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2024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내일(25일)부터 나흘간 대전엑스포 시민광장과 엑스포 과학공원 일원에서 열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대전시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축제는 과학기술문화 체험 중심의 '대한민국 과학축제'와 국가전략기술 연구성과 전시 중심의 '대한민국 과학기술대전'을 통합 개최해 더욱 풍성한 프로그램을 만나볼 수 있다. 이번 축제는 '세상에서 가장 큰 연구실'을 주제로 과학 뮤지엄, 과학 라운지, 과학 테마파크, 과학 실험실, 과학 톡톡 등 5개 공간으로 조성·운영된다.부대행사로는 대덕특구 연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교육청은 오늘(23일)부터 사흘간, 지역 초·중학교 교육취약 학생과 가족 총 204명이 참여하는 가족기차여행 '해피 트레인'을 실시한다. 이 사업은 가족 간에 친밀감을 더하고 가족이 함께 공유할 수 있는 여행의 추억을 선사하고자 한국철도공사 대전충남본부와 지난 14년간 지속해온 사업으로, 지난해부터는 대전시 동구와도 협력해 진행하고 있다. 올해 여행은 경상북도 경주의 신라문화유산과 테마파크를 돌아보는 일정으로 가족들은 KTX 기차를 타고 경주에 도착해 문화해설사와 함께 불국사를 관람하고 경주월드에서 가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4 대전 0시 축제’행사운영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오는 8월 9일부터 17일까지 9일간 진행되는 행사의 추진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 내용을 용역업체로부터 듣고 위원들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올해 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축제라는 테마를 유지하면서, 지난해 미흡했던 콘텐츠를 대폭 보강하는 쪽으로 가닥을 잡았다.주요 콘텐츠로는 ▲매일 색다른 주제로 진행되는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대전시교육청 설동호 교육감은 오늘(1일) 충남기계공고와 동아마이스터고를 방문,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준비현황을 보고 받고, 선수들이 훈련하고 있는 현장을 찾아 격려했다.오는 10월 14일부터 20일까지 7일간 충남(보령머드테마파크 등 6개 경기장)에서 개최되는 이번 대회에대전시교육청은 충남기계공업고, 동아마이스터고, 대덕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계룡디지텍고, 대전대성여고, 대전생활과학고 등 10교에서 23개 직종 61명의 학생이 참가한다.설 교육감은 이 자리에서 "건강과 안전에 유의하고 열심히 노력한 역량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따끈한 온천물이 식어가는 것 같고 해가 갈수록 밤에는 더 어두워 마음이 안 좋아요!"대전 유성 토박이면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얘기다. 겨울철 뜨거운 온천물에서 눈을 감고 몸을 담가 본 세대라면 온천에 대한 아른한 추억의 유성온천특구가 해가 갈수록 쇠락하면서 주거지로 변질되고 있다.유성구청은 마침 오는 5월 12일(금)부터 사흘 일정으로 온천 거리에서 28번째 유성온천문화 축제를 연다. 유성온천 특구의 옛 영광을 찾기 위해서다. 유성온천은 1994년 경주와 제주, 해운대와 함께 정부로부터 온천관광특구로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가 보증채무 전반에 대한 점검에 나섰다.최근 강원도 레고랜드 테마파크와 관련해 강원중도개발공사의 강원도 보증채무에 대한 채무 불이행과 법원 회생신청으로 금융시장 불안이 가중되는 긴급한 상황에 적시 대처하기 위해서다.28일 시에 따르면 시 보증채무는 대전천변도시고속화도로에 ‘2021년 말 기준 1400억 원이 있다.통행료 수입을 통한 수익으로 ‘2031년 채무상환기한까지 매년 채무원금을 상환한 후에는 원금이 999억 원으로 예상돼 걱정이 없으며 향후 보증채무에 대한 관리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라고 시는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도는 김태흠 지사가 환황해권 해양 생태계 보존‧복원 실천 방안 모색과 실천을 위한 국제 협력기구 구성을 제안했다고 4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이날 보령머드테마파크에서 열린 ‘제8회 환황해 포럼’에서 "글로벌 해양환경 측정망 구축, 국제 공동조사, 연구 등 협력적 거버넌스를 강화할 필요가 있다"며 "해양 생태계의 건강과 회복력을 키우게 될 환황해 해양환경협력체 구성을 통해 공동 대응하자"고 제안했다. 그는 이어 "적조, 고수온, 미세 플라스틱 등 해양환경 문제는 날로 심각해지고 있다"며 "해양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도와 보령시가 머드산업 경쟁력 강화 전략 마련에 나섰다.