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대전=박성원 기자] 우리나라 차량 보유는 증가추세를 멈추지 않고 있지만 주차문화는 여전히 후진국 수준을 면하지 못하고 있다.장애인 주차장을 얌체 주차하는 운전자들이 늘고 있는가 하면 최근에는 외제차량들이 늘어나면서 주차구역 2개 면을 점령하는 이른바 ‘얌체 주차’까지 등장하고 있다.대전지역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 고급 외제차량이 다른 차량의 근접주차를 막기 위해 2개 주차 면에 걸쳐 차를 세워놓았다.1가구 2차량 보유 가구들이 증가하면서 가뜩이나 주차공간이 부족한 상황에서 자신의 차량만 소중히 여기는 이기주의적 행태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