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시의회 박주화 의원(중구 1, 국민의힘)이 회장을 맡은 ‘지역인재육성과 대전산업발전 연구회’가 16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간담회를 개최했다. 본 연구회는 대전시의 지역인재육성 방안에 대해 입법·정책적인 뒷받침을 하고자 2023년도 3월부터 가동되어 올해로 2년차를 맞고 있다.회장을 맡은 박주화 의원은 2024년도 연구회 운영 방향으로 ‘교육발전특구’를 핵심 주제로 제안했다. 대전시는 지난 2월 28일 정부의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 1차 지정에서 선정되어 선도지역으로 3년간 시범운영 후 교육발전특구위원회의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의회 '기업유치연구회'(회장 송인석 동구1 국민의힘)가 '대전시 기업 유치 전락' 연구용역 최종 보고회를 가졌다.이 용역을 수행한 ㈜에스에이컨설팅은 이 자리에서 기업 유치를 위해 장기적·산업단지별 접근을 기반으로 대전투자청과 기업중심 지방은행 역할 강화, 인센티브 제공, 앵커기업 유치, 외국인 투자강화, 지역대학 특성화학과 개설과 연계를 통한 인력난 해소 등을 핵심 전략으로 제시했다.기업유치연구회 회장인 송인석 의원은 "대전은 새로운 산업단지 조성과 함께 4대 전략산업을 통해 일류 경제도시로 도약하기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물류단지 개발 인·허가 기간을 6개월 정도로 크게 줄이는 내용을 담은 '대전광역시 물류단지 개발 및 활성화 지원 조례'가 오늘(11일)부터 공포·시행한다.또, 기업이 도시계획, 환경, 건설, 교통 분야 기관 등 물류단지 개발을 위해 필요한 관계기관을 직접 찾아다니지 않고 대전시에 설치되는 '물류단지개발지원센터'에서 원스톱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기존에 물류단지를 개발하려면 개발계획을 수립, 구역 지정, 도시‧교통‧환경‧재해 등 관련 위원회 심의, 실시계획 인허가를 각각 이행해야 했지만, 조례
2015년 개봉했던 영화 '인턴'.70세 홀아비가 인턴이 되어 세대 간 협업과, 일과 삶의 균형, 개인적 성장이라는 주제로 감동을 준다.소크라테스의 원숙한 철학도 70세 이후에 이루어졌고, 르네상스의 거장 미켈란젤로가 시스티나 성당 벽화를 완성한 것도 무려 90세 때였다.베르디는 오페라 '오셀로'를 80세에 작곡을, 블라디미르 호로비츠는 86세까지 피아노를 연주했다.에디슨은 92세에도 여전히 발명에 몰두했으며 문호 괴테는 '파우스트'를 60세에 완성했다고 한다.지나간 세월을 관리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다가오는 세월을 더 소중하게 그리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방위사업청(이하 방사청)은 오늘(3일) 서구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에서 방사청 대전청사 1차 이전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갖고 본격 대전시대의 서막을 알렸다.이 자리에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이종섭 국방부 장관, 엄동환 방사청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이번 1차 이전 대상은 청․차장을 포함 기획조정관, 조직인사담당관국방기술보호국 4개과, 방위산업진흥국 5개과 등 총 238명으로 지난 26일부터 7월 2일까지 입주를 완료하고 3일 첫 출근을 시작했다.방사청 이전으로 대전은 명실공히 K-방산의 중심 도시로의 도약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도에 지역별로 전기요금을 달리 정할 수 있는 ‘지역거리차등 전기요금제’가 도입될 전망이다.도는 28일 '분산에너지 활성화 특별법안’이 지난 23일 국회 산업통상자원 중소벤처기업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특별법은 2024년 4월 시행될 예정으로, 도는 2014년부터 사회적 비용이 반영된 ‘공정한 전기요금제’ 개편을 추진해 왔다.도에 따르면 충남에는 전국 석탄화력발전소 58기 중 29기가 위치하고 있으며, 지난해 기준 발전량은 10만 7812GWh(화력 8만 8859GWh)로 국내 총발전량 59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에 2030년까지 3조 4585억 원이 투입되는 대규모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가 조성된다. 이장우 시장은 15일 브리핑을 통해 국토교통부 산업입지정책심의회에서 유성구 교촌동 일원 530만㎡(160만 평)가 신규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대전의 실질적인 첫 국가산업단지이자 이번에 선정된 국가산업단지 가운데 최대 규모"라며 "지역의 미래전략사업인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초석이 마련됐다"고 평가했다.