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26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의료대란과 관련해 "의료공백에 따른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모든 총력을 기울여 대처하라"고 지시했다.이 시장은 "정말 긴급히 수술해야 할 분이 의료 공백 장기화로 문제가 생기면 안 된다. 어떠한 경우든 시민 건강권을 담보로 한 행동은 옳지 않다"라며 이같이 말했다.전문화과 효율성이 집약된 조직개편 철학도 강조했다."국장들 업무가 비대해지면 선택과 집중이 어렵다. 아주 중요한 하나의 업무에 더 집중할 수 있도록 조직을 슬림화해야 한다"라며 "예를 들어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26일 마을세무사의 위상을 강화하고 활동을 적극 지원하기 위해 제5기 마을세무사 52명에게 현판을 제작하여 전달했다.2016년부터 시행해 온 마을세무사는 대전지역 세무사들의 재능기부를 통해 취약계층, 영세사업자, 전통시장 상인 등 세무사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에게 지방세·국세 및 불복 청구 관련 세무 상담을 무료로 제공하는 제도이다.올해 1월 1일 자로 위촉된 제5기 마을세무사 52명은 2025년 12월 말까지 지방세와 국세 관련 무료 세무 상담 서비스를 제공한다.마을세무사와 상담을 원하는 시민은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의회 교육위원회 이효성(국민의힘, 대덕구1), 복지환경위원회 황경아(국민의힘, 비례) 의원은 지난 23일 가수원중학교, 원앙초등학교, 유성초등학교를 방문해 학교 내 장애인 편의시설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장애학생·학부모 등이 학교시설과 설비 이용에 있어 불편 없이 자유로운 이동과 접근의 편리를 보장받고 있는지 확인하기 위해 이뤄졌다.정부는 1997년 '장애인ㆍ노인ㆍ임산부 등의 편의증진 보장에 관한 법률'을 제정하였고, 대전시교육청은 2017년 '대전시교육청 장애인 편의시설 관리 조례'를 제정하여 시행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29일부터 BRT급행간선버스 B1노선 요금을 당초 1700원에서 2000원으로 조정한다.구간 간 요금 기준은 교통카드 금액 일반인 기준 대전 내, 세종 내에서는 2,000원, 대전에서 세종, 세종에서 대전은 2,300원, 대전에서 오송까지는 2,600원이다. 다만, 청소년과 어린이 요금은 전과 동일하다.이번 요금 인상은 2024년 1월 1일 자 시내버스 요금 인상으로 BRT간선급행버스 운송업체의 환승수입금이 감소했고, 2016년부터 현재까지 인건비와 연료비가 매년 상승했음에도 운행 요금을 동결하여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봄 행락철을 맞아 전세버스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일제점검을 추진한다.대전시와 교통안전공단 및 전세버스운송사업조합과 합동점검반을 편성하고 27일부터 3월 20일까지 국립대전현충원 주차장에서 33개 업체 780대 전세버스를 대상으로 점검을 실시한다.시는 이번 점검을 통해 ▲속도제한장치, 운행기록계, 차로이탈경고장치, 영상기록장치 등 차량시설 상태 ▲등화장치 적정여부, 불법 구조변경 등 자동차 장치 및 설비 등에 관한 준수사항 ▲소화기 상태, 비상망치 관리상태 ▲기타 차량안전과 관련한 전반적인 사항 등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대기오염방지시설과 사물인터넷(IOT)측정기기 설치를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대기오염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대기환경 개선과 소규모 영세사업장의 규제 부담 완화를 위해 9억 8천만 원을 투입, 시설별 보조금 지원 한도 내에서 설치비 최대 90%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 대상은 대전시 소재 중·소기업으로 대기환경보전법에 따른 대기오염물질배출시설을 설치·운영하는 사업장이며 ▲4, 5종 대기배출시설 설치사업장 ▲악취관리지역 내 사업장 ▲10년 이상 노후 방지시설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노후 옥내급수관 개량과 옥상 물탱크 철거 비용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사업의 목적은 노후 급수관 개량 및 건물 옥상에 설치돼 있는 노후 물탱크를 철거하고 직결급수로 전환하여 맑고 깨끗한 수돗물을 공급하는 것이다.노후 옥내급수관 개량 사업은 20년 이상 지난 건축물 내부의 수도관을 개량할 경우 총공사비의 80% 범위에서 최대 120만 원까지, 옥상 물탱크 철거 지원 사업은 물탱크 1기당 최대 80만 원까지 예산의 범위 내에서 지원한다.