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 한밭야구장 자리에 새롭게 조성하는 '베이스볼 드림파크' 건립 공사가 22일 본격 시작됐다.2019년 건립 부지 선정과 기본 계획 등이 수립된 지 3년 만에 첫삽을 떴다.건립 공사는 1617억 원을 투입해 2025년 2월 준공을 목표로 진행되며, 3월에 개장한 뒤 4월 한화이글스 시즌 개막전을 열 계획이다. 시는 이날 중구 한밭종합운동장 내 야구장 건립 예정 부지에서 베이스볼 드림파크 기공식을 열고, 스포츠와 문화·예술·관광이 어우러진 스포츠 콤플렉스 공간으로 조성해 대전을 중부권 야구 메카로 육성하겠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세종연구원은 22일 커먼즈필드 모두의 공터에서 '대한민국 우주 개발의 중심, 대전과 세종'을 주제로 제3회 대세다담 포럼을 개최했다.대세다담(大世多談) 포럼은 대전과 세종을 둘러싼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고 도시의 미래를 함께 고민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시작한 정책 개발 행사다.이번 포럼에서는 최기혁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우주탐사연구부 책임연구원이 우주경제 시대를 주제로 강의했다.최기혁 책임연구원은 이날 “국가 우주개발계획의 핵심인 ‘우주경제’ 달성을 위해 무중력 환경을 활용한 신산업 등 분야별로 구체적인 계획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오는 4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청년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 사업' 신청자를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올해는 주택 선택폭을 확대하기 위해 임차보증금 한도를 지난해 1억 5000만 원에서 2억 원으로 상향했다.융자 한도도 7000만 원에서 1억 원으로 상향했으며, 지원 금리도 지난해 4%에서 4.5%로 확대했다.지원자격은 신청일 현재 대전시에 주소를 두거나 대전시 소재 대학(원)에 재적(재학/휴학 등) 또는 직장에 재직하는 만 19~39세 이하 무주택 청년 또는 청년부부이다.지원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학자금대출 장기 연체로 취업 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청년들의 채무 조정 등 신용회복을 지원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학자금 대출을 갚지 못 신용유의정보가 등록된 경우 시가 분할상환약정금액 중 처음 입금하는 금액(연체원리금의 최대 5%)을 지원할 계획이다.신청 대상은 공고일 현재 대전시에 거주하면서 한국장학재단의 학자금대출 장기연체로 신용유의정보 등록돼 있고 분할상환 의지가 있는 청년이다.신청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대전청년포털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된다.지원 대상자로 선정될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최근 국가산업단지 후보지로 최종 선정된 유성구 교촌동 일원 530만㎡(160만 평)를 산업·연구·주거 등 인프라를 갖춘 첨단 미래형 신도시로 조성한다고 22일 밝혔다.나노·반도체와 우주항공 분야를 중심으로 고밀도 기업 클러스터와 정주 환경이 어우러진 신도시를 만들겠다는 구상이다.시에 따르면 산업용지, 공원·상업시설, 연구시설 주거·복합 용지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해 직장과 주거가 가까운 자족형 신도시로 개발할 계획이다.특히 산업용지와 연구시설 용지는 나노·반도체 국립연구원 설립, 세계적 기술 기업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소방청은 작년 한 해 동안 심정지환자에게 신속한 응급처치를 시행해 꺼져가는 생명을 되살린 소방공무원과 일반인 등 5667명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고 22일 밝혔다.2008년부터 시작한 ‘하트세이버’는 심정지환자에게 심폐소생술과 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일상 생활이 가능한 정도로 소생시킨 사람에게 엄격한 내부심사를 거쳐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하트세이버 수여자 5667명 중 소방공무원은 5107(90.1%)명으로 가장 많고, 일반 국민 412명(7.3%), 그 외 사회복무요원·의무소방원 등이 148명(2.6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19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는 22일 0시 기준 동구 85명, 중구 52명, 서구 127명, 유성구 129명, 대덕구 26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9만 5965명으로 늘었다.