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아이들이 날씨 걱정 없이 자유롭게 뛰어놀 수 있는 '세종형 실내놀이터 2호'가 조치원읍에 문을 열었다.지난해 12월 문을 연 세종형 실내놀이터 1호에 이어 조치원읍 번암행복드림센터 2층에 조성된 실내놀이터는 208㎡ 규모로 조성됐다.세종형 실내놀이터 2호는 시민 공모를 통해 조성 대상지를 선정하고, 놀이터 조성 과정에 조치원읍 놀이터협의회가 참여하는 등 주민 의견을 적극 반영해 조성했다.내부에는 어린이 제품안전인증을 받은 친환경 소재의 그물놀이기구와 신개념 스폰지 수영장 폼핏존, 사용자의 움직임에 반응하는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의회 이상래 의장은 29일 동구 신상동 벚꽃한터에서 열린 '2024년 제6회 대청호 벚꽃축제 개막식'에 참석해 박희조 동구청장을 비롯해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과 인사를 나누고, 행사 준비에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 의장은 축사에서 "변덕스러운 날씨로 벚꽃이 아직 활짝 피지 않았지만 곧 만개할 꽃잎들이 이곳을 환하게 빛내주리라 기대한다"며 "오래 기다린 만큼 봄과 함께 찾아온 벚꽃축제에서 소중한 사람들과 즐거운 추억을 만드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관광공사는 내일(27일)부터 수시로 신청을 받아 다음 달 17일부터 10월까지 상설 버스킹 공연을 운영한다. 엑스포 상설 버스킹은 대전이 야간경관 특화도시로 선정된 갑천 일대의 엑스포다리에서 매주 수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후 2시부터 9시(1일 3회/2시간 단위)까지 진행된다.신청접수는 내일(27)일부터 엑스포시민광장 누리집(www.expoplaza.or.kr)를 통해 공연장 사용일 20일 전까지 신청하면 내부 심사를 거쳐 공연 승인을 받게 된다.엑스포다리 버스킹 존은 2개소에서 진행되며 전기설비 사용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지난해 역대급 온화한 날씨로 벚꽃 없는 벚꽃축제로 개최됐던 대전 동구의 대표 봄축제 '대청호 벚꽃축제'가 올해 개최 시기를 앞당기며 '벚꽃 있는 벚꽃축제'로 개최될 예정이다.동구는 오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대청호 벚꽃한터 및 오동선 벚꽃길 일원에서 '2024 대청호 벚꽃축제'를 개최한다.올해로 6회를 맞이하는 대청호 벚꽃축제는 '도심 속 힐링, 자연 속 우리'를 주제로, 드넓고 잔잔한 대청호와 26.6km에 달하는 눈부신 벚꽃길에서 친환경 생태축제로 개최된다.먼저, 오는 29일 개막식과 함께 울랄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이 오늘(18일) 주재한 주간업무회의에서 '공직기강 확립'을 강하게 주문했다.공직자들의 출퇴근(유연근무)·중식 시간 엄수, 근무 시간 중 음주 금지, 출장·초과근무·보안 준수 등 복무 전반과 관련한 '불시 점검'을 지시하며 강력한 의지를 표명했다.이 시장은 "공직기강은 항상 살아있어야 한다. 그런데 외부에서 공직기강과 관련한 얘기들이 자꾸 흘러나온다"며 "부득이하게 낮술을 마셔야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하는데, 시민 대하는데 술 냄새나고, 근무 시간 중에 해이해져 있으면 후배들이 뭐라고 생각 하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올해 신규공무원 224명을 채용한다.채용 규모는 지난해 317명 대비 93명(29.3%) 감소한 것으로, 정부 공무원 정원 동결 방침 기조 등에 따라 충원 인력을 최소화했다.시는 2024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계획을 대전시 홈페이지(https://daejeon.go.kr) '시험정보'를 통해 공고했다.신규공무원은 공개경쟁 216명, 경력경쟁 8명을 채용한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94명 ▲기술직군 128명 ▲연구직 1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6명 ▲8급 5명 ▲9급 212명
