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세종시가 577돌 한글날을 기념해 개최한 '제1회 세종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에서 대평초등학교 홍서연 학생이 '제1대 어린이 한글대왕'으로 선발됐다.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는 관내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글 사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대회로, 한글 학습의 흥미를 돋우고 바른 우리말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됐다.161명이 응시한 가운데 한글 맞춤법 등 어법과 어휘 문제가 출제된 예선을 통과한 11명의 본선 진출자 중에 대평초 홍서연 학생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훈격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최우수상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577돌 한글날 경축식'이 오늘(9일) 세종시 예술의전당에서 열렸다.정부 주관 한글날 행사가 서울이 아닌 지방에서 개최된 것은 이번이 최초로, 세종시가 마을 명칭 등을 순우리말로 명명하고, 한글 사랑거리 조성 등 한글 사랑 대표적 도시로 손꼽히기 때문이다.'미래를 두드리는 한글의 힘!'을 주제로 거행된 이번 경축식은 주제영상 상영과 유공자 포상, 축하공연과 만세삼창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는 또, 김주원 한글학회장이 훈민정음 머리글 원문을, 아역배우 출인 이민우 배우가 해석본을 각각 낭독하고,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오는 9일 '제577돌 한글날'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추진한다.오늘(5일)은 올바른 우리말 사용에 대한 교육청 직원들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최교진 교육감이 직원들에게 한글 홍보물을 나눠주며 한글 사랑 운동을 전개했고 오는 12일에는 올바른 우리말 쓰기 문화 풍토 조성을 위한 '당신의 우리말은 안녕하십니까'를 주제로 특별 강연도 마련했다.특히 특별강연을 하는 정재환 교수는 2000년대 초까지 개그맨으로 활동하다 성균관대학교 교수로 변신, '한글의 시대를 열다', '우리말은 우리의 밥이다'를 집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세종시는 오늘(5일)부터 9일까지 시민 소통과 시정 참여 수단인 '세종 시티앱'을 통해, 올해 '11살 세종축제'와 연계한 온라인 이벤트를 펼친다.이번 행사는 올해 제577돌 한글날을 기념해 순우리말로 만들어진 지명과 공공건축물을 알려 '한글문화수도 세종'의 이미지를 높이고, 올해 세종축제와 관련한 시민 의견 수렴을 위해 마련됐다.이에 따라 온라인 이벤트는 세종시티앱 신규 가입을 비롯해 한글 지명·공공건축물 소개글 남기기, 세종축제 우수 프로그램 선정, 축제 참여 인증 및 후기 남기기 등이 진행된다.당첨자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2023년부터 성탄절(12월 25일)과 석가탄신일(음력 4월 8일)도 대체 공휴일에 포함된다.정부는 21일 2023년 경제정책 방향을 발표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차원에서 성탄절과 석가탄신일을 대체 공휴일로 추가 지정하기로 했다"고 밝혔다.앞서 국민의힘은 대체 공휴일 제도가 내수 진작 등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며 확대 시행을 정부에 공식 제안했다.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는 지난 20일 원내대책회의에서 "내수 진작과 국민 휴식권 확대, 종교계 요청 등을 고려해 정부가 대체 공휴일 지정을 확대하는 것을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제41회 금산인삼축제가 2023년 9월 30일부터 10월 9일까지 10일간 개최될 예정이다.16일 금산축제관광재단에 따르면 지난 15일 금산인삼관 1층 회의실에서 제20회 이사회를 열고 내년 금산인삼축제 개최 시기 등 5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 개최일은 추석을 기점으로 한 연휴 일정과 가을 날씨, 인삼수확시기, 주민참여, 타 축제 개최 시기 등 내·외부적 요소들을 고려해 정했다. 특히, 내년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금산군에서 열리는 충남 체육대회와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창출하고 추석 연휴, 개천절,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막 5일 만에 50만 명이 넘는 관람객이 다양한 세계 군문화를 즐겼다.12일 엑스포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누적 관람객이 58만 5000여 명으로 집계됐다.