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서철모 서구청장은 지난 1일 금강유역환경청에서 시행하는 갑천 대전2지구 하천환경정비사업 구간 내 구가수원교 철거 예정 현장을 점검했다.이날 서 청장은 구가수원교 철거 시 주민들의 불편 사항을 해소하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고자 사업 구역 내 동장들과 교량 이용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2006년에 신설된 (신)가수원교로 이동하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확인했다.서철모 청장은 "국가사업 시행에 발맞춰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대안과 대책을 구에서 마련하고 조속히 시행하는 것이 최우선"이라며 "구민의 안전과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한국수자원공사는 26일 수질 개선 등 지속 가능한 댐 물 환경 공간 선도를 위해 조성한 전라북도 진안군 안천면 소재 용담댐 탄소제로 생태마을 스마트팜에서 재배작물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스마트팜 첫 수확물로 선정된 딸기를 재배하여 마을회 주민들에게 전달하기 위해 마련됐다.용담댐 탄소제로 생태마을 조성사업은 지난 2022년부터 한국수자원공사가 금강유역환경청, 진안군청 등과 협력하여 조성한 마을 공동체 운영 사업으로, 국내 최초로 댐 상류부에 추진된 주민참여형 탄소제로 마을 조성사업이다.빗물 재이용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유엔(UN)이 정한 '세계 물의 날(3. 22)'을 맞아 수자원의 가치를 알리고 물환경에 대한 관심과 소중함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기획된 '2024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의 수상작을 발표했다.대전시가 주최하고 환경부와 대전시교육청, 한국환경보전원이 후원하는 '2024 물사랑 그림·사진 공모전'은 지난 1월 8일부터 3월 7일까지 그림과 사진 분야로 나눠 작품 접수와 심사가 이뤄졌다.올해로 9회째를 맞은 이번 공모전에 관내 초등학생과 시민들의 열띤 참여 속에 그림 505점, 사진 168점 등 총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도는 제5차 계절관리제 기간(12월-3월)인 6일 행담도 휴게소에서 미세먼지 저감 홍보 등 민관 합동 캠페인을 전개했다고 밝혔다.이날 도와 금강유역환경청, 당진시, 현대제철, 환경단체 등 참석자들은 △운행차 배출가스 점검 △미세먼지 저감 홍보 활동을 펼쳤다.배출가스 점검은 매연 측정 카메라를 이용해 휴게소 출입차량의 매연 농도를 측정, 운전자들이 미세먼지 저감 활동(자율 점검 및 정비)에 동참할 수 있도록 유도했다.이와 함께 미세먼지 차단 마스크 배부 및 이동측정차량·드론 전시를 통해 휴게소 이용객들의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시는 금강유역환경청과 함께 오늘(7일)부터 이틀간 갑천, 유등천, 대전천의 홍수취약지구를 합동점검한다.점검 대상은 제방의 세굴・누수 등 안정성, 피해 구간의 응급복구 안정성, 홍수취약지구 위해 요소 등으로 위험요소가 있는 곳은 즉시 보수‧보강 등 바로 필요한 조치하게 된다.특히 기록적인 집중호우가 지속되었고, 앞으로 발생 가능성이 있는 집중호우 및 태풍에 대비해 국가하천을 포함하는 하천 일대 점검의 필요성이 높은 상황이다.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대전 갑천 자연하천구간이 '국가습지보호지역'으로 지정·고시됐다.지정범위는 서구 월평·도안·가수원동, 유성구 원신흥동 일원의 약 90만㎡로 축구장 126개에 해당하는 면적에 자연성이 높은 하천습지 환경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1급인 수달, 미호종개, 혹고니, 호사비오리와 2급인 삵, 고니 등 490여 종의 다양한 생물이 서식하고 있다.대전시는 지난해 11월 대전 둘레산길이 제7호 국가 숲길로 지정된데 이어, 이번에 갑천 국가 습지보호지역이 지정되면서 국가 숲길과 국가 습지보호지역을 모두 지정받은 자연친화적인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대청호 가뭄 대비 상수원 확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20일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현재 남부지방의 극심한 가뭄 여파로 대전 시민의 식수원인 대청호 수위가 낮아져 취수가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 수돗물 단수 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우선 단계별 비상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1단계로 범시민 절수 운동을 펼치고 2단계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약수터 비상 급수시설 점검, 3단계 고지대 급수 상태 확인·비상 물탱크 차량확보, 4단계 비상 양수펌프
