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해외 31개국 외교관들이 지방자치단체의 해외교류 등 지방외교 현황을 경험하기 위해 충남도청을 방문했다.이번 방문단은 한국 국제교류재단이 순천향대에서 운영 중인 ‘외교관 한국언어문화연수’ 프로그램에 참여한 네팔, 도미니카 공화국, 필리핀, 호주 등 개발도상국 및 중견국 외교관들로 구성됐다.행사는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외교관 31명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 및 해외사무소, 관광자원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도는 해외교류 현황, 통상지원 등 지자체의 해외 교류 및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과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도가 다음 달부터 2달간 권역별 대학 캠퍼스에서 취업콘서트를 연다. 취업콘서트는 4월 2일과 4일 백석대, 4월 29일 공주대, 5월 2일 순천향대, 5월 16일 청운대에서 순차적으로 총 5회 걸쳐 열리게 된다.주요 내용은 대기업·글로벌기업 10여 개사 전·현직자가 참여하는 '대기업 취업 분석 및 글로벌기업 취업 전략' 취업특강과 취업 관련 질의응답(Q&A)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소그룹 1대 1 취업 멘토링을 통해 청년 구직자의 지원 체감도를 높일 계획이다.다음 달 2일 도와 일자리경제진흥원, 백석대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교육발전특구와 글로컬대학 등 정부의 교육 정책 관련 공모에 대한 총력 대응을 강조했다.김 지사는 오늘(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49차 실국원장회의를 통해 지난 1일 도교육청, 아산시, 선문대·순천향대·호서대 등과 체결한 교육발전특구 지정을 위한 업무협약을 언급하며 "우리 도는 우선 아산시를 비롯한 6개 시군을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지정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이어 "교육발전특구, 글로컬대학, 라이즈 등은 지역에서 인재를 양성하고, 정주할 수 있는 고등교육 체계를 구축하기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충남대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주관하는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SCOUT)' 사업에 충청권 컨소시엄(충남대, 고려대 세종, 순천향대, 충북대) 주관대학으로 최종 선정됐다. 창업교육 혁신 선도대학은 기존 창업교육 거점대학을 확대해 지역별 창업교육 기반 구축, 지자체와 협업 체계를 마련하는 등 대학을 지역사회 창업교육의 중심(허브)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충청권 컨소시엄 주관대학인 충남대는 고려대 세종, 순천향대, 충북대와 함께 지역·대학 간 창업 교육 격차 해소를 위한 ▲창업 교육 거점 역할 추진 ▲지역별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지난 21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대전 관광업계 이해관계자를 대상으로 야간관광 콘텐츠 발굴 및 체류형 관광 육성 방안 모색을 위한‘대전 야간관광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이번 포럼은 대전 야간관광 활성화를 주제로 개최되는 첫 포럼이다.야간관광 전문가와 대전시 및 자치구 관광팀, 한국관광공사 대전충남지사, 대전관광협회, 대전관광공사 임직원 등 대전 관광 정책 입안자 및 관광실무자들이 참석했다.이날 한양대학교 관광학부 정란수 겸임교수의 ‘야간관광의 개념과 대전 야간관광 적용방안’에 대한 주제발제에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도는 ‘제59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수출 유공 기업과 개인에 대한 포상을 수여했다고 14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지난 13일 진행된 정부 포상은 수출탑 수상 82개 기업과 개인 표창 수상 33명 가운데 중앙 행사 미수령 38개 기업, 개인 13명을 대상으로 했다.수출탑은 희성피엠텍 10억불탑, 에드워드코리아 4억불탑, 하나마이크론 4억불탑 등 총 38개 기업이 수상했다.정부 개인 표창은 정경오 희성피엠텍 대표이사 금탑산업훈장, 정용호 에드워드코리아 상무 동탑산업훈장, 박연수 희성피엠텍 차장 대통령 표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청권 4개 시도와 중부권 병원협의체 9개 병원이 의료분야 인공지능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중부권 가상병원'구축에 나선다. 충청권 미래 의료서비스 패러다임 전환과 가상환경 기반 의료분야 인공지능 기술 실증 플랫폼을 구축하기 위해서다.