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다문화센터, 7월 25일까지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3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결혼이민자 취업지원프로그램 직업교육훈련에 선발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2019 대전 관광 다문화 해설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사진= 대전마케팅공사 제공]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3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결혼이민자 취업지원프로그램 직업교육훈련에 선발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2019 대전 관광 다문화 해설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사진= 대전마케팅공사 제공]

[충청헤럴드 대전=박희석 기자]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13일부터 7월 25일까지 매주 목요일마다 결혼이민자 취업지원프로그램 직업교육훈련에 선발된 결혼이민자를 대상으로 '2019 대전 관광 다문화 해설가 양성교육'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프로그램은 '2019~2021 대전 방문의 해'를 맞아 대전으로 유입되는 외래관광객을 대상으로 한 관광서비스 개선과 결혼이주민여성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목적으로 대전마케팅공사와 대전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협업을 통해 이뤄지게 됐다.

‘2019 대전 관광 다문화 해설가 양성교육’은 일정수준의 한국어 능력을 보유한 지원자 가운데 서류와 면접, 최종 평가를 거쳐 베트남 9명, 중국 5명, 우즈베키스탄 3명, 대만 1명, 필리핀 1명, 미얀마 1명, 일본 1명 등 총 21명을 언어권별로 선발했다.

다문화 관광해설사 양성과정을 통해 대전을 방문하는 외래 관광객과 다문화 가족에게 대전 관광을 안내하고 관광편의를 제공하는 등 관광해설사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마케팅공사와 시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지난 2015년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다문화가정의 소통 및 자녀성장 지원을 위해 특성화 프로그램을 연 6회 지속적으로 운영해 오고 있다.

저작권자 © 충청헤럴드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