조직위는 개막 후 잦은 비와 강풍 등 궂은 날씨가 이어져 관람객 유치에 어려움을 겪을 것으로 예상했지만, 한글날 연휴 기간 등 블랙이글스 에어쇼, 군 장비 탑승 체험, 육·해·공군의 날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많은 관람객이 몰렸다고 설명했다.해외군악대 로드 퍼레이드와 세계군악·의장콘서트 등이 관람객들이 큰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오는 10일까지 열리는 제40회 금산인삼축제를 찾은 방문객들에게 가을낭만 버스킹 ‘거리의 뮤지션’ 공연이 큰 관심을 받고 있다.8일 군에 따르면 축제장과 차 없는 거리에서 진해되는 이 공연에는 예술인 총 64팀이 참가해 7080노래, 기타, 색소폰, 가야금, 피아노, 밴드, 하모니카 등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여 관광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했다.한글날 연휴인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는 장인경 무서운 이야기, 두루봉 기타라이브, WOW밴드 등 공연도 펼쳐진다. 군 관계자는 “3년 만에 대면으로 개최된 금산인삼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세종시는 오는 9일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한글날 경축식과 한글누리행사를 연다고 7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높은 뜻을 기리고 한글사랑 의식을 고취해 문화적 자긍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했다.행사는 시민과 학생, 기관‧단체 등이 참석한 가운데 훈민정음 머리글 읽기, 유공자 표창 및 백일장 입상자 시상, 축하공연, 한글날노래 합창 등으로 진행된다.특히, 이번 경축식은 세종축제와 연계해 열리며, 경축식 후 호수공원 상공에서 블랙이글스의 에어쇼가 펼쳐진다.이와 함께 우리말 겨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제576돌 한글날을 맞아 6일 ‘한글, 마음을 잇다’라는 주제로 ‘제4회 우리말 우리글 꿈잔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공주시 충남교육청안전수련원 앵봉관과 야외 마당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충남·세종 초중고 학생, 교사, 학부모 등이 참여했다.행사는 사람과의 만남을 소중히 여기며 그동안 움츠려왔던 우리 마음을 ‘한글’로 이어보는 마당으로 구성했으며, ‘가을 하늘, 한글로 물들다’라는 주제로 생활 속에서 한글사랑을 실천한 다양한 작품들도 전시됐다. 김지철 교육감은 "충청남도교육청 올바른 한글사용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서부교육지원청은 오는 16일까지 대전학생교육문화원 서지원에서 '詩-만나다. 반하다. 스며들다.' 전시회를 연다고 5일 밝혔다.2022학년도 함께 가는 독서문학기행 참가자 30명의 시화 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전시회는 학생들이 시인과 함께하는 이야기 여행을 통해 보고, 듣고, 느낀 것을 시로 표현한 것이다.전시회는 평일 오전 9시~오후 10시, 주말 오전 9시~오후 6시에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오는 9일(한글날)과 11일(정기 휴원일)은 휴관한다. 이번 전시를 기념하는 굿즈(머그컵, 메모지, 책갈피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중구는 뿌리공원에 위치한 한국족보박물관이 정기 휴관일인 다음달 3일과 9일 특별 개관한다고 밝혔다.28일 구에 따르면 주말과 이어지는 공휴일(개천절, 대체휴일)을 맞아 뿌리공원 방문객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정상 운영을 결정했다.한국족보박물관은 조선시대 양반의 교양이었던 족보 문화를 소개하는 전문 박물관으로, 전국에서 유일하다고 구는 전했다. 족보를 인쇄했던 목활자를 비롯해 한국에 사는 공자의 후손을 기록한 곡부 공씨 족보, 고려 태조 왕건에게 성씨를 받은 안동 권씨 족보, 사위와 외손을 12대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세종시교육청이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1년 국어책임관 업무 우수사례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국어책임관은 국어기본법에 따라 그 소속 기관과 지방자치단체에서 국어의 발전과 보전을 위한 업무를 담당하는 공무원이다.주무부처인 문화체육관광부는 매년 중앙행정기관, 지자체와 교육청을 대상으로 국어책임관 업무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을 선정하고 있다.