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김종연 기자]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국민의당 안철수 후보와의 단일화가 최종 결렬됐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안 후보께서 시간과 장소 정해주면 기다리겠다"고 말했다.27일 오후 1시 윤석열 후보는 기자회견을 열고 "양 후보의 전권대리로 27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합의를 했고, 후보 간의 회동일정만 남은 상태였다"면서 "저녁에 완주의사를 표명해 온 안 후보가 '단일화 위한 명분 더 달라'고 했다. '정중한 태도 보여드리겠다'고 전달했다"고 밝혔다.윤 후보는 "그러나 거기에 답은 듣지 못했고, 그 후 안 후보가 목포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더불어민주당 세종(갑)대전환유세단과 세종(을)나침반유세단은 지난 25일 충남 공주·부여 지역과 세종 전통시장 등을 찾아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세종(갑) 선거대책위원회와 시의원, 자원봉사단 등 40여 명은 충남 공주 종합버스터미널과 산성시장, 부여시장을 돌며 합동 유세를 통해 민심잡기에 나섰다.홍성국 세종(갑)국회의원은 지지연설을 통해 “공주와 부여 시민의 현명한 선택을 기대한다”며 “국토균형발전과 행정수도완성을 통해 충청권을 상생 발전시킬 수 있는 대통령은 이재명 후보 뿐”이라며 강조했다.세종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의사협회가 국민의힘 윤석열 대통령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나섰다. 임정혁 원장 등 대전시의사협회 소속 50여 명의 의사들은 26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보건의료 공약이 의사들에게 적대적이며 국민건강을 훼손할 우려가 크다"고 주장했다이어 “그동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방역 일선에서 국민건강을 수호하기 위해 희생, 봉사를 마다하지 않았으나 문재인 정부는 지속적인 의료 악법으로 국민건강을 해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들은 그 사례로 건강보험 재정 악화정책 추진, 수술실 CCTV 설치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정상철 국민의힘 대전을 살리는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은 ”윤석열 후보가 대전 중심을 가로지르고 있는 경부선, 호남선 철도를 지하화하고자 하는 공약은 대전 발전의 시급하고 획기적인 전환점이 되는 공약임이 분명하다“며 대전발전을 위한 시의적절한 공약으로 적극 환영한다고 밝혔다. 정 위원장은 지난 25일 성명을 통해 "대전의 철도는 117년전에 부설돼 철도 중심 도시 대전의 발전을 견인해 왔으나 150만 인구의 광역도시로 성장하면서 철도가 도심 중앙을 관통하는 결과가 됐고, 이것이 지역을 사분오열로 나뉘게 되는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한국노총 대전지역 노동조합 대표자와 조합원들이 국민의힘 윤석열 대선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25일 국민의힘 대전을 살리는 선거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이들 노조 대표 및 조합원들은 손태진 유성호텔노조 위원장이 낭독한 지지선언문을 통해 “공정과 정의가 실종되고 상식이 통하지 않게 된 대한민국의 현실에 분노한다”며 “노동자와 청년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윤 후보를 지지하기로 결의했다”고 밝혔다. 이어 “대전지역 노동자들의 염원을 담아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 국민의 뜻인 정권교체를 반드시 이루어야 한다는 절박한 심정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오는 6월 지방선거 대전시장 출마에 나선 국민의힘 이장우 전 국회의원이 '대전시의 방역패스 적용 중단'을 촉구하고 나섰다.이 전 의원은 25일 대전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전시는 중앙정부의 지침을 그대로 시행하는 연락사무소가 아니다"라며 허태정 시장을 상대로 '방역패스 중단' 관련 행정소송을 제기했다.