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한국전력공사(KEPCO), SK텔레콤(SKT)과 '공공·민간 데이터 기반의 사회안전망 서비스 시범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회안전망 서비스는 독거노인, 장애인 등 사회적 약자의 수도·전기·통신 데이터를 결합·분석해 사용량이 급감하는 등 이상 패턴을 보이면 보호자 및 지자체 등에 통보해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서비스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세 기관은 ▲기존 공공 인프라를 활용한 신규 서비스 모델 창출 ▲기관별 빅데이터 결합·분석을 통한 위기상황 판단능력 제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아이들이 날씨 걱정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세종형 실내놀이터 2호'가 조치원읍에 문을 열었다.지난해 12월 문을 연 세종형 실내놀이터 1호에 이어 조치원읍 번암행복드림센터 2층에 조성된 실내놀이터는 208㎡ 규모로 조성됐다.세종형 실내놀이터 2호는 시민 공모를 통해 조성 대상지를 선정하고, 놀이터 조성 과정에 조치원읍 놀이터협의회가 참여하는 등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조성했다.내부에는 어린이 제품안전인증을 받은 친환경 소재의 그물놀이기구와 신개념 스폰지 수영장 폼핏존, 사용자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중구 1, 국민의힘)이 회장을 맡은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가 16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연구회는 대전시의 지역인재육성 방안에 대해 입법·정책적인 뒷받침을 하고자 2023년도 3월부터 가동되어 올해로 2년차를 맞고 있다.회장을 맡은 박주화 의원은 2024년도 연구회 운영 방향으로 ‘교육발전특구’를 핵심 주제로 제안했다. 대전시는 지난 2월 28일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에서 선정되어 선도지역으로 3년간 시범운영 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봄철 최악의 황사와 미세먼지가 예상됨에 따라 대전교통공사가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대전교통공사는 봄철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정부 방침에 협력하고 도시철도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보건을 위해 단계별 대응체계를 구축했다.현재 역사 내 공기는 6중 필터의 공기정화설비를 거쳐 고객들에게 공급된다.외부에서 공기가 유입되면 환기구의 세정필터 2종을 거친다. 그 후 초미세먼지 농도에 연동되어 작동되는 승강장 공기조화기를 거쳐 역사 내부로 들어오게 된다. 마지막으로 전 역사에 설치된 421대의 공기청정기가 공기를 정화하여 시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덕구의회는 오늘(14일) 지역 주요사업지에 대한 현장방문을 진행했다.제274회 임시회 의사활동의 일환인 이날 현장방문은 장동문화공원과 석봉복합문화센터에서 각각 이뤄졌다.장동문화공원은 '대전시 개발제한구역 내 생활공원 조성사업' 공모 선정에 따라 조성 중이다.구의회는 이곳에서 사업 진행 상황과 향후 계획을 확인한 뒤 협조 사항을 공유했다.지난달 준공돼 시범운영 중인 석봉복합문화센터의 경우, 공식 개장을 앞두고 미비점을 파악하는 한편, 향후 의정에 반영할 현장 의견을 경청했다.김홍태 의장은 "현장 관계자로부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덕구의회는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제274회 임시회를 열고 민생 조례 처리에 나선다.주요 조례는 중대재해 예방 및 관리에 관한 조례안(박효서 의원), 공동주택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청소년상담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조대웅 의원), 반려식물문화 조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전석광 의원), 발달장애인 권리보장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김기흥 의원), 경계선지능인 지원에 관한 조례안(양영자 의원), 소아·청소년 당뇨병 환자 지원 조례안(유승연 의원) 등이 있다.또한 구의회는 대전시 공모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 동구는 26일 하늘마을 마을관리 사회적협동조합과 달빛아트센터의 운영·관리를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관리위탁 기간은 오는 4월 1일부터 2026년 12월 31일까지 2년 9개월간이며, 다음 달 1일부터 3월 말까지 시범운영 기간을 갖는다.