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부터 실시...안심행복유치원 대상

대전시교육청이 2019학년도 공립유치원 20개원에 27학급을 신·증설한다.[사진=충청헤럴드 DB]<br>
대전시교육청은 5일부터 안심행복유치원 15개원을 대상으로 집단 컨설팅과 맞춤형 방문 컨설팅을 실시한다.[자료사진=충청헤럴드 DB]

[충청헤럴드=대전 허경륜 기자] 유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유치원 문화를 조성하는 컨설팅이 대전지역 일부 유치원에서 진행된다.  

대전시교육청은 5일부터 안심행복유치원 15개원을 대상으로 집단 컨설팅과 맞춤형 방문 컨설팅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안전한 유치원 문화 정착을 목표로 하는 이번 컨설팅에서는 ▲등ㆍ하원안전 ▲급ㆍ간식안전 ▲건강관리 및 건강교육 ▲안전사고 및 재난대응교육 ▲시설 및 환경관리 5개 영역이 중점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안전 영역별 전문 컨설턴트 10명과 업무 담당자 15명은 컨설팅(5일)을 통해 유치원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과 궁금한 점을 다루며 해결책과 관련 지식과 경험 등을 공유할 계획이다. 이를 바탕으로 10일부터는 유치원별 방문 컨설팅이 이뤄질 방침이다.

대전시교육청 유덕희 유초등교육과장은 "안전관련 전문가를 활용한 컨설팅을 통해 학부모가 안심하고 보낼 수 있는 유치원, 유아들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는 행복한 유치원 문화가 조성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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