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충청권의 식수를 책임지는 대청호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지난해에 비해 급격하게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은 21일 대청호 일대를 점검한 결과 녹조 현상이 현저히 완화된 것을 확인했다.점검 결과에 따르면 대청호 조류경보제 운영 지점의 최근(지난 12일 채수) 유해남조류 세포수가 회남수역 744, 추동수역 28, 문의수역 734cells/mL로 조류경보제 발령 기준 미만이다.현재 유해남조류 세포수는 지난해 비해 양호한 수치로 예년 보다 적은 강우량과 대청호 상류 오염원 저감대책 등
[충청헤럴드 대전=이경민 기자] 금강유역환경청(이하 금강청)이 미세먼지 저감사업에 총 614억 원을 투입한다.금강청은 512억 원의 ‘2019년 추가경정예산(이하 추경)’을 연말까지 추가 집행하는 등 미세먼지 저감사업 지원을 위한 예산 집행 계획을 21일 발표했다. 본 예산을 포함하면 614억원 규모다.이번 추경예산은 노후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건설기계 엔진교체, 소규모사업장 방지시설 설치지원 등 국민이 직접 미세먼지 저감을 체감할 수 있는 10개 사업이다.지자체별로 대전시 151억원, 세종시 32억원, 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