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세종시가 지난 2년간 시민의 안전신문고 신고 내역을 분석한 결과, 불법주정차 신고가 전체의 46%를 차지한 것으로 집계됐다.신고 분야별로는 불법주정차 신고 4만 554건(46%), 도로·시설 파손 등 안전신고 2만 1,845건(25%), 자동차·교통위반 신고 1만 4,901건(17%), 기타 생활불편신고 1만 1,124건(12%) 순이다.지역별로는 조치원읍과 동 지역은 불법주정차 신고(53.3%)가, 면 지역은 자동차·교통위반 신고(40.6%)가 높은 비율을 차지했다.이에 시는 조치원역 인근 및 나성동 일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도와 충남연구원이 다양한 재난안전사고 유형을 데이터로 수집해 인공지능과 가상현실(메타버스)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관리시스템 구축에 나선다.충남도는 오는 2025년까지 총 131억 원을 투입, 공주시 교통사고 다발구역 7곳과 다중이용밀집시설 1곳을 대상으로, 각종 재난사고에 대한 사전 예측과 대응을 강화할 수 있는 인공지능·가상현실 융합기술을 개발하고 실증할 계획이다.올 1차년도에는 디지털 트윈 구현 및 실증대상 관찰(모니터링) 장치 설치 등 실증환경을 구축하고, 재난 상황별 해법(솔루션) 개발 및 대응
[충청헤럴드 천안=안성원 기자] 충남도내 교통사고 다발구역 10곳 중 9곳이 천안지역인 것으로 나타나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자유한국당 박완수 의원(창원시 의창구)이 충남도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3년동안 충남 도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2만9294건으로 사망자는 모두 1167명, 부상자는 4만4210명에 달했다. 특히 도내에서 지난해 가장 많은 교통사고가 발생한 지점은 천안시 성정동 여성회관 4거리로 1년간 무려 27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이곳에서만 매달 2건 이상의 사고가 발생했고 사망자1명과 부상자 43명의
[충청헤럴드 내포=안성원 기자] 보행 중인 노인들의 교통사고가 특정 지역에서 반복되는 다중 발생구역이 대전·세종·충남에서 38곳으로 나타났다.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병훈 의원(더불어민주당 경기 광주갑)이 도로교통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보행노인 교통사고가 같은 장소에서 3건 이상(사망사고 포함 2건 이상) 발생한 사고다발지역은 전국에 총 529개소로 확인됐다.충청권의 경우 충남 24곳, 대전 13곳, 세종 1곳 등 38곳이었으며, 보행노인 교통사고 사망자는 충남이 74명, 대전 24명, 세종 2명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