지원을 희망하는 건물 소유자는 대전시 상수도사업본부 누리집(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오는 26일부터 내년 2월 25일까지 저소득 청년들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월세 한시 특별지원 2차 사업을 추진한다.시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들에게 매월 20만 원씩 최대 12개월 동안 청년월세를 지원할 계획으로, 국비 50%를 포함해 총 99억 8,800만 원을 투입한다.지원 대상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19~34세 이하 무주택 청년으로 임차보증금 5,000만 원 이하, 월세 70만 원 이하인 주택에 거주하고 청약통장에 가입하면 된다. 소득 및 재산 요건은 청년독립가구 기준 중위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오늘(22일) 의료계 집단행동 대비 대책 점검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정부의 의과대학 증원 방침에 반발하는 전공의들의 집단 사직 사태가 전국적으로 본격화되는 가운데, 현 3단계 '경계' 단계에서 4단계 '심각' 단계로 격상될 경우를 대비하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구성 및 운영을 준비하는 사전 회의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집단행동에 따른 진료 공백 최소화를 위한 비상대책상황실 운영,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 준비 점검, 안전취약계층 관리 등을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보건의료재난 위기 경보가 '심각'으로 조정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의회 정명국 의원은 21일 서울시의회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열린 지역소멸 대응 특별위원회 제4차 정기회에 참석해 특강 및 토론을 통해 균형발전을 통한 지역소멸 위기 해결 등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정기회는 '지방소멸 대응을 위한 청년 일자리 창출'을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에 이어 '균형발전 주요 공모사업의 인구감소지역 인센티브 확대 건의'에 대한 주제로 토론이 진행됐다.정명국 의원은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을 청년층의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양질의 교육 및 일자리 창출, 생활 인프라 확충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이 상수도사업본부를 시작으로 대전시 산하기관 현장방문에 나선다.이번 기관방문은 보건, 상수도 등 시민생활과 밀접한 공공기관을 방문해 현안사업 추진상황을 점검하고 일선 현장 직원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됐다.대상기관은 20일 △상수도사업본부 △공원관리사업소 ▲한밭도서관을, 22일에는 △보건환경연구원 △인재개발원 △동물보호사업소 △과학산업진흥원을 방문해 기관의 주요 사업 추진사항 등을 점검‧논의할 계획이다.이 의장은 "시민의 복리 증진과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일상생활과 직접 관련된 업무를 수행하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 사회보장급여 부정수급 집중 신고기간을 운영한다.부정수급 신고 대상은 기초생활보장급여, 기초연금, 장애인연금·수당, 사회복지법인·시설 급여 부문과 사회서비스 전자바우처 부정 사용 등이다. 부정수급으로 확정돼 환수 처분이 내려진 경우, 환수 결정액의 30% 범위에서 신고포상금이 주어진다.신고는 보건복지부 보조금 부조리 신고센터(☎1551-1290)나 대전시, 구청․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접수하면 된다. 시는 차세대사회보장정보시스템(행복e음)을 통해 사회급여보장급여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의료계 집단행동이 예상됨에 따라 대비책을 마련하고 시민 건강권 보호에 나섰다. 시는 보건복지부의 내년 의과대학 입학정원 확대 규모 발표에 따라 보건의료재난 위기단계가 '관심'에서 '경계'로 격상되자 비상진료대책상황실을 설치하고 비상진료 대책을 수립·운영해 왔다. 이와 함께 의료계 집단행동 동향 파악, 신속한 대응을 위하여 5개 자치구, 경찰, 응급의료기관 등 유관기관 간 신속대응 핫라인을 가동 중이다. 현재 대전의 응급의료기관 9곳(충남대·건양대·을지대·대전성모·대전선·유성선·보훈·대청병원)은 응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의회 송활섭 운영위원장은 19일 대전시의회에서 개최한 충청권 특별지방자치단체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제4차 충청권 4개 시·도의회 협의체 회의』에 참석했다. 