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가 오는 2028년 개교를 목표로 내포신도시 내 KAIST 부설 한국과학영재학교 캠퍼스 설립을 추진한다.충남도는 오늘(23일) KAIST, 홍성군과 '한국과학영재학교 내포캠퍼스 설립 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국가 전략기술인 반도체·첨단 모빌리티 분야를 선도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게 될 영재학교 내포캠퍼스 등의 조기 설립을 위해 맺었다.영재학교 내포캠퍼스는 올해부터 2028년까지 841억 원을 투입, 충남혁신도시 내(홍성군 홍북읍)에 설립한다는 계획으로, 올해 정부예산에 용역비 5억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대덕구가 대전시 도시철도 3·4·5호선 구축계획안과 2호선 트램 지선 연장안에 힘입어 광역철도망과 연계한 충청권 교통의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대전시는 지난 1일 도시철도 2호선 트램 지선 연장 및 도시철도 3·4·5호선 구축계획을 발표했다.이번에 발표된 계획에 따르면 도시철도 3호선은 신탄진, 4호선은 비래․송촌동이 포함된다.구는 대전의 동서와 남북을 연결하는 이번 신규 도시철도 노선에 도심 외곽 지역인 신탄진과 철도 소외지역이었던 비래․송촌동이 포함돼 원도심 활성화 및 도시 균형발전, 주민들의 교통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세계 최고 수준의 대덕특구 과학기술과 자원을 글로벌 경제플랫폼과 연계하기 위한 세계경제과학도시연합을 올해 9월 창립하고 세계 속의 일류 경제과학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유득원 대전시 행정부시장이 지난 18일부터 5일 간 아시아권 주요 과학 혁신도시인 대만 신주시와 일본 쓰쿠바시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경제외교를 펼쳐 주목받고 있다.유 부시장은 19일, 대만 신주시의 추천위안 부시장을 만나 도시연합의 비전을 공유하고 공동연구개발(R&D) 및 실증과제 수행 등 구체적인 교류방안을 제안하
[충청헤럴드 강경민 기자] 유성구가 대한민국 대표 과학도시로서의 우수한 과학기술 인프라를 토대로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박차를 가한다.어은동·궁동을 중심으로 혁신 창업생태계 조성에 필요한 인프라 구축 및 커뮤니티 활성화 등을 통해 민선 8기 전반기에 가시적인 성과물을 도출할 수 있도록 속도를 내고 있다. 구에 따르면 대전시가 어은동·궁동 일대 창업특화거리 및 K-실리콘밸리의 거점으로 건립 중인 대전창업열린공간이 오는 11월 준공할 예정이다. 지하 2층, 지상 4층 규모(연면적 1만 1592㎡)의 창업열린공간에는 창업기업 입주, 커뮤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대전시는 오늘(18일)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 기회를 촉진하고, 공공기관의 지역 인재 채용 확대를 위한 공공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지난 1월 '지방대학 및 지역균형인재 육성에 관한 법률(이하 지방대 육성법)'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해 오는 8월부터 시행된다.비수도권에 소재한 공공기관이 신규 채용자의 35% 이상을 지역 인재로 뽑도록 의무화하고, 지역인재 채용실적이 저조한 공공기관은 명단을 공개하도록 하는 것이 주요 개정 골자다.이날 간담회는 이러한 법률 개정사항을 알리고 지역인재 채용 확대 협조를 구하기 위해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도는 혁신도시 중점 유치 대상 공공기관을 기존 34곳에서 44곳으로 확대·조정해 유치 활동에 나선다.도는 공공기관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과 탄소중립·문화체육·경제산업 특화 기능군 등 큰 틀은 유지하면서, 지역 파급효과와 정책 방향을 고려해 분야를 바꾸고, '유치 관심 대상 기관'을 별도로 분류했다.드래프트제 요구 대상 기관은 △한국환경공단 및 소속 기관 △한국탄소중립진흥원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한국환경산업기술원 △한국건설기술연구원 △한국국방연구원 △한국산업기술진흥원 △국민체육진흥공단 △한국투자공사 △