방송사들은 올 갑진년 새해 첫날 아침부터 어김없이 해맞이 '신년 특집방송'을 했다. 서울 방송국에만 있었던 중계차(아날로그식)가 지방에도 첫 선을 보인 90년대 중반, 지역 시청자에게 자랑(?)하려고 시도 때도 없이 중계차를 출동시켰던 무렵! 30년 전 새해 첫날 당시, 대전의 모습을 보여줄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이 마이크로웨이브(전파)도 뻥(?) 뚫리고 전경이 최고인 보문산(457미터) 이었다. 보문산을 처녀 등반(?)한 TV중계차!전국을 생방송으로 연결하는 키 스테이션인 서울 주조종실에서 지역 중계차 첫 출동 기념으로 당초 배정된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시장님, 국장님 같은 높은 분들 아침 일찍 버스 한 번 타 보세요! 승강장에서 버스 기다리려면 얼마나 추운지..."오늘(21일) 대전지역에 영하 13도의 동장군이 덮쳤다. 출근길 버스 승강장 곳곳에는 올겨울 들어 가장 추운 날씨에 발을 동동 구르며 시내버스를 기다리는 시민들에게 추위를 다소나마 덜어줄 수 있는 방법은 난방 시설을 갖춘 박스 형태의 스마트 승강장을 설치하는 것.그러나 대전에는 대덕특구 내 버스 승강장에만 추위를 막는 박스형 승강장이 설치되어 있을 뿐이다.대덕특구 종사자 대부분이 자가 차량을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최저임금 상승에 따른 인건비 절감과 인구 감소 여파로 대전에서 각종 상품을 판매하는 무인점포가 급증하면서 연말을 맞아 범죄 표적 우려가 높아지고 있어 업주들이 전전긍긍하고 있다. 대전지역 초창기 무인점포는 인형뽑기나 코인 노래방 등 일부 업종에 그쳤으나, 편의점을 비롯한, 카페, 펫용품점, 빨래방, 밀키트, 문방구, 아이스크림 판매점 등으로 업종이 다양하게 확산되고 있고, 일본에서는 최근 무인서점까지 등장했다는 것.무인점포는 자유업으로 분류, 관할 세무서에 사업자 등록만 하면 바로 영업이 가능, 대전에서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여기도 짜가 저기도 짜가, 짜가가 판친다"지난 90년대 초 탤런트 겸 가수 신신애가 부른 '세상은 요지경'이라는 노래 가사 일부이다.당시, 여기저기 가짜가 만연, 세상을 풍자한 이 대중가요가 올해는 가사만 바꿔 :여기도 축제, 저기도 축제, 축제가 판친다"로 리메이크(?) 될 정도라고 한다.얼마나 곳곳에서 축제 행사가 많았으면 이런 비아냥을 받을까?날씨가 추워지면서 대전 곳곳에서 우후죽순 펼쳐졌던 각종 축제가 대부분 마무리되는 듯하더니, X-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축제'라는 명칭으로 사흘간 또 시작한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전동킥보드 이용자들 상당수가 인도로 주행하면서 통행에 위협을 주고 있는 가운데, 날씨가 추워지면서 도로 곳곳에 멋대로 방치하는 등 더욱 심해져 안전사고 위험을 안고 있다.평소에도 인도 곳곳에 주차, 통행에 지장을 초래했던 전동킥보드 이용자 상당수가 목적지 도착 후 추위에서 빨리 벗어나려고 자신만의 편의를 위해 전용 주차구역 주차를 무시, 인도나 차도, 자전거 전용도로에 방치, 통행인들에 큰 불편을 주고 있다.이 같은 현상은 대학가에도 마찬가지로, 안전모를 쓰지 않은 채 빠른 속도로 전동킥보드를 타고 주행하
추석이 다가오고 있다. 다음 달 27일 오후부터는 본격적인 귀성 행렬이 시작될 것이다. 추석 연휴에는 사업장도 가동을 멈추고 신문도 발행하지 않는다. 그러나 방송국은 '추석 특집 프로그램'과 '스포츠 빅 이벤트 생중계'로 프로그램 담당자들은 오히려 더 바쁘기만 하다.기자는 추석 당일 자신의 조상 산소는 관심이 없고(?) 남의 가정 차례와 성묘객을 취재한다. 그렇지만 방송국도 추석명절 때는 각 부서마다 최소 근무조를 편성해 운 좋게 빠지면(?) 10월 2일 임시공휴일로 늘어난 '꿀맛 연휴'를 즐기는 조상의 복을 받은 방송인도 있다.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대전도시철도(이하 대전지하철) 열차 1인 좌석 폭이 좁은데다 소위, '쩍벌' 자세나 체격이 큰 승객이 착석하면 옆 승객과의 접촉이 불가피해 여름철에는 더 큰 불편을 겪고 있어 개선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다.