◇ 3급 전보 및 파견▲보건복지국장 양완식 ▲미래전략본부장 고성진 ▲건설교통국장 이두희 ▲충청권특별지방자치단체합동추진단 사무국장 김현기 ▲세종연구소 이상호 ▲지방자치인재개발원 김려수◇ 3급 승진(직무대리)▲국방대학교 권영석 ▲문화체육관광국장(직무대리) 류제일 ▲보건환경연구원장(직무대리) 정찬희◇ 4급 전보▲공보관 박대순 ▲운영지원과장 안종수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천흥빈 ▲기획조정실 청년정책담당관 안효철 ▲기획조정실 대외협력담당관 장민주 ▲기획조정실 규제개혁법무담당관 김혜진 ▲시민안전실 안전정책과장 이익수 ▲자치행정국 자치행정과장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는 금강유역환경청 금강수계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1 회계연도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 분야’성과 평가에서 우수사례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금강수계 관리기금 지원 대상 12개 지자체에 대해 실시하는 성과 평가는 사업관리의 적정성, 목표 달성도, 성과의 우수성 등을 대상으로 검토했다.이번 평가에서 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기초시설 운영사업을 추진하면서 예산 집행률을 향상하고, 상수원 부영양화 방지 및 오염물질 저감으로 수질개선에 크게 기여한 점이 높은 평가를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최근 대청호 추동수역에 조류경보 관심 단계가 발령된 가운데,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정수리 처리 강화 등 안전한 수돗물 공급을 위한 총력 대응에 나섰다.24일 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금강유역환경청이 지난 13일과 19일 추동 지점에서 채수한 남조류 개체수가 1mL당 각각 3944개, 4062개를 기록했다. 이는 조류경보제 발령기준 1mL당 1000개를 초과한 것으로, 22일 오후 3시 기준 ‘관심’ 단계를 발령했다. 이에 따라 시 상수도사업본부는 조류 차단막과 영양염류 저감을 위한 인공식물섬 등 환경기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상수도사업본부는 ‘환경기초시설 클린업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상수원 수질개선 사업을 위한 국비 확보와 신규사업 발굴을 위해서다. 대전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금강유역환경청으로부터 매년 약 6~7억여 원의 금강수계관리기금을 지원받아 대청호 환경기초시설 운영 등 수질관리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기금을 지원하는 금강유역환경청은 예산집행의 적절성, 계획된 목표 달성 여부, 사업성과 우수성 등을 주요 평가지표로 기금을 지원받은 기관의 환경기초시설 운영을 평가해 지원규모를 결정하고 있다.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시가 공동주택, 다중이용시설에 설치된 물놀이형 수경시설 운영관리 교육과 점검을 진행한다. 본격적인 무더위를 앞둔 데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로 곳곳 재가동이 예상되면서다.15일 시에 따르면 물놀이형 수경시설은 수돗물과 지하수 등을 이용한 분수, 연못, 폭포, 실개천 등 인공 시설물 중 이용자가 직접 접촉하는 물놀이 시설로 주로 아이들이 즐겨 이용하는 시설이다. 시는 오는 16~31일 아파트 바닥분수 등 37곳을 대상으로 관리기준 준수 상태를 점검하고 시설물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경찰청은 21일 금강유역환경청과 지역사회 환경 범죄 근절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대전경찰청에 따르면 협약은 환경오염 취약시기 합동단속, 정보 공유, 첨단 감시장비 지원, 전문인력 역량 강화 교육 등 4개 분야로 이뤄졌다.양 기관은 환경오염 취약시기.지역에 대한 합동단속을 추진하고, 합동단속 과정에서 확인된 환경범죄에 대해 환경특별사법경찰이 수사를 진행하기로 했다.또 제보 등을 통해 수집된 환경범죄 정보와 대기배출원 관리시스템, 올바로시스템 등의 사업장 환경정보 시스템 정보를 주기적으로 공유한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시가 월평정수장에 고도 정수처리시설 설치를 마쳤다.이를 통해 하루 20만 톤의 고도처리 된 수돗물이 생산되며 중구, 서구, 유성구 등 총 54만 명의 시민에게 더욱 안전하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할 수 있게 됐다.