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충청헤럴드 박상민 기자] 2기 혁신도시로 지정된 대전 대덕구가, 동구와 충남 홍성·예산군과 함께 조속한 혁신도시 조성 및 공공기관 이전 추진을 위해 행동에 나섰다.

대덕구는 전국혁신도시협의회(이하 협의회) 회장 도시인 전북 완주군을 방문해 공동건의문을 전달했다.

이번 방문은 올 하반기 2차 공공기관 이전을 앞두고 2기 혁신도시(4개 지자체)의 협의회 가입을 통해 혁신도시의 응집력 강화 및 영향력 제고를 위해 추진됐다. 

최충규 구청장은 "혁신도시는 수도권 집중화, 지역 간 불균형, 지방소멸 등 국가·사회·경제적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지정됐다"며 "2기 혁신도시로 지정된 4개의 지자체도 협의회에 가입해 연대·협력을 통한 지역 균형발전 및 지방경쟁력 회복에 함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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