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일 ‘대전 방문의 해’ 성공추진 업무협약 체결

허태정 대전시장(좌측)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지사 구정회 본부장(우측)이 '대전 방문의 해' 성공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허태정 대전시장(좌측)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지사 구정회 본부장(우측)이 '대전 방문의 해' 성공추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충청헤럴드 대전=박성원 기자] 대전시와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지사가 ‘대전 방문의 해’ 성공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이를 위해 대전시는 25일 오후 2시 옛 충남도청 응접실에서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지사와 ‘2019~2021 대전방문의해’ 성공 추진을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시장과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지사 구정회 본부장을 비롯해 시와 도로공사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대전을 경유하는 고속도로 주변 교량과 횡단육교 등 노후 시설물 개선, 대전 관광정보와 방문의 해 프로그램정보 제공, 고속도로 가시권의 경관개선 사업과 톨게이트 주변 ‘대전방문의 해’ 홍보 시설 설치 등을 추진하기로 했다.

한국도로공사 대전충남본부는 대전 관내 고속도로 노후시설물 개량 및 교통안전시설 확충, 고속도로 주변 주민불편사항 개선, 대전방문의 해 홍보활동 지원 등을 제공하기로 했다.

허태정 대전시장은 “앞으로도 시민참여를 확대하고 방송 및 온라인 매체 등을 활용해 전국적이고 입체적인 홍보를 추진할 계획”이라며 “대전시민 모두가 동참해 각 분야에서 대전을 방문한 관광객에게 좋은 이미지를 전달해 대전관광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9월부터 ‘대전 방문의 해’ 성공추진과 대전관광 활성화 토대를 마련하기 위해 16개 유관기관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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