대전시와 세종시·충남·충북도는 12일 중부권 병원협의체와 ‘가상현실 기반 인공지능 의료서비스 실증 및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 기관들은 ‘중부권 가상병원’ 운영에 합의하고 이를 위한 행·재정적 지원과 의료데이터 공유에 협력하기로 했다.의료분야 인공지능 기술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도내 지방도 9개 지점에 색깔 유도선 내비게이션 안내 서비스가 제공된다.도는 24일 위치기반 데이터 수집·관리 모바일 시스템을 구축해 시범사업으로 도내 노면 색깔 유도선 34개 지점의 데이터를 수집해 이를 내비게이션 서비스 업체 티맵에 제공해 총 9개 지점의 위치정보 안내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밝혔다. 노면 색깔 유도선은 노면에 각기 다른 색을 입혀 운전자가 경로를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차로 방향을 안내하는 역할을 한다.노면 색깔 유도선 지점은 공주 마곡사 나들목(IC) 교차로·탄천 나들목(IC) 사거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도가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에 본격 나섰다.김태흠 지사가 8일 박상돈 천안시장, 김수복 단국대 총장,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 박현수 충남치과의사회 회장과 국립치의학연구원 공동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다.이날 협약은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해 공동 추진하기 위한 것으로, 각 기관과 기업은 행‧재정적으로 협력하고 국회와 중앙부처를 대상으로 유치 활동에 나서기로 했다고 도는 설명했다.치의학계에 따르면 국내 의료 연구개발 투자 중 구강보건 분야가 차지하는 비율은 0.2% 수준에 그치고 있다.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세종시는 지난 19일 비오케이아트센터 강당에서 이준배 경제부시장을 비롯한 여성기업 대표, 기업관계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여성기업 역량강화 세미나를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최근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경제상황에서의 기업 대응 방안을 제시하고,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여성기업들의 역량강화와 기업 간 교류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세미나에선 정병웅 순천향대학교 교수를 초청, ‘이순신 리더십, 배움과 생각하기’를 주제로 최근 급격하게 변화하는 대내외 환경에 대응하기 위한 리더십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관한 ‘산업 디지털 전환(IDX) 적합성 인증 및 실증기반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 사업엔 국비 100억 원, 도비 40억 원, 아산시비 60억 원, 민자 56억 원 등 오는 2026년까지 5년간 총 256억 원이 투입된다.도와 아산시, 한국산업기술시험원이 함께하는 이번 사업은 산업 현장에서 개발되는 산업 데이터 기반 인공지능(AI) 제품, 서비스 등의 성능.품질을 평가하고 관련 기업을 지원하는 것이다.구체적으로 산업 디지털 전환 적합성
[충청헤럴드 권성하 기자] 2023학년도 의학계열 수시전형 경쟁률 분석 결과, 서울권 주요대학 의예과는 논술전형을 중심으로 경쟁률 높게 나타났고, 학생부교과 및 학생부종합전형 경쟁률은 하락한 것으로 집계됐다.약학과의 경쟁률이 감소하고, 치의예 및 한의예과 경쟁률이 상승한 것도 특징이다.약학과는 작년에 학부 신입생 선발이 부활하면서 의학계열 지원자의 지원을 분산시키는 등 최상위 수험생의 많은 관심을 받았지만 부활 2년째를 맞아 전년도 입시결과자료 등이 제시되면서 '지원 거품'이 걷히고 대체로 경쟁률이 하락세를 보였다.유웨이 교육평가연
[충청헤럴드 권성하 기자] 2023학년도 대입 수시모집에서 주요대학의 경쟁률은 대부분 상승한 반면 지방 소재 대학은 거의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도권 주요대 쏠림 현상이 심화되고, 지역대학의 학생 충원이 갈수록 어려워지고 있다.18일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에 따르면 올해 수시전형 모집의 특징은 학령인구 감소 속에서도 N수생 증가로 인해 인서울 주요대학의 경쟁률이 상승한 점과 주요대학의 학생부교과전형 지원 인원이 줄고, 논술/학생부종합전형 지원인원이 늘어난 것으로 분석됐다.또 약학과 경쟁률이 줄고, 치의예/한의예과 경쟁률이 상승했고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도는 17일 아산 순천향대에서 도내 외국인 유학생 초청 행사 ‘나도 충남도민입니다’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민선8기 도의 역점 과제인 ‘도내 외국인 정주 지원’ 사업 가운데 하나로 추진했으며, 도내 11개 대학 500여 명의 외국인 유학생이 참여했다.