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오토바이 굉음 때문에 정말 짜증이 폭발할 지경입니다. 제발 잠 좀 편하게 잡시다."여름철 이륜차 소음 피해 등 들끓는 민원이 속출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가 소음기 불법튜닝 등 단속 강화에 나선다.시는 지속되는 이륜차 불법행위 피해를 근절하기 위해 연말까지 자치구, 경찰, 교통안전공단 합동 단속 정례화와 시민 신고 참여 확대 등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특히 시 주관 합동·자치구 자체·실시간 순찰 단속 강화로 소음기 등 불법튜닝, 번호판 미부착, 번호판 훼손·가림, 신호·지시 위반, 안전모 미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시가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오는 11일부터 13일까지 불법 자동차 단속에 나선다.10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시, 구, 대전경찰청,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시 외곽도로, 화물차 밀집지역에서 전방위적으로 진행한다.주요 단속 대상은 화물차 불법 판스프링(적재장치), 후부안전판 및 후부반사지 불량, 번호판 및 각종 튜닝 상태, 등화장치의 불법 여부다. 적발 시 불법 튜닝은 1년 이하 징역 또는 1000만 원 이하의 벌금, 안전기준 위반은 100만 원 이하의 과태료에 처해진다. 특히 화물의 경우 벨트,
[충청헤럴드 대전=박기원 기자] 대전시는 ‘도로 위 시한폭탄’인 불법 튜닝 화물차에 대한 합동 단속을 벌여 10건의 불법 사례를 적발했다.시는 19일 "화물차 관련 대형 사고를 예방하고 시민의 안전을 위해 화물차 통행이 많은 대덕구 산업단지 일원에서 불법 튜닝 및 안전기준 위반 불법 자동차에 대한 단속을 지난 16일과 18일 벌였다.이날 5개 자치구, 한국교통안전공단, 대전검사정비사업조합과 합동으로 벌인 단속에서 별도의 튜닝 승인 없이 적재함 불법장치(판스프링)를 부착한 사례 10건을 적발하고 2건은 계도 조치했다.시는 단속에서 적
18일 오전 1시 32분께 대전 동구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향 267.8㎞ 지점(부산 기점)에서 A(55)씨가 몰던 14t 화물차에 불이 났다.불은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 소방대원에 의해 30여 분 만에 꺼졌다.인명피해는 없었으나, 화물차 적재함에 있던 10t가량의 택배 물품이 모두 타버려 3억 7천만 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 피해가 났다.소방 당국은 차량 오른쪽 뒷바퀴 부분 판스프링을 고정하는 부품이 부서진 것으로 미뤄 적재함과 타이어 간 마찰열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