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세시온의 집' 소속 장애인 30명 대상으로 일대일 구강보건교육 진행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치위생과는 지난 23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성세시온의 집'에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대전과학기술대학교 치위생과(학과장 양진영)는 지난 23일 대전시 유성구에 위치한 '성세시온의 집'에서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구강보건교육 봉사활동을 했다고 25일 밝혔다.

본교 치위생과와 대전시 지역장애보건의료센터가 공동 기획한 이 행사는 지역사회 기여·상생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치위생과 3학년 재학생 33명이 참여해 중증장애인에게 직업재활훈련을 제공하는 '성세시온의 집' 내 장애인 30명을 대상으로 "장애인 구강건강관리-튼튼치아 밝은미소"라는 주제로 진행됐다.

학생과 장애인 일대일 구강보건교육이 이뤄진 것. 

장애인들에게 올바른 구강건강관리 습관 형성을 위해 구강건강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교육했고, 치아우식증과 치주질환 예방 및 올바른 칫솔질 방법, 식이조절법 등에 대한 이론과 실습교육이 병행됐다.

한 교육 참석자는 "칫솔질은 소홀하기 쉬웠는데, 이렇게 일대일로 관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니 많은 도움이 됐다"며 흡족함을 나타냈다.

학과장 양진영 교수는 "치과질환은 구강건강 관리를 통한 예방이 중요하기 때문에 향후 장애인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제공, 장애인들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 할 것"다짐했다.

원대학교가 기독교 명문사학으로 발돋움하는 큰 밑거름이 되고 있다"며 "대학 구성원들이 하나 된 마음으로 대학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한편, 서울 은혜교회는 지난 1981년 서울 양천구 신월동에 개척한 교회로 올해 창립 38주년을 맞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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