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세종시가 577돌 한글날을 기념해 개최한 '제1회 세종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에서 대평초등학교 홍서연 학생이 '제1대 어린이 한글대왕'으로 선발됐다.

어린이 한글대왕 선발대회는 관내 초등학생 등을 대상으로 한글 사용 능력을 종합적으로 측정하는 대회로, 한글 학습의 흥미를 돋우고 바른 우리말 사용을 장려하기 위해 개최됐다.

161명이 응시한 가운데 한글 맞춤법 등 어법과 어휘 문제가 출제된 예선을 통과한 11명의 본선 진출자 중에 대평초 홍서연 학생이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훈격인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나성초 정운찬, 도담초 허가은 학생이 각각 선정돼 세종특별자치시장상을 받았으며, 우수상(한글학회장상)은 소담초 박서연, 가득초 한유이 학생에게 돌아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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