달빛아트센터는 도시재생 사업의 일환으로 대동 23-17번지 일원에 지상 3층 규모로 조성됐으며, 총사업비 49억 원이 투입돼 마을 카페, 마을 공동작업소, 공유주방, 북카페, 다목적실, 체육공간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구는 이번 협약으로 ▲대동 도시재생 뉴딜사업으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대전도시공사와 대전지방기상청이 주거 취약계층의 한파 피해 예방을 위해 음성 중심의 한파 영향예보를 전달하는 서비스를 내일(20일)부터 내년 2월 말까지 시범운영한다.대전지방기상청은 한파 등 겨울철 위험기상이 예상될 때 맞춤형 기상정보를 제공하고, 도시공사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안내방송으로 위험 기상정보를 전파한다.정국영 사장은 "주거 취약계층에게 한파 등 기상상황을 신속히 알려 피해를 입지 않도록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며 "향후에도 취약계층에 대한 복지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광역시교육청이 주최하는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업무' 설명회가 오늘(11일) 대전교육정보원에서 개최됐다.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업무'는 초·중·고에서 사용하는 NEIS를 유치원에 적용하는 것으로 유아교육 전 주기의 모든 업무를 전자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다.이번 설명회는 사립유치원에 최초로 도입되는'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업무'의 전반적인 내용을 안내하기 위한 것으로, 지능형 나이스 유치원 업무 개요, 추진 방향, 단위 업무의 이해, 달라지는 점, 적용 일정 등을 안내하여 사립유치원 원장에게 나이스에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가 AI 디지털 혁신기술을 활용한 '지능형 수돗물 안전플랫폼' 개발을 추진한다.'지능형 수돗물 안전플랫폼'은 기후변화와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대비, 안정적 수도 공급을 위해 GIS 기반 데이터를 활용하는 의사결정형 통합플랫폼이다. 공사는 연말까지 GIS 기반 데이터 통합모니터링 체계구축, 관망 수질 위험지도(Risk Map) 개발, Al 기반 관로 누수탐지 솔루션 개발, 수돗물 안심서비스 등 공공서비스 모바일 앱(APP) 개발을 추진할 계획이다.개발된 시스템은 경상북도 예천군, 충청남도 논산시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충남교육청이 방과후학교인 '해봄학교' 61개교를 선정, 2학기부터 시범운영한다. 늘봄시범학교 '해봄학교'는 현재의 학교 돌봄 및 방과후를 확대 운영하는 것으로 이번에 선정된 61개교와 기존 저녁돌봄, 마을연계 저녁돌봄 운영 39개교가 시범운영 대상이다.이를 통해 문화·예술·체육 방과후학교, 에듀테크 활용 혼합수업 방과후학교, 지역 진로체험처 연계 상상늘봄교실, 동네방네 늘봄교실 등이 운영된다.이병도 충남교육청 교육국장은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과 돌봄의 통합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도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과 관련 도민 불안감 해소를 위해 도내 해역 방사능 측정 결과를 월 1회에서 주 1회 단축해 발표한다.도는 2021년 12월 전국 최초로 한국원자력연구원과 연안 해양 방사능 실시간 감시체계 구축 협약을 맺고, 어업지도선인 충남해양호에 해수 방사능 측정기기를 탑재한 바 있다.이후 시범운영을 거쳐 충남해양호 운항 시(도내 연안 전역) 분 단위 검사자료를 한국원자력연구원에 실시간 송출, 과학적 분석·검증을 통해 지난해 2월부터 도 누리집에 월 1회 신호등 형식으로 공개해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세종시립도서관이 국내도서관 최초로 인공지능 동화책 제작 서비스인 '아이(AI) 창착소'를 제공한다.아이(AI) 창작소는 어린이들이 작성한 시나리오에 적합한 그림을 인공지능이 동화책 형식으로 제작해주는 서비스로, 시범운영 이후에는 시스템 안정화를 거쳐 시민들이 직접 자유롭게 동화책을 제작할 수 있도록 개방할 예정이다.아이(AI)창작소는 도서관 정회원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내일(12일)부터 세종시립도서관 누리집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대전시가 전국 지자체 가운데 처음으로 오늘(3일) 대전시청에서 대통령 직속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에 따라 디지털플랫폼정부위원회(이하‘DPG위원회’)와 ▲지역 디지털플랫폼 기반 마련을 위한 차세대 지방행정시스템 및 지방공공기관 통합업무플랫폼 구축 ▲지역 DPG 협의체 구성 및 운영 ▲DPG 혁신 네트워크 구축 등을 상호 협업하게 된다.