한편, 시는 이날 지역 거주 확진 환자 중 944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사망한 확진자는 60대로 지역 병원에서 치료를 받다 숨졌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2023년 지역선도기업 사업화 지원사업’에 국비 5억 7600만 원 등 12억 6000만 원을 투입한다고 22일 밝혔다.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이번 사업 공모에 신청한 3개 과제가 모두 선정되면서다.시에 따르면 지역선도기업 사업화 지원은 지역 내 성장 가능성이 큰 소프트웨어 기업을 대상으로 수요 맞춤형 서비스를 중점 지원해 기업의 고속 성장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이다.공모에 선정된 3개 과제는 멀틱스의 베리어프리서비스를 위한 인공지능 기반 한국수어(KSL)번역 범용플랫폼 시스템 개발과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그동안 코로나19로 중단됐던 한국조폐공사의 ‘벚꽃 페스티벌’이 4년 만에 개최된다.특히 이번 ‘벚꽃 페스티벌’은 장애인을 초청하고 사회적기업의 장터를 마련하는 등 힐링을 넘어 ‘나눔’과 ‘기부’의 축제로 격이 높아져 주목을 끌고 있다. 공사 화폐박물관은 조폐공사 직원은 물론 지역주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이 참여하는 화폐박물관 봄맞이 벚꽃 페스티벌을 내달 8~9일 이틀 동안 대전 유성구 화폐박물관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화폐박물관이 위치한 유성구 탄동천 일대는 해마다 봄이 되면 아름다운 벚꽃길이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덕특구 정부출연연구기관 4곳이 다음달부터 주말에 시민에게 개방된다.대전시는 21일 국가과학기술연구회, 한국표준과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기계연구원과 대덕특구 50주년 기념 출연연 주말개방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협약에 따라 표준연 4·8월, 화학연 5·9월, 생명연 6·10월, 기계연 7·11월 순으로 매주 주말 오전 10시~오후 5시 개방한다.4개 출연연은 시민들이 출연연 캠퍼스 탐방을 통해 과학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기관별로 가능한 범위 내에서 연구동을 제외한 실외와 홍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시는 지역의 대표적 연고산업인 안경렌즈·타월산업 첨단화가 본격 추진된다고 21일 밝혔다.산·학·관 추진 체계와 직접판매 인프라를 활용한 대덕구 연고산업군 첨단화 지원사업이 중소벤처기업부의 올해 지역연고산업 육성사업에 최종 선정되면서다.이에 따라 시는 2024년까지 국비 9억 50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총 사업비는 시비 포함 14억 8000만 원이 투입된다.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사업은 비수도권 인구감소지역· 관심지역 내 지역연고사업 지원과 경제 활성화를 위해 추진됐다. 시는 기초지자체, 지역혁신기관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 대덕구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8일 치러진 제3회 전국동시조합장선거에서 조합원에게 벌꿀 세트를 제공한 후보자 A씨와 그 측근 B씨를 대덕경찰서에 고발했다고 21일 밝혔다.후보자 A씨와 B씨는 지난달 중순 조합원 C씨의 자택을 찾아가 면담 후 12만원 상당의 벌꿀 세트를 놓고 온 혐의를 받고 있다.또 후보자 A씨와 B씨는 조합원에게 상품권을 제공한 혐의로 지난 2일 대덕구선관위로부터 고발된 바 있다. 공공단체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제35조(기부행위 제한)제1항에 따르면 조합장선거의 후보자가 되려는 자는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480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는 21일 0시 기준 동구 97명, 중구 50명, 서구 154명, 유성구 146명, 대덕구 33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9만 5546명으로 늘었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으로 이전하는 방위사업청 1차 선발대가 입주할 서구 옛 마사회 건물 리모델링 공사가 다음달 시작된다.21일 시에 따르면 방사청 선발대 240여 명을 당초 계획대로 오는 6월 말까지 이전하기 위해 옛 마사회 건물 리모델링 설계를 완료하고 지난 9일 조달청에 계약을 의뢰했다.