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가 오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내포신도시 내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 설립을 추진한다.충남도는 오늘(23일) KAIST, 홍성군과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가 전략기술인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게 될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등의 조기 설립을 위해 맺었다.영재학교 내포캠퍼스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841억 원을 투입, 충남혁신도시 내(홍성군 홍북읍)에 설립한다는 계획으로, 올해 정부예산에 용역비 5억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관광공사가 '2024 대전·세종 관광벤처 지원 공모사업'에서 우수 관광기업 13개사를 최종 선정했다.이번 공모에는 총 32개 기업이 참여, 1차 서면 심사와 2차 발표 심사를 통해 최종 13개 기업을 선정됐다. 1위부터 5위까지는 각 3천만 원, 6위부터 13위까지는 각 2천만 원의 사업화 자금 지원과 대전·세종관광기업지원센터 입주혜택, 컨설팅 및 액셀러레이팅, 판로개척 등의 지원도 받게 된다.우수 관광기업은 ▲㈜엑스크루 ▲다함께차차茶 ▲위즈온협동조합 ▲리리 ▲글림 ▲㈜하이든든 ▲㈜에이케이피 ▲㈜로이쿠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4일 2024 프로야구 한화이글스 홈경기(롯데전)을 관람하고 한화이글스를 응원했다.이 시장은 경기에 앞서 마운드에 올라 시구자로 나섰고, 이후 CMB 중계방송 해설자로 출연했다.이장우 시장은 "한화이글스가 10년 만에 단독 1위에 올랐다. 한화이글스의 돌풍처럼 대전시도 일류경제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말했다.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1일 주재한 확대간부회의에 한화이글스 유니폼을 입고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이 시장은 이날 회의에서 32년 만에 파죽의 7연승을 질주하고 있는 한화이글스를 격려하며, 한화이글스의 성과처럼 시정 성과를 주문하는 데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이 시장은 "우리 시가 도시 브랜드평판 조사에서 20위권에 머물러 있다가 지난 연말을 기점으로 2~3위로 급상승했다. 지난해 2월 발표한 세계지식재산기구(WIPO)의 '2022년 글로벌 혁신지수' 중 과학기술 집약도 부문 전 세계 3위, 아시아 1위를 차지했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일류 문화도시' 정착을 위해 대전 공공도서관이 대폭 확대된다. 동구 가양동과 서구 관저동에 제2, 제3 시립도서관이 지어지고, 대덕구 오정동엔 대전을 대표하는 대표도서관이 건립된다. 제1시립도서관인 한밭도서관은 본관 3층 리모델링에 이어 에너지를 절감할 수 있는 그린 리모델링을 추진하며, 공공도서관 외에 작은도서관, 스마트도서관, 북카페 등이 지역 곳곳에 생겨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이 한층 편리해진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오늘(1일) 대전시청에서 '민선 8기 도서관 확충 및 독서문화 활성화 계획'을 발표했다.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설관리공단 롤러 선수단은 제43회 전국남녀종별대회에서 금2, 은1, 동1개를 획득했다.지난 23일부터 27일까지 전남 나주롤러경기장에서 개최된 제43회 전국남녀종별스피드대회에 출전하여 대회 첫 날(23일) 여자 일반부 200m 경기에서 안이슬 선수가 19초811로 금메달을, 석다솜 선수가 19초998로 은메달을 획득했다.대회 4일차(26일)에는 여자 일반부 1000m에서 안이슬 선수가 노련한 스케이팅으로 1분38초891로 3위를 기록하며 동메달을 획득했다.또한, 대회 마지막 경기인 여자 일반부 300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산하 공공기관의 조직혁신 및 기강확립을 강하게 주문하고 나섰다.이 시장은 25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 민선 8기 취임 후 처음으로 시 산하기관 상임이사들까지 배석시키면서 지난주 주간업무회의에 이어 이날도 공직기강 다잡기에 주력했다.변화를 주도하고, 조직 이기주의와 불협화음을 타파해 조직 혁신 방안을 마련하라는 지시다.대전시와 시민만을 위한 행정업무 추진의 지휘 체계 확립 및 시 산하기관 지도·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는 의지도 표명했다.