교육청은 지난 2019년 국어 바르게 쓰기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공문서 등을 쉬운 우리말로 작성해 국어 바르게 쓰기 생활의 본보기가 되도록 노력해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5월 1일 근로자의 날과 8일 부처님 오신 날이 일요일인데 대체 휴일이 적용되는 건가요?"올해 근로자의 날과 부처님 오신 날이 모두 일요일과 겹치면서 직장인 등 사이에서 대체 휴일 유무에 대한 관심이 높다.결론부터 말하면 이 날은 대체 휴일 적용 대상에 포함되지 않는다.‘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근로자의 날과 부처님 오신 날은 대체 휴일 적용 대상이 아니다. 신정(1월 1일), 현충일(6월 6일), 크리스마스(12월 25일)도 마찬가지다. 공휴일이긴 하지만 국경일이 아니기 때문이다.근로기준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세종시는 7일 KBS 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 진행자인 엄지인 아나운서를 한글사랑도시 세종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엄 아나운서는 KBS 대표 한글 프로그램 ‘우리말 겨루기’의 최장수 진행자로, 한글날 국가 경축식 진행자로도 활약 중이다.엄 아나운서는 앞으로 세종시 한글 관련 행사, 축제 등에 참여하며 다양한 홍보활동에 나서게 된다고 시는 전했다.엄 아나운서는 “한글사랑도시 홍보대사로 위촉돼 감회가 새롭다”며 “세종시가 대표 한글사랑도시로 우뚝 서는데 일조하겠다”고 밝혔다.이춘희 시장은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제40회 금산인삼축제가 내년 9월 30일부터 10월 10일까지 11일간 일정으로 개최된다. 금산축제관광재단은 지난 22일 금산인삼관 1층 회의실에서 제16회 이사회를 열고 금산인삼 소비촉진 마케팅사업 결과보고와 내년 금산인삼축제 시기 등 8개 안건을 심의·의결했다고 23일 밝혔다.이번 축제 기간은 추석을 기점으로 날씨와 연휴 일정, 인삼수확시기, 국내 대형 엑스포 개최시기, 주민참여 등의 내·외부적 요소들을 고심한 끝에 내린 결정이다.지금까지 인삼축제는 10일간 개최됐지만, 내년에는 1일을 늘리고 개천절과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9일 오전 한밭수목원에서 문화예술지킴이 회원 20여 명과 토요산책을 진행하며 문화예술계의 어려움을 듣고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허 시장은 한글날에 진행된 이날 행사에서 “최근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과 윤여정씨가 출연한 미나리, 현재 세계를 놀라게 하고 있는 오징어게임과 BTS까지 우리 문화가 세계의 관심을 받고 있다”며 “이러한 성과는 우리의 생각과 말을 우리의 글로 표한할 수 있는 힘을 문화예술계가 세계에 알리고 있어서 가능하다”고 말하며 문화예술인 들의 역할에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한밭도서관은 한글날을 기념해 오는 27일까지 본관 1층 전시실에서 ‘우리글 한글’전시를 개최한다. 8일 한밭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한글에 대한 관심을 갖고 있는 도서관 이용자의 개인 자료인 ‘훈몽자회’등 10점, 교과서 변천사를 볼 수 있는 국어교과서 등 31점, 도서관 소장자료 ‘사민필지’등 32점이 전시되고 있다.또 눈으로만 보는 전시가 아니라 직접 체험해 볼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도 준비 돼 있다. 자음과 모음을 합자해 문장 완성해 보기, 한글 블록으로 여러 가지 모양 만들어 보기, 한글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마케팅공사는 내달 1일부터 31일까지 대전 은행동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제575돌 한글날을 맞아 한글의 가치와 우수성을 영상콘텐츠로 제작한 ‘민족 고유의 문자 아름다운 한글’영상전을 개최한다.이번 영상전은 우리나라 최고의 문화유산인 한글을 소재로 총 5편의 테마로 구성하고 한글을 창제한 세종대왕의 업적을 담은‘세종대왕’, 훈민정음 반포와 한글의 발전 과정을 소개한 ‘훈민정음 반포’, 한글의 과거와 현재가 전시된 ‘한글박물관’, 캘리그래프를 이용한 ‘아름다운 한글’, 전문 성악가가 출연해 만든 ‘한글날
[충청헤럴드 심영운 기자] 충남도교육청은 한글에 대한 교육공동체의 사랑과 관심을 높이고 생활 속 한글사랑 문화 확산을 위해 ‘2021년 한글사랑 공모전’을 연다고 8일 밝혔다. ‘한글사랑’이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이번 공모전은 오는 24일까지 작품을 접수한다. 지역 초·중·고교생으로 개인 또는 한글사랑 관련 학생 동아리별로 참여할 수 있다.공모 부문은 일상에서 만난 한글 관련 영상 제작물(UCC)과 엔트리, 스크래치 등을 활용한 코딩 프로그램 부문이다. 전문가의 심사를 거쳐 부문별, 학교급별 총 36개의 작품을 선정해 교육감상을 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