그는 "시민 192명이 동참해 지난 18일 시가 공고한 ‘코로나 확산 차단을 위한 5차 특별 비상대책 방역수칙 및 행정명령 고시’ 중 방역패스, 방역패스 유효기간, 청소년 방역패스 부분과 관련, 대전지법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시민참여 정책제안 플랫폼 ‘대전시소’ 대학생 서포터즈(시소프렌즈)를 공개 모집한다. '대전시소'를 참신하고 새로운 시선으로 알리고 시민 체감도를 높일 아이디어를 발굴하기 위해서다.25일 시에 따르면 지난해 5개 팀에서 올해는 8개 팀으로 확대 선발할 계획이며, 시소프렌즈는 ‘대전시소'에 올라온 제안이나 공론장 등 주요 소식들을 누리소통망(SNS)으로 널리 알리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개인 누리소통망(SNS) 활용에 능숙한 대전시 소재 대학 재(휴)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4명 이하의 팀을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오는 6월 지방선거에서 대전시장 도전에 나선 장종태 전 서구청장(대전경제대전환위원회 상임위원장)이 대전 거주 호남인 1500명의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 선언을 이끌어냈다. 24일 장 전 구청장 선거 캠프 등에 따르면 이날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에서 진행된 지지 선언에는 대전 호남인들과 장종태 전 구청장, 박영순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전남 영광 출신인 장 전 구청장은 다음달 9일 치러지는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이재명 후보의 대전 지지율을 끌어올리기 위해 이번 지지를 이끌어냈다고 캠프는 밝혔다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충남도의회는 24일 ‘지역 이주민의 존엄을 향하는 정책 연구모임’이 발족식과 1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도의회에 따르면 이 모임은 지역 이주민이 마주한 노동과 삶의 현실을 이해하고 이를 개선하기 위한 중장기 정책을 모색하기 위해 구성됐다. 대표는 이선영 의원(비례·정의당)이 맡았고, 이공휘(천안4·더불어민주당) 의원과 연구기관·단체 관계자 등 11명의 회원으로 이뤄졌다. 이날 발족식 후 열린 첫 회의에서는 김학로 당진시역사문화소장의 주제발표(외국인의 존엄한 삶을 향한 문제 제기)에 이어 연구모임 회원들의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정상철 국민의힘 대전을 살리는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거짓말이 도를 넘어 국민 기만 수준에 이르고 있다"며 이 후보의 사과를 촉구했다.정 위원장은 24일 성명을 통해 "지난 23일 숨진 김문기 전 경기 성남도시개발공사 개발1처장을 몰랐다는 이 후보의 발언이 거짓말이라는 '사진 증거'를 김 처장의 아들이 제시했다"며 "제시한 사진에는 이 후보와 김 처장이 큰 나무를 감싸며 손을 잡은 포즈다. 이 후보가 국민의 공정한 투표권을 방해하고 있다"고 비난했다.특히 "이 후보와 김 처장은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교도소가 규모를 40% 축소해 이전할 전망이다. 대전시·법무부·LH가 당초 계획 91만㎡에서 53만1000㎡로 대지 면적을 축소하기로 하는 등의 ‘대전교정시설 이전·신축 및 이전적지 개발사업 시행협약’을 체결하면서다.대지 면적을 줄이는 대신 용적율을 높여 추진한다는 방침이지만, 대전교도소 이전과 관련한 대전시·법무부·LH의 시행협약 자리에서 처음으로 기존 계획을 급변경해 '축소 이전' 한다고 발표한 것을 두고 논란이 예상된다.시는 24일 "그동안 실무협의체에서 논의된 사항을 확정하고, 향후 유기적인 업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오는 6월 지방선거 대전시장 출마에 나선 국민의힘 박성효 전 대전시장(윤석열 대통령 후보 대전 선거대책위원장)이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과 함께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을 추진해 대전과 충남 논산·계룡을 벨트화하는 국방교육·산업 클러스터 개발을 제안했다. 24일 박 전 시장은 "대선을 앞두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육사 경북 안동 이전 공약으로 충청인들의 실망과 패싱 논란이 가시지 않고 있다"며 "이 후보의 말대로 육사를 경북 안동으로 이전한다는 것은 ‘고향’이라는 것 빼고는 아무런 명분이 없는 얘기"라고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가 한밭종합운동장 철거에 따라 서남부 종합스포츠타운으로 시설 이전을 추진하면서 대전대학교에 육상경기훈련장과 생활체육축구장 시설을 조성한다.시는 24일 대전대학교 30주년기념관에서 동구·대전대학교·장철민 국회의원·동구체육회와 ‘대전대학교 운동장 시설개선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르면 대전시와 동구가 10억 원, 대전대가 6억 원을 투입해 대전대 운동장에 인조잔디(7957㎡), 육상트랙(4308㎡)을 새롭게 조성할 계획이다.이번에 조성되는 시설물은 학교운영에 지장이 없는 범위 안에서 지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정상철 국민의힘 대전을 살리는 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은 대전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을 찾아 윤석열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정 위원장은 23일 지역 시민사회단체를 순회 방문해 "윤 후보는 지역 현안을 청취하고 국가와 대전 발전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이번 선거는 부패와 무능을 심판하는 선거이고, 우리와 우리의 후손들이 사느냐 죽느냐를 가르는 선거이므로 나라를 위해 윤 후보를 압도적으로 지지해 달라"고 호소했다.특히 “500년 충청의 아들인 윤 후보는 대전에 제2대덕연구단지를 조성하겠다고 공약하고 있는 바
