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헤럴드=윤기한 논설고문]

본사 논설고문 윤기한 교수가 칼럼집 『국민이 그리도 만만한가』를 출판했다. 275면에 걸쳐 77개 칼럼을 책으로 엮은 본인의 21 번째 저서로 지난 2019년 8월 5일 문경출판사에서 발행했다.

유머와 기지가 넘치는 이 칼럼집은 ‘《국민》이라는 어휘를 남용하고 난용하고 오용하며 만용을 부리는 졸부 정치인들에게 보내는 최대최고의 절대경고장’이라고 저자가 밝히고 있다.

표제의 칼럼에서 “국민은 정치인들이 생각하는 만큼 우둔하지도 아둔하지도 오만하거나 거만하지도 않으며 결코 만만하지도 않다. 돌대가리는 더더욱 아니다. 그래서 늘 국민을 앞세우면서도 실상 얕잡아 보기 일쑤인 정치인들을 위해 국민의 함성을 여기에 담아 놓았다”고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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