시는 29일 허태정 대전시장, 권중순 시의회 의장을 비롯한 시의원, 이상민 국회의원, 정종선 금강유역환경청장, 지역주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월평정수장 1단계 고도 정수처리시설 준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고도 정수처리시설은 사업비 534억 원을 들여 마련됐다. 기존 정수처리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대전시는 마을주민, 지역단체 등 지역공동체와 함께 ‘우리마을 도랑 살리기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4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랑·실개천의 건강성을 복원·보전하는데 중점을 둔 것으로, 마을 도랑 정비와 정화식물 식재, 마을주민 환경교육 등으로 추진된다.시는 이번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금강유역환경청 ‘2022년 도랑 살리기 사업’ 공모에 참여, 4곳의 마을이 최종 선정돼 국비(금강수계기금) 5100만 원을 확보했다고 설명했다.시는 지난 2012년 중촌도랑, 외금곡도랑 선도사업을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5급 승진▲투자입지과 나종철 ▲인사과(행정안전부 파견) 정구호 ▲인사과(지방자치인재개발원 교육파견) 박순옥 ▲인사과(국무조정실 파견) 명현정 ▲인사과(서산화학재난합동방재센터 파견) 윤태근 ▲인사과(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파견) 이재빈 ▲산업육성과 이구주 ▲농식품유통과 신장철 ▲건축도시과 안동수 ▲교통정책과 고성주 ▲토지관리과 송재빈 ▲수산자원과 김연익 ▲어촌산업과 노광헌 ▲농업기술원 김수동 ▲충남도립대학교 김현기 ▲동물위생시험소 해외전염병과장 박옥배 ▲산림자원연구소 임업시험과장 김영재 ▲수산자원연구소 태안사무소장 강종순◇5급 승진요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가 대전산업단지 입주업종 제한 완화와 토지효율화 검토에 착수했다.29일 시는 대전산단의 제한업종 조정 등에 대한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재생계획 변경 용역’, ‘대전산단 재생사업 대체 산업단지 사전타당성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용역’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시는 대전산업단지 재생사업 재생계획 변경 용역과 대전산업단지 개별 기업특성을 반영한 실태조사를 통해 입주제한 업종의 완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대전산단을 디지털 혁신산단으로 재도약하기 위해 입주제한 업종의 합리적 완화·조정, 특별계획구역 설정 등
[충청헤럴드 권성하 기자] 유성구가 추진하는 '그린경제 전환을 위한 뉴딜정책'에 주민 생활밀착형 인식 개선 방안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유성구의회 사회도시위원회 최옥술 의원은 25일 푸른환경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정부가 2050탄소중립을 목표로 온실가스 저감 정책을 추진하는데 기업의 역할을 강조하고 있다"며 "유성구는 주민 생활에서의 인식 개선과 지역사회의 역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관련 대책을 수립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어 "탄소중립을 위한 환경교육조례가 제정돼 있는 만큼 지역 학생과 주민, 사업체 등에 대한 적극적인 교육활동에 나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가 금강유역환경청이 주관한 ‘금강수계관리기금 성과평가’에서 3년 연속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지난해 결산기준으로 금수계관리기금 10억 원 이상을 지원받는 대전시, 청주시, 전주시 등 12개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기금사업 우수기관을 선정해 인센티브를 부여하고, 사업성과를 공유·확산하기 위한 목적으로 실시하는 평가이다.평가는 오염총량관리사업, 주민지원사업, 환경기초시설 설치․운영사업 등 5개 사업 분야에 진행됐으며, 대전시는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금강유역환경청 평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 둔산권 녹지축의 중심인 샘머리공원이 ‘물순환 테마공원’으로 새롭게 탄생했다. 대전시는 15일 사업대행기관인 한국환경공단이 공동주최하고 환경부가 후원한 ‘국토의 중심 대전, 물순환도시' 선포식을 개최됐다고 밝혔다. 시는 "저영향개발이란, 빗물이 땅속으로 침투되지 못하는 불투수면을 줄여 강우 유출을 최소화하고 물순환 기능을 회복하는 개발방식"이라며 "성공적인 물순환 시범사업을 통해 탄소중립도시 조성의 디딤돌로 삼겠다"고 비전을 제시했다.이어 "이날 행사는 빗물이 흡수되지 못하는 노후화된 도심공원을 빗물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