유학생의 도내 취업 수요와 도내 기업 인력난 해소를 위해 ‘유학생 취업박람회’를 마련, 22개 기업과 유학생 간 현장 면접을 진행했으며, 취업 역량 강화 특강과 면접 메이크업 및 이미지 메이킹, 취업 증명사진 촬영 등 프로그램이 큰 호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충남도는 지난 7일 ‘충남 게임산업·이(e)스포츠 활성화 추진단’ 발족식과 1차 자문회의를 가졌다고 8일 밝혔다.도에 따르면 민선8기 김태흠 지사 공약인 충남 게임산업 육성, 이스포츠 메카 조성 실현을 위해 도는 오는 2026년까지 디지털·게임 기업 육성 90억 원, 이스포츠 경기장 건립 140억 원, 이스포츠 세계 대회 유치 등 생태계 활성화 128억 원 등을 투입할 계획이다.이날 발족식에선 김철학 한국이스포츠협회 사무총장, 장현영 엔씨(NC)소프트 상무, 김태일 컴투스 이사, 신필수 크래프톤 실장, 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도의회는 지역 내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연구모임을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충남의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연구모임'은 이날 발족식과 함께 첫 회의를 열고 운영 계획을 논의했다.연구모임은 복지정보 공유 및 사회적 취약 계층을 위한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고 방안 등을 논의할 예정이다. 방한일 의원(예산1·국민의힘)이 연구모임 대표를, 충남연구원 사회통합연구실 김용현 박사가 간사를 맡았다.이와 함께 이철수(당진1·국민의힘) 의원, 정명옥 충남도 저출산보건복지실 사회복지과장, 김기덕 순천향대 사회복지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교육청연구정보원은 27일 도내 다문화교육 정책학교 초·중학생 182명이 참여한 ‘2022 다문화학생 AI·SW 어울림 캠프’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순천향대학교 SW중심대학사업단과 공동 주최·주관한 이날 캠프는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의 디지털 역량을 함양하고 진로 설계에 도움을 주기 위한 행사들이 진행됐다.참가 학생들은 교육마술 및 LED 로봇 댄스, AI·SW 체험부스, 각 학년별 다문화학생과 비다문화학생이 짝을 이룬 ‘친구사랑과 AI·SW 체험활동’ 등 즐기며 유익한 시간을 즐겼다.체험활동은 로봇과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도는 26일 수소산업의 체계적인 육성과 지원을 위해 ‘충청남도 수소산업위원회 위촉식 및 제1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위원회는 당연직인 전형식 정무부지사가 위원장을 맡고 유재룡 미래산업국장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이날 회의에서는 충남 수소도시 추진 상황 보고, 토론 및 개선과제 발굴, 베이밸리 등 주요 수소 정책을 점검했다. 이와 함께 수소 배관, 연료전지, 충전소, 모빌리티, 안전관리센터, 그린수소 생산시설 등 보령수소도시와 당진수소도시의 현황을 살피고 추진 정책 등을 점검했으며, 민간 기업과의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시도교육청 단위의 ‘AI 기반 학생 맞춤형 학습 지원’에 나섰다.㈜네이버, ㈜메가존클라우드, ㈜네오랩컨버전스, ㈜러닝스파크, 순천향대학교, 선문대학교와 '마주온 활성화 지원을 위한 교육데이터 분석 시스템 구축'을 위해 22일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다.도교육청에 따르면 협약기관들은 충남 미래교육통합플랫폼 '마주온' 내 교육데이터 분석‧활용 지원과 AI 기반의 서술형 평가 시스템 구축 및 활용 등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구체적 사업 내용은 마주온 내 교육 데이터 수집·분석·활용 지원,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충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모한 전기차용 폐배터리 재사용 산업화 기술 개발 사업 대상에 최종 선정됐다고 3일 밝혔다.이에 도는 전기차 폐배터리 재사용‧재활용을 새로운 먹거리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계획이다.도에 따르면 국내 등록 전기차 수는 2017년 2만5108대, 2019년 8만9918대, 지난해 10월 20만5162대 등 해마다 크게 늘고 있는 추세다.이에 따른 전기차 폐배터리 발생량은 올해 1099개, 내년 2355개, 2024년 4831개, 2025년 8321개, 2026년 1만7426개, 2027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