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서울= 강재규 기자] 한바탕 조국 파동을 겪은 정치권이 조국 장관 임명과 동시에 곧바로 12일부터 긴 민족대명절 추석연휴를 맞는다. 역대 추석 민심은 이후 정가의 흐름에 변곡점을 가져올 만큼 민심의 요동이 큰 변수 가운데 하나로 꼽혀왔다.정가에서 이 연휴를 각별히 의미있게 받아들이며 민심의 변화에 예민해질 수 밖에 없다.특히 올해는 '조국 정국'이라 할만큼 개각 발표 이후 41일동안 여야가 한치 물러설 수 없는 의혹 공방을 벌였고, 그 결과는 인사권을 쥔 대통령이 조국 씨를 법무장관에 임명하면서 일단락되는
추석 연휴기간 충청권의 차례상 민심은 주로 남북정상회담과 심각한 서민경제가 주를 이뤘다고 정치인들은 전했다.이대로 가면 오는 2020년 4월 치를 제 21대 총선에서 이 민심들이 그대로 반영될 것같다는 말도 나왔다.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초선.대전 유성갑)은 26일 와의 통화와 자신의 SNS에 올린 추석연휴민심의 글에서 "추석연휴기간 내내 민심을 귀담아 들었다"고 전했다.조 의원은 "추석연휴 5일간 시장과 가게, 식당에서 시민들과 친지 등 많은 분들과 나누었던 이야기를 정리했다"면서 크게 네가지로 분류해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