장마철이면 빗물과 고온다습한 날씨로 땀에 젖은 승객이 탑승하는 경우가 잦지만 좌석 폭이 크게 협소하고 승객마다 좌석 등받이에 기대어 착석하면 옆자리 승객과 더욱 밀착되어 불쾌감이 가중된다는 것. 겨울철에는 두툼한 옷을 입어 옆 승객과 밀착되어도 견딜만하지만, 여름철에는 대부분 반소매를 착용, 피부끼리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지난주 개통식을 가진 대전 중앙로지하상가와 역전지하상가의 연결공사가 개통 열흘도 되지 않아 오늘(18일)까지 이틀째 벽에서 계속 물이 흘러내려 에스컬레이터에 이어 승강기까지 운행이 중단되는 등 부실공사로 드러나고 있다.지난 2019년 12월 착공, 네 차례나 준공이 연기되다 4년 6개월여 만에 늑장 개통된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공사는 어제(17일) 새벽부터 물 퍼내기 작업을 시작, 오늘(18일) 새벽까지 물 퍼내기 작업이 계속되고 있다. 부실공사 현장은 역전지하상가 방향으로 가는 중앙로지하상가 보행로
올 장마가 시작됐다. 특히 여름방학, 휴가철에는 바캉스 계획으로 정확한 날씨 정보에 귀를 기울인다.그러나 기상청이 발표하는 날씨 예보의 장마 전망에도 변동성은 항상 존재한다. 비의 정체전선 위치를 결정하는 북태평양고기압 가장자리 위치를 두고 수치예보 모델들이 내놓은 예측치 간 편차가 남북으로 무려 600킬로미터에 이를 정도로 범위가 넓다.600킬로미터면 서울에서 제주까지 거리보다 더 길다.기상청이 아무리 최첨단 슈퍼컴퓨터를 보유했어도 하늘이 협조(?) 해주지 않으면, 옛날처럼 예보가 종종 틀리기도 한다.옛날엔 날씨 오보가 잦아 오죽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이젠 안 믿어요! 도대체 착공 4년이 다 되도록 뭘 하는지 모르겠네요!""차라리 준공 날짜를 밝히지 말던가! 희망 고문을 주고 있네요!"단절된 중앙로 지하상가 연결을 애타게 기다린 역전 지하상가 점포주들의 푸념이다.그도 그럴 것이 한두 번도 아닌 네 차례나 준공일을 지키지 못했기 때문이다.중앙로 지하상가와 역전 지하상가 연결공사 준공이 6월도 다시 넘기면서 대전시 건설행정은 글자 그대로 제멋대로다.'대전 중앙로 신.구 지하상가 연결공사'는 지난 2019년 12월 착공됐고, 지난 4월 28일이 돼서야 지하
우리 몸에서 가장 흔하게 일어나는 통증을 꼽으라면 단연 허리병일 것이다.허리와 골반은 우리 몸 기둥의 기반이 되는 곳으로 이곳이 잘못되면 몸 전체적으로 그에 맞춰 밸런스 조절을 하면서 전체적인 균형이 깨지게 된다.척추가 S자로 휘어지기도 하고, 어깨와 목에도 심한 긴장감이 생기며, 사지가 통증이 오기도 하고, 뼈의 구조적인 문제는 결과적으로 장부에도 문제를 유발시키기도 한다. 그만큼 허리는 우리 몸의 활동과 균형에 매우 중요한 부분을 차지, 한의학에서는 허리 통증을 원인과 통증양상에 따라 다양하게 분류하였다. 특히 동의보감에서는 허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2023 대한민국 과학축제'가 오늘(27일) 대전엑스포시민광장에서 개막돼 오는 30일까지 나흘간의 일정에 들어갔다. 대전엑스포시민광장 메인무대에서 개막된 '2023 대한민국 과학축제'는 국가 과학기술의 산실인 '대덕특구 50주년' 기념과 연계하여 다양한 과학기술 성과를 알리고 다채로운 과학문화 프로그램들이 펼쳐진다. 과학축제 프로그램은 ▲전략기술박람회 ▲시민과학 캠프 ▲과학융합 콘서트 ▲과학배움마을 ▲차세대 레저 공간 ▲문화광장 ▲엔터테인먼트 타운 등 7개 공간을 조성했다.전략기술박람회에서는 항공우주,
[충청헤럴드 김광무 기자] 금산군은 관광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제원면 월영산 출렁다리를 이용할 수 있도록 올해 ICT(정보통신기술)를 활용한 스마트관광 명소 조성에 나선다고 3일 밝혔다. 군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총사업비 6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 미디어폴, 스마트 쉼터, 스마트 횡단보도 등을 통해 오는 12월 말까지 체계적이고 안전한 관리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특히 LED 스크린을 통해 날씨 정보와 실시간 뉴스 등을 전달하고 미세먼지, 폭염, 한파 등을 대비한 사계절 복합 쉼터 조성과 CCTV 설치 등을 설치해 안전성을 강화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