양 기관은 특히 ▲DPG 교통약자 이동지원 플랫폼(MaaS) 등 DPG 선도과제 시범운영 ▲대전광역시 거점 대학‧기관‧기업(선도기업, 스타트업) 등이 참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대전 중구(구청장 김광신)는 오는 7월부터 안심구역 실시간 최적경로 안내 플랫폼 '안전 중구 플랫폼'의 시범운영을 시작한다.'안전 중구 플랫폼'은 지진, 대형 화재, 여성·아동 안전 등 긴급상황 발생 시 가장 가까운 대피소로 가는 최적의 경로를 안내하며 AED, 무더위쉼터, 안전지킴이집도 실시간 확인할 수 있다.특히, 도로명주소 건물번호판 QR코드 촬영 또는 모바일 접속 링크(https://djjunggu.go.kr/safemap)로 접속해 최소한의 조작으로 대피로 검색이 가능하다.김광신 구청장은 "긴급상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시교육청은 '2023 늘봄학교' 정책의 일환인 '미래형·맞춤형 방과후학교'를 지원한다. 미래형·맞춤형 방과후학교는 AI, 코딩, 빅데이터, 드론 등 미래사회 대비 수요가 높은 신산업 분야 프로그램으로 학생 수준과 발달단계를 고려, 체험 중심 디지털 기본 소양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학생들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게 된다.'방과후학교·돌봄지원센터'는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미래형·맞춤형 방과후학교' 운영 수요를 받아 희망학교 43교에 운영비를 지원했다. 희망 학교는 6가지 주제 영역 ▲AI, SW, 코딩,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내일(22)부터 운전자들은 우회전 때 전방 신호가 빨간 불일 경우 보행자가 한 명도 없더라도 무조건 일시 정지해야 하고, 경찰의 본격 단속도 시작된다.지난 1월 시행된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의 전방 주행 신호가 빨간 불이면 우회전하기 전 우선 멈춰야 한다는 새 규정 때문.그러나, 단 3개월의 계도 기간, 운전자들에 대한 홍보가 미흡한데도 계도 기간이 끝났다고 단속을 실시, 범칙금과 벌점도 부과될 것으로 알려지면서 운전자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더구나, 우회전 시 운전자들의 신호 식별에 도움을 주는 '우회전 전용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3월 2일부터 대전도시철도 1호선 구암역 환승주차장을 시범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구암역 환승주차장은 자가용을 이용해 유성 및 세종·공주·계룡 등 외곽 지역에서 시내권으로 진입하는 도시철도 이용자와 유성시외버스터미널을 이용하는 장거리 이용객의 환승편의를 위해 2021년 8월부터 공사를 추진했다.총 46억원의 공사비를 투자해 자동화 주차 관제시스템을 갖춘 지상 2층 규모에 자동차 210면, 자전거 보관대 84면의 주차 공간을 확보했다.대전시와 공사에서 시설물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미비점을 보완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평생교육진흥원은 교육 소외계층을 찾아가 학력보완 교육과 진로탐색 등을 돕는 청년 배달강사 15명를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대전시 거주 청년과 지역 소재 대학생을 대상으로 모집하며, 소정의 강사료가 지급된다.신청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7일까지 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내려받아 이메일(dj1004@dile.or.kr)로 접수하면 된다.4인 이상의 저소득층 아동, 위기 청소년 등 대상으로 하는 청년 배달강사는 지난해 시범운영 돼 10명의 청년 강사와 82명의 소외계층 청소년들이 참여해 호응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도가 대화형 인공지능 '챗GPT' 등 첨단 기술을 민원 서비스에 접목하기 위해 나섰다.20일 도에 따르면 생성형 인공지능 등 최첨단 기술을 배우고 도정에 활용하기 위해 조원갑 자치안전실장을 단장으로 인공지능 관련분야 전문가, 민원팀 등을 포함한 연구모임을 구성 중이다.이들은 챗GPT 사용 방법을 익히고 담당 업무와 관련 있는 질문과 답변 등 데이터를 모으고 있으며, 업무시간 외에도 챗GPT의 답변 신뢰성 검토 등을 하고 있다.연구모임은 수집한 데이터를 ‘챗GPT에게 물었다’라는 시리즈로 정리해 도청 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