[충청헤럴드 권성하 기자] 대전시의원을 지낸 김소연 변호사가 '전형적인 세금 도둑질의 여러 유형 사례'를 언급해 주목된다.최근 재보궐선거 서울 서초갑 국회의원 후보로 등록한 김소연 변호사는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여야를 막론하고 국민 혈세 아까운 줄 모르고 여기저기 다니며 법인카드 긁어대고 4년 내내 재선을 위해 밥 사며 사실상 상시기부행위에 준하는 선거운동을 하고 다니는 이재명(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같은 자치단체장에 대해서는 전면적 전격적 회계감사를 시행해야 한다"며 "한우, 장어, 파스타 등 최고급 요리를 실컷 먹고 계산서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송영길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2일 대전을 찾아 이재명 대선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송 대표는 이날 서구 둔산동 도시철도 정부청사역 인근에서 진행한 연설을 통해 "대전은 항공우주연구원과 핵융합발전소가 있는데,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 때 만든 시설"이면서 "핵융합에너지연구원의 퓨전 에너지센터는 문재인 대통령과 미국 바이든 대통령이 합의를 해서 '에르테미스 조약'을 합의했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대전을 명실상부한 과학수도로 조성하는데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송 대표는 이날 '대장동 의혹'과 관련, 국민의힘에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정상철 국민의힘 대전선대위 공동선대위원장이 22일 서구 도안동 일원에서 시민들에게 윤석열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호소했다.정 위원장은 이날 '국민이 키운 윤석열, 내일을 꿈꾸는 대통령 윤석열'이란 구호를 강조하며 “쓰러져 가는 대한민국을 구하고 정권교체를 통해 비정상을 정상으로 돌려놓을 수 있는 대통령 적임자는 바로 윤석열 후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부패와 무능한 민주당 정권의 횡포를 몰아내고 공정과 상식이 통하는 나라를 만들기 위해서는 오로지 정권교체 뿐"이라며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의회는 집행부 견제와 감시기능 강화, 시민의견 적극 수렴 등 현장중심의 신속한 민원처리와 시민 소통 능력을 키우기 위한 다양한 사업 추진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 시의회에 따르면 올해 실시되는 행정사무감사 기능 강화를 위해 오는 23일부터 10월 말까지 대전시정 및 교육행정에 대한 시민의견을 인터넷 홈페이지와 전자우편 등을 통해 의견을 접수해 의정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접수된 의견과 민원은 단순 답변이 아닌 현장 확인 등에 근거한 사실적이고 구체적인 답변을 제공할 계획이다.민원처리 결과는 주기별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세종·충남선거관리위원회는 제20대 대통령선거 후보자가 제출한 책자형 선거공보(16면 이내)를 23일까지, 전단형 선거공보(1매, 양면게재 가능)와 투표안내문을 오는 27일까지 각 세대에 발송한다고 밝혔다.선거 우편물의 배달이 통상 1~2일 소요되는 점을 감안하면 책자형 선거공보는 오는 25일경, 전단형 선거공보와 투표안내문은 3월1일경 세대에서 받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책자형 선거공보의 둘째 면에는 후보자의 재산·병역·납세·전과·학력 등 후보자정보공개자료가 게재돼 있다. 후보자가 제출해야할 수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황인호 동구청장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27일로 예정된 출판기념회를 전격 취소했다.22일 구에 따르면 황 청장은 자신의 SNS에 “오는 27일로 계획했던 출판기념회 행사를 전격 취소하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과 구정업무 추진에 전념하겠다”고 밝혔다.황 구청장은 오는 27일 오후 대전 선샤인 호텔에서 ‘대전 동구에 부는 천지개벽’ 출판기념회 행사를 개최할 예정이었다.하지만 황 구청장은 “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자가 연일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