25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구를 전략공천지역에서 청년전략선거구로 재차 변경한 것은 특정후보를 편들기 위한 것으로, 나머지 후보를 들러리 세우기 위한 꼼수"라며 "더불어민주당 소속으로 서구청장 선거에 출마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그는 "민주당은 이번 결정에 대한 합리적인 근거를 제시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하며 "본래의 경선 방식으로 한 사람을 전략공천해야 한다"고
[충청헤럴드 권성하 기자] 대전시의회 의장을 역임한 김인식 시의원이 6.1지방선거 서구청장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인식 전 의장은 5일 대전서구청 현관 앞에서 출마기자회견을 열고, "처음 정치를 시작했을 때 별명이자 슬로건인 '똑소리 나는 시의원'이 똑소리 나는 구청장 김인식으로 다시 태어나고자 한다"며 "지난 16년간 대전시 의정에 힘을 쏟은 경험과 지혜로 서구 발전의 마중물이 되겠다"고 말했다.김 전 의장은 "대전역 앞 노점상의 딸로 자라나 작은 학원을 운영하면서 가장의 역할을 하다 정치에 입문했다"며 "시민들의 응원과 사랑으로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지난 2015년부터 추진돼 찬반 논란 진통 등 우여곡절을 겪던 갑천생태호수공원 조성 사업이 16년 만에 시작됐다.민·관의 극심한 갈등으로 표류하던 지역 대표 숙원사업인 갑천생태호수공원 조성이 차질없이 추진돼 대전 대표 랜드마크가 될 수 있을 지 주목된다.대전시와 대전도시공사는 1일 서구 도안동 갑천호수공원 부지에서 갑천생태호수공원 기공식을 개최하고 2025년 3월까지 명품호수공원 조성을 위한 첫 삽을 떴다.갑천생태호수공원은 서구 도안동과 유성구 원신흥동 일대 갑천친수구역 조성사업 부지 내에 위치하며, 갑천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6.1 지방선거 대전시장 도전에 나선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예비후보가 선거사무소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세결집에 나섰다.장 예비후보는 지난 23일 1만명 규모의 경선 선거대책위원회를 출범하고 당내 경선과 최종 승리를 위해 보폭을 넓히고 있다. 그는 26일 오전 대전 중구 용두동 골든타워에 자리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에서 “대선 패배로 인한 대전 시민과 당원들의 상실감을 해소하기 위해서는 그 어느 때보다 강한 리더십이 필요하다”며 “저 장종태를 중심으로 대전에서 다시 ‘파란 물결’을 일으키겠다”고 강조했다.이어 “허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인도네시아에서 열린 제144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에 참석한 박병석 국회의장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로 이동해 말레이시아 상·하원의장과 연이어 만나 경제 외교를 펼쳤다. 박 의장은 24일(현지시간) 말레이시아 상·하원을 찾아 “한국의 신남방정책과 말레이시아의 동방정책을 접목해 ‘윈윈’하자”며 양국 간 방위산업과 자원 협력,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에 대해 라이스 야팀 말레이시아 상원의장은 “정부와 군 등 관련 기관에 박 의장님의 뜻을 전달하겠다”고 화답했다.아즈하 아지잔 하룬 말레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제144차 국제의회연맹(IPU) 총회 참석차 인도네시아를 방문 중인 박병석 국회의장이 총회 현장에서 다각적인 의회 외교 행보를 이어갔다. 박 의장은 지난 20일부터 2박 3일간 발리 인터내셔널 컨벤션센터에서 열린 IPU 총회에서 세계 의회 지도자들과 연쇄 회동을 갖고 글로벌 공급망 안정화, 전기차 등 경제 협력 강화, 부산 엑스포 유치 지원, 방위산업 협력 등을 위한 일정을 소화했다.박 의장은 22일 이번 총회 의장으로 선출된 푸안 마하라니 인도네시아 하원의장과 별도 면담을 통해 한국과 인도네시아 간 협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