이 시장은 "대전시 상장기업 시가총액이 대구를 넘어 수도권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청 사이클팀이 올해 전국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리며 금빛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금산군청 사이클 팀은 지난달 열린 2024 창녕투어 전국도로 사이클대회 종합우승에 이어 이달 5일부터 8일까지 전남 강진군에서 열린 제71회 3.1절기념 강진투어 전국도로사이클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사)대한자전거연맹이 주최하고 전남자전거연맹 주관한 이번 대회에서 군청 사이클팀은 △단체종합 1위(최형민, 장경구, 김화랑, 정재헌, 이진구) △남자 일반부 개인종합 1위(장경구), 2위(최형민) 등을 기록했다.또, 최희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제105주년 3.1절 기념 제52회 충남도지사기 역전경주대회에서 서산시가 종합 1위를 차지하며 대회 7연패를 달성했다.서산시는 이번 대회에서 2시간 23분 49초를 기록했으며, 당진시가 2시간 26분 34초로 2위, 천안시가 2시간 28분 07초로 3위를 차지했다.이번 대회에서 15개 시군이 획득한 순위별 점수는 오는 6월 서산에서 열리는 제76회 충남도민체육대회 최종점수에 반영된다.송무경 문화체육관광국장은 "역전경주대회는 3.1운동의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대회이자, 지역 육상 기대주를 선발하는 국내 최고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교통공사는 2023년 행정안전부 데이터기반행정 평가에서 2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다.데이터기반행정 평가는 중앙행정기관 등 공공기관 464개 기관을 대상으로 ▲관리체계 ▲공동활용 ▲데이터 분석 ▲역량 문화 4개 분야 18개 세부지표에 대해 평가를 실시한다.대전교통공사는 총 109점 만점(가점 포함)에 102점을 획득하여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고, 이는 전국 도시철도 운영 공공기관 중 1위인 점수이다.특히, 역사, 대합실, 승강장 환기 스케쥴을 최적화하여 공기질 유지와 전기료 절감 효과를 동시에 거둔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의 출향인사 기부금이 11개월간 애써 모은 총액을 어떻게 불과 한 달 만에 훌쩍 넘을 수 있었을까?"지난해 대전시가 접수한 '대전고향사랑기부금'이 연말에 한꺼번에 몰리면서(?) 목표액을 오히려 초과 달성, 궁금증을 자아냈기 때문이다.대전시가 2023년을 한 달 앞둔 12월 초까지도 기대 이하의 고향사랑기부금 접수로 올 목표 달성 기대조차 하지 않았고, 실제 11월 중순까지 대전시 모금액은 불과 4,500만 원으로 목표 금액인 1억 원의 45% 수준에 그치면서 전국 17개 시도 중 최하위권에 맴돌고 있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가 오늘(17일) '2024 대전 0시 축제'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축제추진위원회를 열고, 분야별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등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이날 회의는 올해 축제 청사진을 담은 추진계획을 바탕으로 지난해 미흡했던 부분을 개선·보완하고 세계적인 축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대전 0시 축제는 대전의 과거·현재·미래로 떠나는 '시간여행 축제'라는 테마를 유지하면서 ▲콘텐츠 경쟁력 강화 ▲대전형 도심 속 문화예술축제 지향 ▲해외 예술단 초청 등 글로벌 콘텐츠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유성구가 2023년 상・하반기 지방재정 신속집행 실적 평가에서 5개 자치구 중 종합 1위에 올라, 대전시로부터 재정인센티브 5억원을 확보했다.이번 평가는 2023년 상・하반기 신속・재정집행, 분기별 소비・투자 집행실적, 자치단체장의 관심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유성구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소비・투자부문 예산집행과 효율적인 재정집행을 위한 노력을 인정받았다.정용래 유성구청장은 "분야별 사업추진 상황과 집행시기를 점검하여 효과적으로 예산을 집행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내년 개교 85주년을 맞는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 이하 대전과기대) 2024학년도 입학전형에 전국에서 우수 수험생들이 대거 쇄도, 지역 전문대학 브랜드평판 1위의 위용을 각인시켰다. 42.5대 1, 15대 1, 13대 1!