시가 소방·전기 등 기본설비 공사를 맡고, 방사청은 사무실로 활용할 4개 층에 대한 실내구획과 내부인테리어 공사를 담당한다.방사청이 발주한 이번 공사는 33억 원이 투입되며, 100% 지역 업체만 참여할 수 있도록 입찰제한 방식으로 진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 소상공인이 지역주민, 직장인, 투자자 등으로부터 투·융자를 받아 성장을 촉진하는 우리동네 크라우드펀딩 사업(이하 우리동네 펀딩)을 추진한다.‘우리동네 펀딩’은, 투자자는 투·융자 금액을 소상공인에게 제공하고 수익을 ‘현금수익+현물 리워드(상품쿠폰·할인권 등)’로 돌려받는 방식으로 운영되며, 소상공인에게는 펀딩에 필요한 비용을 정부에서 지원해 민간의 투자를 활성화하기 위해 만든 사업으로 올해 처음 시행된다.이를 통해, 소상공인은 현금이자 비중을 줄일 수 있고, 리워드(현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충남대학교병원 대전지역암센터는 제16회 암예방의 날을 맞이해 20일부터 22일까지 본관 1층 로비에서 병원을 방문하는 고객과 직원을 대상으로 워킹스루 행사를 개최한다.지난해와 동일하게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마스크 착용 등 방역 지침을 준수하여 워킹스루 방식으로 진행되는 암 예방의 날 행사는 암 예방과 조기 진단 등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제정된 ‘암 예방의 날’에 대한 소개와 암 예방 10대 수칙 홍보, 통계로 보는 암 현황 전시, 암 예방 및 암 검진 인식도 설문조사 등 다
[충청헤럴드 박희석 기자]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은 ‘충청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에서 인공지능, 블록체인, 데이터, IoT 등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을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교육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다. 진흥원은 충청권 ‘ICT이노베이션스퀘어 확산사업’의 주관기관으로, 지난해 연차 평가에서 전국 4개 권역 중 최상위 평가를 받으며 국비 28억을 추가로 확보해 총 사업비 107억 원을 투입해 대전을 중심으로 충청권 인공지능 생태계 조성을 통한 인공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소방청은 소방안전관리자의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소방안전관리자가가 작성해야 하는 소방계획서 등 여러 서식을 하나로 모은 화재안전 통합매뉴얼(지침)로 작성할 수 있게 개선한다고 20일 밝혔다.그동안 소방안전관리자가 작성해야 하는 소방계획서, 피난계획서, 자위소방대 운영 계획서와 작성방법 내용이 혼재되어 있어 서식과 작성 방법이 따로 구분돼야 한다는 의견과, 소방계획서도 소방안전관리대상물의 규모(특급, 1·2·3급)외에도 건축물 용도와 특성을 반영해 작성해야 한다는 의견이 있어 왔다.이에 소방청은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대전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42명이 추가 발생했다. 시는 20일 0시 기준 동구 8명, 중구 19명, 서구 57명, 유성구 44명, 대덕구 14명이 추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대전지역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89만 5066명으로 늘었다.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최근 전국적으로 가뭄이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가 대청호 가뭄 대비 상수원 확보 종합대책을 추진한다.20일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현재 남부지방의 극심한 가뭄 여파로 대전 시민의 식수원인 대청호 수위가 낮아져 취수가 어려운 상황에 대비해 수돗물 단수 등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이다.우선 단계별 비상 대책을 추진할 방침이다.1단계로 범시민 절수 운동을 펼치고 2단계 민방위 비상급수시설·약수터 비상 급수시설 점검, 3단계 고지대 급수 상태 확인·비상 물탱크 차량확보, 4단계 비상 양수펌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