그동안 충청권 4개 시·도 의회는 초광역의회 구성을 위한 규약 합의와 4개 시·도 의회의 연계·협력 방안 등 논의를 위해 시·도의회 운영위원장 및 사무처장 등 8명으로 구성된 협의체를 구성, 운영해 왔으며, 이번 회의는 충청권지방정부연합 규약안 관련 의견수렴과 향후 계획 논의를 위해 마련됐다.이날 회의에서 송활섭 의원을 비롯한 4개 시·도 의회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오늘(19일)부터 4월 29일까지 중촌근린공원에 들어설 음악전용공연장과 제2시립미술관 건립을 위한 대전아트파크(가칭) 기획디자인 공모에 나선다.시는 지난해 6월 '선(先) 디자인, 후(後) 사업계획 수립 방식'을 도입, 지역 랜드마크 조성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공모는 국제지명공모를 통해 국내·외 세계적 건축가를 초청, 8팀이 공모에 참여한다. 먼저 국외팀으로는 ▲Kengo Kuma & Associates(일본) ▲Renzo Piano Building Workshop(이탈리아) ▲UN Studio(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오후 대전시청 기자실을 찾아 민생토론회에서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대전의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고 설명했다.이 시장은 "호남 고속도로 지화화 사업이 3조 8000억원 가까이 들어갈 것으로 예상되는데 국가산단을 포함한 대덕특구를 가로지르는 호남고속도로의 지화화가 대전 발전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건의로 호남고속도로 지하화 추진 의지를 강하게 밝혔다.대전교도소 이전과 관련 "대통령께서 이전 부지가 마련되면 이번 정부에서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히셨다" 며 "이미 예정된 이전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6일 오후 카이스트 류근철 스포츠컴플렉스에서 개최된 '2024년 카이스트 학위수여식'에 참석해 학생들의 졸업을 축하하고 새로운 출발을 응원했다.이 시장은 "카이스트와 한국첨단반도체기술센터 설립, 대덕양자클러스터 및 카이스트 창업 혁신파크 조성 등 많은 분야에서 협력하고 있다"며 "여러분이 꿈을 키우고 열정을 바친 대전과 계속 함께 해주시길 바란다"라고 당부했다.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가 고령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지원에 대한 기준 연령을 기존 65세 이상에서 70세 이상으로 상향 조정한다. 고령 운전자 운전면허 자진반납자 지원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1인당 10만 원을 지급하는 지원사업 기준 연령을 65세에서 70세로 개정한 '교통안전 증진 조례'를 오늘(16일) 공포, 다음 달 18일부터 시행한다. 대전시는 2019년 9월부터 고령자의 운전면허 자진반납을 유도하기 위해 교통비 지원사업을 추진, 지난해까지 1만 3221명의 고령자가 반납한 것으로 집계됐다.하지만 고령 운전자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16일 대회 비전과 개최 시ㆍ도의 상징색 등을 반영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대회 엠블럼을 최종 선정했다.그동안 조직위원회는 본 대회의 정체성과 가치를 나타내는 상징물 제작을 착수해 왔고, 개발된 시안들에 대해 전문가 자문과 온ㆍ오프라인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본 대회를 상징하는 엠블럼과 로고를 선정했다.이번에 선정된 U 형태의 엠블럼은 곡선을 그리며 날갯짓하는 듯한 모습을 표현하고, 충청권 4개 시‧도 CI의 색상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밝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오늘(16일)부터 도시철도 광고판 등 홍보 매체 1,139면을 무료로 이용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홍보 매체 이용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시 보유 홍보 매체 일부를 개방하는 사업으로, 대형홍보판(2면), 도시철도 광고판(82면),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1,055면) 등 1,139면이 지원된다.응모 대상은 대전에 본점 또는 사무소를 두고 있는 사업체로 법령에서 행정ㆍ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법인이나 단체, 소기업 등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대전시 누리집(행정정보→시정 자료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