지난 1월 15일 마감한 정시1차 모집 결과, 물리치료과와 임상병리과, 간호학과의 지원율로 이보다 앞서 지난해 10월 5일 마감한 수시1차 입시에서는 961명 모집에 3,634명이 지원, 3.78대 1로, 지난해 3.56대 1의 경쟁률을 뛰어넘은 것. 특히 학령인구 감소 속에도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괴한의 습격으로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 전원 후 수술, 퇴원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서울대병원 이전을 놓고 대전에서도 논란이 계속되는 가운데 정치인의 갈라치기 발언이 대전지역 대학의 홀대로까지 비화되고 있다. 민주당 정청래 의원은 부산대병원에서 서울대병원으로 이 대표를 옮긴 이유로 "잘하는 병원"으로 가기 위해서라고 밝힌 이후 서울과 지방의 갈라치기 후유증이 심화되면서 의사단체의 고발도 이어지고 있다. 실제 부산대병원 권역외상센터는 보건복지부로부터 4년 연속 최고등급인 A등급을 받았고, A등급 중에
[충청헤럴드 나지흠 기자] 학령인구 감소 속에 수도권대학 선호로 전국 지방대학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대전과학기술대학교가 국내 전문대 최초로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개별 캠퍼스 구축과 함께, 국가고시 4년 연속 100% 합격률을 이어가는 등 새로운 길을 개척, 관심을 모으고 있다.특히 지역혁신중심대학지원(RISE) 체계 시행에 맞춰 TF팀을 구성, 지역 인재양성에 대비하는 등 대학의 담장을 넘어 대전 지역사회와 호흡하면서 향토대학의 위상을 더욱 굳건하게 다지고 있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총장 이효인 / 이하 대전과기대)는 올 5
지난 칼럼에서는 '당뇨병 환자를 완쾌시키는 상담기법'을 두 차례에 걸쳐 연재했다.이번 8번째 주제는 '환자 중심적인 소통과 진료'로, 지난 7번째 칼럼에서 예고한 '이순신과 리더십' 등을 예시로 생각해 본다.필자는 지난해 7순을 맞으면서 다른 어느 해보다 나 자신의 인생을 더 깊게 생각하면서 지난날의 회상으로 지그시 눈을 감기도 했다. 결국 모든 사람은 세상을 떠나고 나도 마찬가지고 그 시기도 모른다는 것이다.'죽음 연습'이라는 것이 있듯이, 편하게 누워 지난날 삶에 대한 아름다운 추억과 아쉬움, 그리고 후회도 할 것이다. 세월을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세종시가 전국 특광역시·특례시를 대상으로 한 '2023년도 대한민국 지역경제대상'에서 투자유치 부문 1위를 차지했다.한국지역경제학회와 한국지역경제연구원은 연도별 지역경제통계 등을 근거로 전국 17개 광역 및 228개 기초지자체 지역경제 분야의 ▲일자리 창출 ▲지방물가·소비자 ▲투자유치 ▲기업지원 ▲골목경제 ▲문화관광 등 9개 분야를 평가했다.시는 지난해 경기침체로 투자경기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15개 기업과 1조 380억 원의 투자유치 성과를 거두며 역대 최대 규모의 투자유치 실적을 달성했다.지난해 중견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그리고 대전시 공직자 여러분!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행복과 웃음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어 가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입니다.동쪽을 상징하는 청룡은, 해가 동쪽에서 떠오르듯 새로운 시작과 성장 그리고 도전과 변화를 의미합니다.144만 대전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으로서 올 한 해, 새로운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비상하는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굳센 다짐을 말씀드립니다.대전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대도약
존경하는 대덕구민 여러분! 그리고 공직자 여러분!갑진년(甲辰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새해에도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가정에 행운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국내외적으로 모두가 어려운 상황이나 새해에는 경제도 활기를 되찾고, 사회 다방면에서 살맛 나는 일들이 많아지기를 바라봅니다.지난 해 우리는 3년 넘게 우리의 일상을 잔뜩 움츠리게 만들었던 코로나19 팬데믹을 극복하고 평온을 되찾았습니다.끝이 보이지 않던 코로나19라는 터널을 무사히 통과할 수 있었던 것은 17만 구민들의 성숙한 시민의식이 있었기에 가능한 일이었습니다.사회라는 공동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