충남도는 27일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동에서 열린 머드산업육성위원회 정례회의에서 머드산업 육성 및 활성화 계획을 논의했다.이날 회의는 김동일 보령시장, 충남도 해양정책과장, 해양자원 관련 전문가, 연구원, 교수 등이 참석해 다양한 육성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눴다.장태수 단국대 교수는 ‘보령 해양머드산업 육성 및 발전 방향’ 특강에서 "보령머드 제품 및 서비스의 융복합화, 머드산업 활성화 지원 기반 구축, 치유 프로그램 개발·활용, 웰니스 관광 연계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가족센터는 주민들의 가족관계 개선과 건전한 여가생활 증진을 위해 이달부터 추진하고 있는 여름 문화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26일 센터에 따르면 프로그램은 일상에서 문화와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어린이 연극, 다문화가정 가족체험, 나무 디자이너, 내 아이를 위한 마음공부, 운전면허교실 등 10개 활동이다.지난 22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펼쳐진 어린이 연극 ‘누가 내 머리에 똥 쌌어’는 동명의 동화책을 연극으로 재구성한 작품으로, 어린이와 보호자 6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또 다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충남도는 20일 김태흠 지사와 15개 시장·군수, 도-시·군 간부 공무원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8기 첫 지방정부회의를 열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보령머드테마파크 컨벤션관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서 김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도정과 시·군정 비전을 공유하고 ‘힘쎈 충남’의 핵심 키워드인 빠른 추진력으로 100일 안에 도민이 체감할 수 있는 결과물을 내놓겠다는 의지를 강조했다.시·군과 연계한 100일 중점과제는 베이 밸리 메가시티 건설, 내포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 장항 브라운 필드 생태복원 등 19개를 설정했다.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세종시는 오는 29~30일 조치원읍 도도리파크 일원에서 ‘제20회 조치원복숭아축제’를 연다고 1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 축제는 114년 전통의 재배기술을 가진 조치원복숭아의 우수한 맛과 품질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해마다 개최하고 있는 세종시 대표 축제다. 이와 관련, 이태주 축제위원장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영향으로 이번에 3년 만에 전면 대면으로 열게 됐다”고 전했다.행사는 자연친화형 콘텐츠와 가족단위 참여형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특히, 올해 조치원읍에 조성한 농촌 테마파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 중구 발전을 위한 마스터플랜 구상이 순조롭게 추진된다.김광신 중구청장 취임 준비위원회에 따르면 이장우 대전시장 당선인과 김 당선인은 22일 오전 대전시장 당선인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중구청장 당선인 공약 실천을 위한 정책협의를 갖고, 김 당선인이 내건 공약들을 현실화하기 위해 긴밀한 협의를 하기로 합의했다.김 당선인의 요청으로 이루어진 이날 정책협의에서는 중촌 벤처밸리 신속 건설을 위한 중촌역 환승복합센터 부지 확보, 도시철도 3호선 조기건설, 체류형 보문산 관광벨트 추진, 베이스볼 드림파크 추진시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오월드는 긴급사고 발생시 방문객의 안전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지난주 16일부터 21일까지 종합안전사고 대응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종합테마파크 특성상 다양한 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점을 고려하여 동물 탈출, 놀이시설 고장, 화재발생을 가정한 모의상황에 대처하는데 중점을 뒀다.