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1일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대강당에서 1차 ‘수출바우처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활용도 및 성과제고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1일 본청 대강당에서 1차 ‘수출바우처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활용도 및 성과제고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사진=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 제공]

대전충남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1일 본청 대강당에서 1차 ‘수출바우처사업’에 선정된 기업을 대상으로 사업활용도 및 성과제고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 사업은 중소기업의 수출성장 가능성을 평가해 지원대상을 선정하고 수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3000∼800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하는 사업으로 이번 1차에는 110개 기업에 44억3000만 원을 지원한다.

올해는 지원 대상 중복 및 규모별 지원이 미흡한 점을 개선해 4개 사업을 1개로 통합하고 수출 규모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수요자 중심 및 기업의 서비스 선택권을 강화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선정된 기업이 해외시장 개척에 활용할 수 있는 수출바우처 시스템 이용방법 및 해외규격인증획득 지원 등에 대해 안내했다.

선정기업은 해외전시회 참가, 외국어 홍보디자인, 시장조사 등 다양한 수출마케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바우처를 발급받은 후 바우처 메뉴판에서 기업이 필요로 하는 서비스를 기업수요에 맞게 선택해 수행하면 된다.

대전충남중기청 관계자는 “수출바우처사업이 내수 중소기업의 수출기반 확보와 수출기업의 해외시장 확대 및 역량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인 만큼 앞으로 있을 2차 모집에도 많은 기업이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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