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의 힘’ 제29호 출판기념회 열려

‘상상의 힘’ 제29호 출판기념회
‘상상의 힘’ 제29호 출판기념회

[충청헤럴드 대전=박상민 기자] 한밭문학회가 주관하고 대전문화재단이 후원하는 ‘상상의 힘’ 제29호 출판기념회가 7월 25일(목) 오후 6시 30분 둔산동 ‘태원’에서 열렸다. 
이 날 행사에는 이대영 주간을 비롯하여 동인 30여 명이 참석하여 시낭송, 동화구연, 수필 낭독 등 창작품을 발표하며 문우의 정을 나눴다. 이번 문집에는 변재열 전 대전시인협회장, 류재봉 전 백지문학회장, 김명동 영동문학회장, 양승본 전 경기문학인협회장의 작품 등 80여 편의 작품이 수록되었다.
이번 호에도 포토에세이, 시와 묵향, 시, 소설, 수필, 꽁트, 동화, 동시, 문화탐방, 평론 등 다양한 장르의 수준 있는 작품들을 게재하여 품격 있는 종합문예지로서의 면모를 보이고 있다는 평을 받고 있다. 문학기행에는 경기도 안성의 ‘박두진 문학관’이 소개 되었으며, 포토에세이에는 법주사의 야경, 세계문화기행에는 스위스의 ‘몽트뢰, 융프라우 요흐’가 소개되어 있다.

이번 행사에는 백경화 시인의 포토 시집 『울림으로 다가온 자연의 노래』 출판기념회와 이석구 시인의 신인문학상 시상식도 함께 진행되었다. 이번에 발간된 백경화 시인의 시집에는 80여 편의 포토 포엠이 게재되어 독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다. 또한, 충남 논산 출생으로, 현재 용남중학교 교장으로 재직중인 이석구 신인문학상 수상자는 시 『삶의 사색』외 4편이 수상작으로 추천되었다.

2003년 4월에 발족한 한밭문학회는 대전지역 문인 50여 명을 중심으로 문학동인지 ‘상상의 힘’을 발간하여 지역문학의 수준 제고 및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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