동물 탈출시 신속한 포획 등 초기대응을 위해 ‘동물탈출시 행동매뉴얼’의 '경계단계'수준의 모의 훈련을 진행하고 관람객 안전 행동요령 및 포획장비 사용법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또한 놀이시설 고장 발생시 안전하고 신속하게 탑승객을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국민의힘 이장우 대전시장 후보가 대전을 대한민국 생활체육 허브로 육성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이 후보는 16일 대전시의회에서 회견을 열고 “대전체육을 쑥대밭으로 만든 것이 허태정 시장의 체육정책”이라며 “2027년 하계세계대학(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 상황에서 이를 준비하고 개최할 체육시설조차 없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그러면서 "현재 대전시는 허태정 시장 공약인 베이스볼드림파크 시공을 앞두고 있지만, 충남대‧대전대 체육공간을 선수훈련 대체공간으로 대체한다는 졸속 대책을 세웠다"라며 "2020년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 서구청장 후보가 둔산동 재창조와 함께 서남부권 제2청사 건립, 관저2동 분동 등을 약속했다.장 후보는 16일 더행복캠프에서 회견을 열고 둔산권 명품도시 재창조, 서구 제2청사 건립 및 관저 2동 분동, 더 좋은 일자리 3만개 창출, 어르신이 살기 좋은 서구 만들기, 남선공원 스포츠·문화 테마파크 조성 등 '더 행복한 서구 5대 공약'을 제시하며 이같이 밝혔다.장 후보는 건축 규제 완화와 재건축을 통해 둔산을 재생시키고, 주거 인프라를 획기적으로 개선 한다는 계획이다.이와 관련 장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개원 20주년을 맞는 대전오월드가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에게 다가서기 위한 변신이 진행 중이다.2일 대전도시공사에 따르면 지난 2002년 개원한 오월드는 그동안 플라워랜드와 버드랜드 시설을 추가하면서 대전을 대표하는 관광문화시설로 자리 잡아 왔다. 매년 100만명이 넘는 관람객이 입장하면서 누적관람객이 2050만명을 기록하고 있다.그러나 최근 2년 넘게 지속되는 코로나 방역의 여파로 2019년 대비 최대 61%의 입장객이 감소하고 사회적으로 언택트 문화가 확산하면서 코로나 이후를 대비한 오월드의 변화가 요구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청호 옆구리를 뚫어서라도 대전천과 대동천을 청계천과 전주천처럼 ‘천지개벽’ 시키겠다고 약속해 화제를 모았던 국민의힘 정상철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추가 공약을 내놨다.정 예비후보는 18일 시장에 당선되면 62세 이상 시민과 청소년, 어린이들의 시내버스 무료 탑승과 함께 도시철도 구간별 할증요금 폐지 등을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정 예비후보는 이날 “메타버스 테마파크 및 인공지능 가상현실 센터 조성으로 시민들의 지갑을 두툼하게 하겠다는 약속을 이행하려면 다소 시간이 걸리지만, 당장 시민들의 부담을 다소라도 줄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더불어민주당 장종태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대전경제 대전환’을 위한 5대 비전을 제시하고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장 예비후보는 18일 대전시의회 기자실에서 회견을 갖고 경제부시장 임명, 소상공인 코로나 손실보상 강화, 사람 중심의 보편적 복지 실현, 반값 대중교통요금, 동·서 지역균형발전 등 전략을 발표했다.그는 실무경제 이해도가 높은 ‘경제부시장’ 임명하고, 시장 직속의 ‘대전경제대전환위원회’와 ‘국책사업추진단’을 설치해 경제 활성화와 국책사업에 적극 대응한다는 계획이다. 디지털 인재 5만 명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국민의힘 박성효 대전시장 예비후보가 2030년까지 공공임대주택 5000호 등 총 18만호의 주택공급을 약속했다.또 재개발·재건축 사업기간 단축, 특별정비구역 지정, 공공재개발 등을 도입‧추진해 도시정비사업을 활성화하겠다고 공약했다.박 예비후보는 11일 자신의 선거사무소에서 두 번째 정책발표회를 통해 이 같이 밝히며, 사람·미래·환경을 기반으로 한 도시 공약 ‘대전개조계획’ 추진 방안을 내놨다.그는 이날 발표에 앞서 지난 2018년 제7회 지방선거에서 시민들의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고 밝힌 ‘(가칭)둔산르네상
[충청헤럴드 권성하 기자] 더불어민주당 소속 대전서구의회 김신웅 의원이 6.1지방선거에서 체급을 높여 대전시의원에 도전한다.김신웅 전 서구의원은 6일 구의원직을 사퇴하고, 제5선거구(둔산동) 대전시의원 예비후보로 등록했다.김신웅 예비후보는 8대 대전서구의회에서 행정자치위원장, 청년특별위원장 등을 역임했고, ▲둔산지구 일원 황톳길 조성 사업 ▲둔산지구와 타임월드 주변 보행환경 개선사업 ▲청년기본조례 재개정 ▲청년문화예술인 활성화 조례 발의 등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는 평가다. 김신웅 예비후보는 "제5선거구인 둔산동은 주민들의 숙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