이어 "국가산업단지를 국가첨단기술분야로 지정된 나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올해 57억 원을 투입해 지역 기업 맞춤형 지식재산 지원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1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특허청과 함께 지역 기업의 안정적 시장 진입과 지식재산 경쟁력 확보를 위한 지원에 나선다.주요 사업은 중소기업 혁신성장 지원·기술경쟁력 강화, 지식재산 허브도시 거점 기능화, IP서비스기업 창업·기업유치 활성화, IP스타기업 육성, 소상공인 지식재산 역량강화 사업 등이다.지역 중소기업의 지식재산 경쟁력 강화를 위해 혁신기술 권리화와 특허기술 이전과 가치평가, IP제품혁신, IP국제발명전시회 참가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세종시는 사이버보안산업에 기반한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지역 여건을 반영해 시험무대(테스트베드)와 인증지원센터 등 거점공간을 조성하고, 전문인력 공급 체계 구축과 정보보안 산업을 육성해 기업유치, 인재발굴에 나선다는 밑그림이다. 시는 이날 열린 ‘제4회 찾아가는 특별위원회 기회발전특구 현장토론회’에서 이같은 구상을 밝혔다. 시에 따르면 기회발전특구는 비수도권에 대한 투자 촉진을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기업 간 협의에 따라 지정하며, 조세감면과 규제 특례, 재정 지원 등으로 민간자본 투자를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이 민선8기 5대 중점전략을 주민들에게 설명하고 군정 발전방향 의견을 청취했다.30일 군에 따르면 지난 27일 금산다락원 대공연장에서 주민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군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박범인 군수는 “2023년 금산군정은 국품제세(나라의 명품으로 세계를 제패한다), 금상첨화(비단 위에 꽃을 더한다), 인화충만(화합의 마음이 가득하다)의 자세로 운영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군수가 제시한 5대 중점전략은 찾아오는 매력도시, 중흥하는 경제도시, 건강힐링 행복도시, 세계속의 인삼수도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교육부, 국토교통부는 대학을 지역 내 혁신거점으로 조성하기 위한 ‘2023년 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을 공모한다.캠퍼스 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중심의 혁신생태계를 구축하고자 3개 부처(교육부, 국토교통부, 중소벤처기업부)가 함께 대학의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조성하고 산학연 혁신허브(기업입주공간)를 마련함으로써 정부의 산학연 협력을 강화하고 기업역량강화사업 등과 연계·활용하는 공동사업이다.정부는 그간 3차례 공모를 통해 대전의 한남대 등 총 7개 대학을 사업 대상으로 선정했으며 사업 모델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병원이 13일 오후 4시 연구동 2층 고위과정강의실에서 병원 중심의 첨단산업 발전과 병원 간 협력체계 구축 방안을 주제로 ‘제3차 디지털병원과 데이터 비즈니스 클러스터 컨퍼런스’를 개최한다.충남대병원과 충남대학교 지역협력본부가 주관하고 대전광역시와 중부권병원협의체가 주최하는 이번 컨퍼런스에서는 전병화 충남대학교 의과대학장의 축사를 시작으로 ▲산·병 협력을 위한 병원의 역할(고려대학교 구로병원 박일호 교수) ▲기업이 바라는 병원의 역할(AIRS MEDICAL 이해성 대표)을 주제로 한 발표 및 토론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도가 올해부터 2026년까지 일자리 26만개 창출에 나선다.지속가능한 새로운 일자리를 만들어 고용률 70%를 달성하기 위한 ‘민선8기 일자리 대책 종합계획’ 추진을 통해서다.12일 도에 따르면 일자리 종합계획에는 힘차게 성장하는 일자리, 지역이 주도하는 일자리, 함께하는 따뜻한 일자리, 마음이 통하는 일자리 등 4대 전략과 11대 중점과제·55개 세부 실천 과제를 담았다.‘힘차게 성장하는 일자리’ 분야는 차세대 디스플레이 혁신 기반 구축, 미래 모빌리티 산업 지원, 한국 해양바이오 클러스터 조성, 디지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와 지역 대학들이 상생과 인재 육성 등 일류경제도시 기반을 다지기 위해 협력을 추진한다.