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병정리, 환경미화, 도시락배달 등 진행

목원대학교는 사회봉사주간을 맞아 전 직원이 대전국립현충원, 삼보실,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고 17일 밝혔다.

사회봉사주간을 맞아 목원대학교 전 직원이 대전국립현충원, 삼보실,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을 찾아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같이 나누면 가치 있는 꿈이 됩니다'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목원대 직원들이 지난 9일부터 16일까지 자발적으로 각 기관들을 방문해 봉사를 실천한 것. 

대학에 따르면, 가장 많은 직원이 다녀 간 국립대전현충원에서는 직원들이 화병정리와 청소 등 주변 환경정화활동을 벌였다. 

삼보실에서는 장애인분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환경미화 작업을 펼쳤으며, 유성구종합사회복지관에선 도시락배달을 통해 홀몸 어르신을 찾아 직접 도시락을 전달했다.  

목원대는 지난 2007년부터 매학기 사회봉사주간을 갖고 10일 동안 대대적인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박형주 취업지원과장은 "사회봉사주간으로 매학기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데 할 때 마다 힘든 것보다 뿌듯함이 더 크다"며 "앞으로도 봉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많은 사람들과 마음을 나누고 싶다"고 소회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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