존경하고 사랑하는 대전시민 여러분! 그리고 대전시 공직자 여러분!2024년 새해가 밝았습니다.행복과 웃음이 넘치고 소망하시는 모든 일들을 이루어 가는 한 해가 되시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갑진년(甲辰年), 청룡의 해입니다.동쪽을 상징하는 청룡은, 해가 동쪽에서 떠오르듯 새로운 시작과 성장 그리고 도전과 변화를 의미합니다.144만 대전시민을 대표하는 시장으로서 올 한 해, 새로운 미래를 향해 거침없이 비상하는 대전을 만들어 가겠다는 결연한 의지와 굳센 다짐을 말씀드립니다.대전 발전이라는 하나의 목표를 향해 우리 모두 힘을 합쳐 대도약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가 도정 사상 최대 국비 증액으로 정부예산 10조 원 시대를 열었다.김태흠 지사는 오늘(26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남도가 국비 10조 1630억 원을 확보했다"고 말했다.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은 도정 사상 최대규모로 10조 원을 넘은 것은 처음이다.내년 국비 확보 주요 성과를 보면, '힘차게 성장하는 경제' 분야 '미래 전략(핵심) 산업 육성' 사업으로는 △충남혁신도시 칩앤모빌리티(Chip&Mobility) 영재학교 설립 5억 원 △내포역 연계 바이오 생체활성제품 글로벌 사업화 지원 30억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충남도가 도내 공공기관 유치의 마중물 역할을 할 '합동 임대 청사' 건립에 나선다.도는 이에 따라 오늘(13일) 도청 별관에서 '충남혁신도시 합동 임대 청사 건립 사전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은 우선 이전하게 될 임차 청사 사용 공공기관의 이전에 선제 대응하는 것으로 이는 타 시도와 차별화된 도의 발 빠른 공공기관 이전 추진 정책이다.도가 새로 지을 합동 임대 청사에는 자가 소유 청사를 갖고 있지 않은 도내 유치 대상 14개 공공기관 5300여 명이 입주하게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2023 세계혁신도시포럼'이 오늘(6일) 대전컨벤션센터에서 열려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이 자리에서는 5개 해외도시 대표들이 참석, 지속 가능한 도시 발전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과학기술 기반의 도시 간 국제협력 방안에 대해 다양한 협의를 교환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포럼에 참가한 도시들과 함께하는 과학과 경제를 위한 '글로벌 도시연합'을 제안, 참가 대표들이 동의하고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글로벌 도시연합은 과학기술에 기반한 도시혁신과 지속 가능한 경제성장 방안을 함께 논의하고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2023 세계혁신도시포럼'이 내일(5일)부터 6일까지 이틀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다. 이번 포럼은 세계가 공동으로 처해 있는 도시 문제를 도시 간의 협력으로 해결하고 지속가능한 도시발전모델을 논의하기 위한 것으로, 미국 시애틀과 몽고메리카운티, 캐나다 캘거리, 독일 도르트문트, 스페인 말라가 등 5개 도시 대표단 20여 명이 참여한다. 내일(5일) 개막식에서는 기조세션으로 차크 친아소이(Tjark-Tjin-A-Tsoi) 네덜란드 응용과학연구기구(TNO) 대표이사가 도시 문제 해결과 지속 가능한 동반성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글로벌 시대 속에 외국어를 쉽게 접하면서 대전 곳곳에는 지나치게 많은 국적불명의 외래어 간판이나 표기가 틀린 간판이 난무, 국어 문화 확산과 시민 편익에 부정적 영향을 끼치고 있다.대전시는 역전지하상가 안내판에 한글로 친절하게(?) '트레일존'으로 표기하고 있고, 도전이라는 한글을 외면하고 '챌린지'로, 대전교통공사가 운영하는 대전지하철에는 외래어 표기법마저 오기, '메시지'를 '메세지'로, '2023 대전 패션 컬렉션'은 온통 영어로 도배되어 있다.대전 삼성동 인쇄업종 밀집 지역 거리 간판도 외래어 오기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김태흠 지사는 오늘(4일) 오전과 오후 홍성군과 예산군을 잇달아 방문, 군민들과 대화를 진행했다.홍주문화회관에서 개최된 홍성민과의 대화에서 김 지사는 도정 성과를 보고한 뒤, 홍성 발전을 위해 미래 신산업 국가산업단지와 내포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 홍예공원 명품화 등에 힘을 모아 나아가겠다고 밝혔다.홍성 내포신도시 미래 신산업 국가산단은 홍북읍 대동리 235만 6000㎡의 땅에 2032년까지 4963억 원을 들여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내포신도시 행정중심복합도시 조성은 유치 대상 34개 기관을 공식화하고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도가 민선 8기 출범 1년여 만에 내년 예산 9조 8천억 원을 배정받아 정부 예산 10조 원 시대를 눈앞에 두고 있다.이 규모는 올 정부 예산안 8조 6,553억 원보다 1조 1,690억 원(13.5%) 많고, 국회에서 최종 확정한 9조 589억 원에 비해서는 7,654억 원(8.4%) 늘어난 규모다.특히 숙원 사업인 서산공항과 함께, 충남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와 미래 국방 연구 사업 등 충남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뒷받침할 수 있는 예산을 확보하는 성과를 올렸다.