시는 6일 대전권 대학들과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 지원 협의회’를 열고 지자체·대학 상생발전과 지역인재 육성 사업 방안 등 논의했다. 이날 협의회에는 공동 의장인 이장우 시장, 이광섭 한남대 총장 등 지역 대학 총장과 지역 산업기관 대표 등 20명이 참석했다.회의에서는 대학의 미래 인재양성을 지원하고, 인재가 지역에 취업해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지원 시행 계획을 의결했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동구는 24일 청년대표, 외부전문가, 공무원 등 청년지원협의체와 실효성 있는 청년정책 수립을 위한 정책간담회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날 정책간담회에서는 관내 대학으로 찾아가는 청년 취·창업 박람회 개최와 지역 맞춤형 직업훈련 지원 강화 등 청년 일자리 창출 등에 대에 의견을 나눴다.이와 함께 청년문화 및 경제 분야 등 청년 권익증진을 위한 민·관·학 협력 방안에 대해서 논의했다.박희조 구청장은 “청년 인구가 동구로 유입될 수 있도록 기업유치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에 나설 것"이라며 "청년의 삶을 보장하고 청년
지방자치와 지방분권의 시대다. 대한민국의 지방자치는 법 제정(1949년)과 부활(1991년)의 역사 속에서 견고하게 뿌리 내렸다.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도 그만큼 커졌다. 광역 및 기초 지방의원들은 지방행정의 주요 현안에 대한 심의와 견제, 예산 심사와 의결, 조례 제·개정 등을 통해 시민 주권의 첨병이 됐다. 지난 6.1지방선거에서 대전시의원에 당선된 광역의원 22명에게 제9대 대전시의회의 역할을 들어봤다. [충청헤럴드 권성하 기자]- 제9대 의회 입성을 축하드린다. 서구에서 3선 구의원을 지내고 대전시의원으로 무대를 넓혔다. 대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 지역화폐 온통대전이 존폐 기로에 놓인 가운데, 여야 대전시의원간 찬반 의견이 엇갈리고 있다. 지역경제 활성화 등 순기능을 살려야 한다는 의견과 매년 막대한 예산을 투입한 선택적 복지는 폐지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면서다.지난 20일 열린 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의 대전시 일자리경제국 업무보고에서 온통대전 존폐 여부 등에 대해 의원간 의견이 팽팽이 맞섰다.송대윤 의원(유성2, 더불어민주당)은 "온통대전은 ‘2021년도 대한민국 브랜드대상, 지역화폐평가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지역경제 활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을 일류 경제도시로 업그레이드 하기 위한 ‘2040 대전시 도시기본계획’ 밑그림 마련이 본격 시작됐다.7일 시에 따르면 전날 ‘2040 대전시 도시기본계획 수립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하고 산업과 기업유치 중심의 경제도시, 자매도시 시애틀처럼 과학과 산업의 융합된 글로벌 과학산업도시를 조성하기 위한 그랜드플랜 수립에 시동을 걸었다.이날 보고회는 도시주택국장을 주재로 도시계획과, 도시개발과, 투자유치과, 과학산업과 등 분야별 계획과 관련된 11개 부서 과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2040 대전시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1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 8기 시정업무를 본격 시작했다.이 시장은 이날 오전 보훈공원과 대전국립현충원을 찾아 참배한 뒤 시청 대강당에서 시민과 내·외빈 직원 등 1000여 명의 환영 속에 취임식을 가졌다.이 시장은 취임식에서 “오늘 우리 대전을 있게 한 열정과 땀, 헌신에 감사하는 마음으로 민선 8기 시장의 엄숙한 책무 앞에 섰다”며 “‘일류 경제도시 대전’이란 청사진을 시민 여러분과 함께 그려가고자 한다”고 밝혔다.이어 “대전을 다시 산업과 기업유치 중심의 글로벌 산업 도시로 업그레이드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최민호 세종시장직 인수위원회는 정무부시장에 이준배 인수위 부위원장(한국액셀러레이터협회 명예회장)이 내정됐다고 22일 밝혔다.최 당선인은 이날 “세종시의 가장 큰 현안은 청년일자리, 상가공실, 기업유치, 소상공인 살리기”라며 "대전 출생으로, 충남기계공고를 졸업한 뒤 대학에 진학하지 않고 경제 현장에 뛰어든 청년 창업가 출신인 이 부위원장이 정무부시장에 적임자"라고 내정 배경을 설명했다. 이어 "다음 달 취임 후 현 정무부시장을 경제부시장으로 변경하는 조례를 제정할 것”이라며 "미래전략, 경제산업 등 관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