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경찰청은 12일 '19년도 대전경찰청 누리캅스'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가졌다. 이자리에는 황운하 청장을 비롯해 누리캅스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했다.

대전지방경찰청이 음란·도박 사이트 차단과 사이버범죄 근절을 위해 올해도 민간 전문가들과 협력한다.   

대전경찰청은 12일 황운하 대전경찰청장을 비롯해 누리캅스 회원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19년도 대전경찰청 누리캅스'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
 
누리캅스는 네티즌을 뜻하는 순 우리말인 '누리(Nuri)'와 경찰이라는 의미의 캅스(Cops)의 합성어로 '사이버 명예경찰'이란 뜻을 가지고 있다. 대전경찰청은 이날 경찰·IT관련 학과, 컴퓨터·정보보호동호회, IT관련종사자 등 총 45명을 회원으로 위촉했다.

대전청은 안전한 사이버공간 조성을 목표로 지난 2007년부터 매년 신규회원 위촉을 통해 인터넷상 각종 불법·유해정보 클리닝 및 신고, 사이버범죄 예방활동에 참여하고 있다.

청은 앞으로도 누리캅스와의 정기 간담회 개최 등 적극적인 협업을 통해 자살·도박 등 테마별 클리닝 활동과 사이버범죄 예방활동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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