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국회 도서관 앞 정원에서 세종 복숭아 국회 판촉전이 열렸다. [사진=강재규 기자]
14일 국회 도서관 앞 정원에서 세종 복숭아 국회 판촉전이 열렸다. [사진=강재규 기자]

[충청헤를드 국회=강재규 기자] 세종 복숭아가 국회 장터를 통해 그 명성을 널리 알렸다.

세종시는 1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도서관앞 정원에서 판촉전을 열고 서울시민들에게 옛 세종 조치원 복숭아의 명성을 맘껏 뽐냈다.

이날 행사장에는 이춘희 세종시장이 세종복숭아 홍보 어깨띠를 두르고 손님맞이를 하였는가 하면 정치권 인사들도 함께 시식을 하며 세종 복숭아의 향기로운 맛을 즐겼다.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인사말에서 "복숭아를 많이 먹으면, 몸도 좋아지고 피부도 좋아지고 건강에 아주 좋다. 특히 세종시 복숭아가 명품 중에 명품이다. 많이 드시기 바란다"며 흥을 돋웠다.

이 대표는 이어 "어제 국회사무처에서 ‘업무효율성 제고를 위한 국회분원설치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 최종방안’을 발표했다"며 "당내 세종시 의사당 특별위원회를 만들어서 당에서 적극적으로 추진해서 상임위가 세종시에서 열리게끔 하고 직원들도 정주를 하고 도서관, 예산정책처, 입법조사처, 국회방송 등도 세종시에 가서 활동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세종 국회의사당 추진 계획을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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