국방 로봇 체계 시험 시설은 3군 본부가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서해선 복선전철-경부고속철도(이하 서해선 KTX) 연결 사업'에 청신호가 켜졌다.충남도는 오늘(23일)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기획재정부 제4차 재정사업평가위원회에서 예타 대상으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6843억 원을 투입, 경기 평택 청북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 7.35㎞ 노선을 건설한다. 한국개발연구원이 사업 타당성을 인정하면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도는 기본 및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6년 공사를 시작, 2030년 완공할 것으로 예상한다.서해선 K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남도는 오늘(31일) 도청에서 '2024년 주요 정책 추진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내년 주요 신규 사업을 보면, △충청남도 시설관리공단 설립(설립 타당성 연구용역) △글로컬대학 지정 및 운영 △충남혁신도시 칩앤모빌리티 영재학교 설립 추진 △보령해저터널 특수 전담구조대 신설 △디스플레이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를 추진한다.또, △온종일 돌봄 통합지원단 운영 △충청남도 가족센터 설립 △청년 친화 기업 선정 및 청년 직원 역량 강화 지원 등을 새롭게 추진하고 △K-헤리티지밸리 조성 △도 공립예술단 통합 및
[충청헤럴드 박 해 기자] 충청권 4개 시도와 국민의힘은 오늘(26일) 국회에서 충청권 주요 현안사업 해결과 내년도 국비 확보 방안을 위한 '충청권 지역민생 예산정책협의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는 윤재옥 원내대표, 박대출 정책위의장, 송언석 예결위 간사 등이 참석했으며, 충청권에서는 이장우 대전시장을 비롯한 세종, 충남·북 4개 시·도지사가 함께 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15년간 착공하지 못했던 2호선 트램 착공 현실화, 나노 반도체 국가산단 160만 평 지정, 우주 클러스터 3각 체제 구축, 방위사업청 이전 및 2027년 하계 세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2기 혁신도시로 지정된 대전 대덕구가, 동구와 충남 홍성·예산군과 함께 조속한 혁신도시 조성 및 공공기관 이전 추진을 위해 행동에 나섰다.대덕구는 전국혁신도시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도시인 전북 완주군을 방문해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이번 방문은 올 하반기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앞두고 2기 혁신도시(4개 지자체)의 협의회 가입을 통해 혁신도시의 응집력 강화 및 영향력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최충규 구청장은 "혁신도시는 수도권 집중화, 지역 간 불균형, 지방소멸 등 국가·사회·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
[충청헤럴드 김범수 기자] 원희룡 국토교통부(이하 국토부) 장관은 오늘(13일) 대전시청을 방문, 이장우 시장과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는 미래 첨단산업 집중 육성을 위해 추진 중인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추진 방향과 지원 계획 등 폭넓은 의견을 나눴다.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는 첨단산업 생태계 구축을 위해 제14회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밝힌 15개 국가산업단지 중 1곳으로 유성구 교촌동에 조성될 예정이지만, 예비 타당성 조사와 그린벨트 해제, 산업단지 승인 절차 등 행
[충청헤럴드 박정하 기자] 충남도는 1일 내포신도시를 하나의 생활권으로 통합 운영·관리하기 위한 충남혁신도시 지방자치단체조합(조합)이 출범했다고 밝혔다.도에 따르면 조합은 지난해 12월 행정안전부 승인을 받아 지난 1월부터 출범을 준비해 2과 6팀 23명으로 구성됐다.조합 사무실은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 하수처리장 3층 공간을 임시로 사용하고, 앞으로 홍성군 홍북읍 옛 유비쿼터스 사무실을 새단장해 사용할 예정이다.조직 구성을 마친 조합은 앞으로 내포신도시 내 공공시설 및 기반시설 유지·관리, 쓰레기 자동집하시설 유지·관리 및 운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