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교통정책이 사람중심, 보행자 안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될 전망이다.허태정 대전시장은 3월 정례 시정브리핑을 통해 ‘이제는 사람이 중심입니다’라는 주제로 ‘보행자 중심 교통정책’을 29일 발표했다.먼저 시는 내달 17일 도시부 도로의 제한속도를 시속 50㎞ 이내로 하향하는 ‘안전속도 5030’의 전국 시행에 맞춰 대전시 전역에도 적용키로 했다.이 정책은 교통사고 사망자를 줄이기 위해 2019년 4월 17일 도로교통법이 개정된 후 2년의 유예기간을 거쳐 4월 17일 전국적으로 시행된다.이에 따라 주거
[충청헤럴드 대전=박성원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이 12일 “민원 등 갈등요소에 실·국장이 적극 개입하고 문제해결 역량을 보여줘야 한다”고 강조했다.허 시장은 이날 오전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무엇보다 더욱 적극적인 소통자세가 필요하다” 며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통한 갈등 해결을 주문했다.그러면서 “민원인의 어려움을 해결 여부를 떠나 근본적으로 공직자가 어떤 태도로 임하며 시민을 존중하는가도 중요한 요소”라며 “해결이 어려운 민원일 경우 왜 안 되는지 보단 어떻게 공감해야 하는지 관심 갖는 것도 중요한 요소”라고 지
대전시가 3.8민주의거 충청권 최초의 국가기념일 지정을 위해 시민이 주도하는 공감대형성과 결집에 총력을 기울이기로 했다.25일 이재관 시장권한대행은 브리핑을 통해 "지난해 12월 국회 본회의를 거친 '3.8민주의거 국가기념일 지정촉구 결의안'이 행정안전부에서 검토중"이라며 이같이 밝혔다.그러면서 "국가기념일로 지정되면 대전 시민은 물론 전 국민에게 3.8민주의거의 역사적 의미를 알리고 그 정신을 계승할 수 있는 계기가 된다"면서 "(국가지정일이 되면)정부주관의 기념행사 추진과 각종 기념사업 등 정부지원이 가능하고 향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